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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14 · 400 · 댓글 2,440 · 인증 주주에게는 주주 인증 배지가 붙습니다

전에도봤다250일반더파운더즈오늘

더파운더즈 볼 때 내가 체크하는 항목들, 예전에 어디도 이랬는데

비상장 몇 년 보면서 느끼는 건, 결국 브랜드 회사는 숫자보다 브랜드 하나가 버티는지를 봐야 한다는 거다. 더파운더즈 체크리스트 적어둔다. 1. 아누아 매출 비중 - 왜 보냐면 브랜드 빌더는 간판 하나가 회사 전체를 먹여살리는 구조라서. 다른 브랜드가 아누아 의존도를 얼마나 낮춰주는지가 핵심이다. 확인 못 함. 2. 프롬랩스·프로젝트21 성장률 - 왜 보냐면 신규 브랜드가 자리 잡는지가 빌더 모델의 검증대라서. 예전에 어디도 첫 브랜드만 터지고 나머지가 죽 쒔는데 여기도 그런지 봐야 한다. 확인 못 함. 3. 해외 매출 비중과 채널 - 왜 보냐면 아누아가 어디서 파는지에 따라 마진이 갈리니까. 확인 못 함. 4. 재무 공개 여부 - 왜 보냐면 비상장은 결국 장부를 언제 볼 수 있느냐 싸움이다. 이거 안 되면 위에 세 개 다 의미 없다. 기대만 부풀리다 끝나는 케이스 많이 봤다. 확인되는 것부터 채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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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랩835기관딜리셔스오늘

딜리셔스 볼 때 확인해야 하는 항목들

딜리셔스. 누적 825억, 최근 1,000억. 시리즈 단계는 공개된 자료에서 확인 안 됨. 1. 최근 라운드의 포스트머니와 희석률 같은 밸류라도 어느 라운드에서 붙었는지에 따라 신주 희석과 구주 가치가 달라진다. 825억 중 신주·구주 비중 확인 안 됨. 2. 매출 대비 take rate와 기여이익 B2B 커머스는 GMV와 순매출이 크게 벌어진다. 신상마켓 거래액 규모 대비 실제 수취 수수료율을 봐야 단위경제가 보인다. 수치 확인 안 됨. 3. 동대문 도매 시장의 구조적 리스크 오프라인 도매 상권 의존도가 높으면 상권 이동에 그대로 노출된다. 셀러 이탈률과 재구매율 데이터가 필요하다. 확인 안 됨. 4. 기존 투자자의 세컨더리 여부 1,000억 밸류가 신규 라운드인지 세컨더리 거래인지에 따라 해석이 완전히 다르다. 구주 매각이 있었다면 시그널이 다르다. 확인 안 됨. 5. 후속 라운드까지의 런웨이 825억을 소진한 속도와 현재 번레이트를 모르면 다음 라운드 조건을 가늠할 수 없다. 확인 안 됨. 결론적으로 공개 정보만으로는 밸류 정당화가 어렵다. 숫자 없이 서사만 있는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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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계좌821일반팀프레시오늘

팀프레시 5,000억, 라운드 때랑 뭐가 달라졌는지 궁금합니다

몇 년째 들고 있는 사람입니다. 누적 2,220억 들어왔고 최근 밸류 5,000억이라는 건 저도 확인했습니다. 콜드체인 물류 섹터라는 것도 알고 있고요. 예전 라운드 때는 다들 물류 대장주니 뭐니 하면서 들떠 있었는데, 지금은 조용하네요. 저도 기대보다는 그냥 담담해졌습니다. 그런데 제가 딱 하나 막히는 게 있습니다. 5,000억이라는 숫자가 신규 라운드에서 정해진 건지, 아니면 기존 투자 유치 과정에서 나온 평가인지가 확인이 안 됩니다. 라운드 성사 시점이나 투자자 구성도 저는 못 찾았습니다. 혹시 이 5,000억 밸류가 어느 시점 기준이고 어떤 라운드에서 나온 숫자인지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계속 들고 있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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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딜대기일반에너자이오늘

에너자이 구주 120억 유치 이후 거래 단위 문의

에너자이 구주 거래하려고 며칠째 알아보고 있습니다. 누적 투자유치 120억원이라는 건 확인했습니다. 딥테크 엣지 AI 경량화 쪽이고요. 제가 지금까지 확인한 건 이렇습니다. 거래소 구주 게시판에 매물이 간간이 올라오는데, 호가가 회차마다 다릅니다. 직전 라운드 기준으로 얼마라고 부르는지 전언은 들었지만 그건 전언이라 확정된 가격은 아닙니다. 스프레드는 넓은 편이고, 매도자마다 최소 거래 단위를 다르게 부릅니다. 그래서 막힌 지점은 하나입니다. 이 종목의 실제 성사된 거래 단위가 주당 몇 주 묶음인지, 그리고 그 단위가 매도자별로 다른 건지 아니면 중개 쪽에서 통일한 건지 확인이 안 됩니다. 딜 소싱하는 곳마다 말이 달라서요. 최근에 실제로 체결해 보신 분 있으면 매도자 기준 최소 단위가 어떻게 불렸는지만 알려주시면 됩니다. 가격은 안 물어보겠습니다.

11 0 6
옆동네벤더310일반뷰노338220오늘

뷰노 낙관론, 현장에서 보면 좀 다릅니다

요즘 뷰노 보면서 '의료 AI 상용화만 되면 폭발한다'는 얘기가 많은데, 우리 쪽(병원 솔루션 도입하는 쪽)에서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낙관론의 핵심은 'AI 진단 보조가 전국 병원에 깔리면 매출이 계단식으로 뛴다'인데, 현장에서는 도입 결정권자가 영상의학과 교수 한 명이 아니라 구매팀, 의료정보팀, 심지어 보험수가 협의까지 걸립니다. 식약처 허가받았다고 바로 팔리는 구조가 아니에요. 실제로 병원마다 PACS 연동 작업만 몇 달씩 잡아먹고, 그 사이 예산이 삭감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누적 투자 600억으로 밸류 2,721억이면, 시장은 이미 상당 portion을 '미래 매출'로 당겨온 겁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의료 AI는 경쟁사가 계속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대형 병원은 자체 개발하거나 글로벌 벤더 솔루션을 끼워 넣으려 하고, 중소병원은 가격에 민감합니다. '국내 1호 상장 의료 AI'라는 타이틀이 매출로 직결되는 건 아니에요. 물론 제가 임상 현장의 도입 속도만 보고 있어서, 해외 수출이나 보험수가 개정 같은 변수는 과소평가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7 0 6
매도호가일반스포카오늘

스포카 누적 115억, 밸류 배수는 이렇게 계산된다

스포카 누적 투자유치 115억. 이 숫자만으로 밸류를 역산하는 건 무리다. 라운드별 금액과 지분율이 공개되지 않으면 누적 투자 대비 밸류 배수는 계산 불가다. 계산 가능한 것만 적어보면 이렇다. 만약 마지막 라운드에서 누적 115억의 2배인 230억 밸류로 조달했다면, 투자자는 2.0배 구간에 들어온 셈이다. 3배면 345억. 이건 가정이고, 실제 라운드 밸류는 확인 안 됨이다. 구주 시장에서 체감하는 건 다르다. 누적 115억을 태운 회사는 기존 주주들 물량이 호가에 자주 나온다. 매도자 성향에 따라 스프레드가 10% 넘게 벌어지기도 한다. 거래 단위는 보통 1주 또는 수십 주. 체결은 생각보다 더디다. 정리하면 누적 투자 115억은 회사가 지금까지 쓴 돈의 총량일 뿐, 현재 밸류를 말해주지 않는다. 밸류 배수는 라운드별 지분 희석률이 있어야 계산된다. 그 자료 없이 '몇 배'라고 말하는 건 전언이거나 추정이다.

21 0 5
결산시즌996일반왓챠오늘

왓챠 누적 투자 1,400억과 밸류 3,380억의 정합성 질문

왓챠 관련해 재무제표 관점에서 확인한 것부터 적어보겠습니다. 회사 측 공개 기준 누적 투자유치는 약 1,400억원, 최근 거래 기준 밸류는 3,380억원으로 표기돼 있습니다. 여기서 제가 막히는 지점은 명확합니다. 누적 투자유치 1,400억은 RCPS(전환상환우선주) 발행액을 포함한 누적 조달 총액으로 보이는데, 이 금액이 재무상태표에 어떻게 찍혔는지가 궁금합니다. RCPS를 부채로 분류했다면 전환 전까지는 '전환상환우선주부채'로 잡히고 평가손익이 매 기간 손익을 흔들었을 텐데, 최근 밸류 3,380억이 산정된 시점에 이 부채 항목이 자본으로 재분류됐는지 여부입니다. 제가 확인한 바로는 두 가지가 구분이 안 됩니다. 첫째, 1,400억이 납입 자본금 총액인지 발행가 기준 조달 총액인지. 둘째, 3,380억 밸류가 구주 거래 기준인지 신주 발행 기준인지. 이게 정해지면 이연법인세나 전환 시 회계처리가 달라지는데, 공개 자료만으로는 확인 안 됩니다. 두 수치의 기준을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 0 5
캡테이블정리304기관마이리얼트립오늘

마이리얼트립 6,000억 밸류, 낙관론이 성립하기 어려운 이유

흔히 도는 낙관론은 이렇다. 여행 수요가 회복됐고 누적 1,980억을 유치했으니 6,000억 밸류는 정당하다는 논리다. 이건 두 지점에서 어긋난다. 첫째, 누적 유치액은 기업가치의 근거가 아니다. 1,980억은 과거 라운드의 조달 총액일 뿐이고, 현재 6,000억은 포스트머니 기준으로 누적 조달액의 3배다. 그 배수를 정당화하려면 그 사이에 매출이나 마진이 그만큼 성장했다는 데이터가 필요하다. 공개된 자료로는 확인 안 됨. 둘째, OTA는 구조적으로 마진이 얇다. 항공·숙박 재판매 모델에서 take rate를 올리기 어렵고, 상위 플랫폼과의 트래픽 경쟁은 마케팅비로 수렴한다. 성장률이 유지돼도 희석과 번레이트가 상쇄한다. 내 주장의 약점은 하나다. 비상장이라 실제 재무를 볼 수 없어, 내가 말한 마진 구조가 이 회사에는 해당하지 않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23 0 5
이연법인세일반핀크2일 전

핀크 밸류 계산해봤습니다, 누적투자 대비 몇 배인지

숫자 몇 개 뜯어보려고 합니다. 외부에 공개된 것만 쓰겠습니다. 핀크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공개된 보도 기준으로 약 400억원 안팎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거론되는 기업가치는 확인이 안 됩니다. 여기서부터는 가정입니다. 만약 밸류가 1,000억이라면: 1,000 ÷ 400 = 2.5배. 2,000억이면 2,000 ÷ 400 = 5배. 3,000억이면 3,000 ÷ 400 = 7.5배. 여기서 짚을 게 있습니다. 누적 투자유치 400억과 자본금 400억은 전혀 다른 얘기입니다. 전환우선주(RCPS)로 들어온 돈은 부채성 자본으로 잡히거나 자본 항목으로 분류되지만, 발행주식수와 주당 발행가액이 라운드마다 달라서 누적 투자금만으로 지분율을 역산할 수 없습니다. 라운드 간 상승폭도 마찬가지입니다. 시드, 시리즈A, B의 밸류를 각각 모르면 '몇 배 올랐다'는 계산이 안 됩니다. 누적액만으로는 라운드별 배수를 구할 수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공개된 숫자로는 밸류 배수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 투자금 대비 배수를 말하려면 라운드별 밸류와 발행주식수가 필요합니다. 그 부분은 확인 안 됩니다.

82 0 9
질문많아요일반엘앤피코스메틱2일 전

엘앤피코스메틱 처음 보는 사람이 정리한 체크리스트

비상장 주식은 이번에 처음 보기 시작했고, 엘앤피코스메틱은 메디힐 마스크팩으로 아는 회사라 관심이 갔다. 용어도 아직 다 모르는 상태에서 일단 뭘 봐야 하는지부터 정리해봤다. 1. 마스크팩 매출 비중 · 한 제품에 쏠려 있는지 봐야 함. 화장품은 유행 타는 품목이라 비중이 크면 위험할 수도 있을 것 같음. 2. 해외 매출 비중 · 국내만 파는지, 중국·일본·미국 등 어디서 버는지 알아야 함. 환율이나 그 나라 사정에 따라 실적이 출렁일 테니까. 3.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 추이 · 몇 년치 숫자를 봐야 하는데 나는 아직 확인 못 함. 4. 상장 계획이나 주주 구성 · 비상장이면 언제 상장할지, 누가 대주주인지가 중요한 것 같은데 이것도 확인 안 됨. 5. 브랜드 외 신사업 · 메디힐 말고 다른 브랜드가 있는지 봐야 회사 전체 그림이 보일 듯. 숫자 없는 상태에서 체크리스트만 만든 거라 틀린 항목이 있을 수 있다. 하나씩 채워보면서 고쳐야겠다.

24 0 3
영업뛰는중357일반플렉스2일 전

플렉스 상장 절차, 현장에서 보는 지금 단계

우리 쪽(HR SaaS)에서 플렉스는 워크플로우 장악력이 좋은 편이라 현장 반응이 나쁘지 않다. 그런데 커뮤니티에서 상장 얘기가 자주 도는데, 절차 관점에서 정리해보면 단계가 좀 갈린다. 1단계는 상장 준비 착수 여부다. 밸류 5,000억, 누적 580억이면 몸값은 어느 정도 인정받은 셈인데, 주관사 선정 공시는 확인 안 됨. 2단계는 예비심사 청구인데, 이것도 공개된 건 없다. 3단계는 심사 통과 후 수요예측·공모인데, 여기까지 왔다는 소식은 아직 못 들었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건 아직 사모 라운드 중심이라는 점이다. 상장이 임박했다는 말은 추측으로 도는 경우가 많고, 공식 절차는 초입이라고 보는 게 맞다. 물론 업계 특성상 매출 인식이 반복과금이라 심사에서 까다로운 부분은 있다. 그건 우리도 비슷하다. 확실한 건 절차가 진행되면 공시로 단계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 전까지는 소문보다 공시를 봐야 한다.

95 0 5
스프레드498일반두나무2일 전

두나무 구주 거래 과정에서 본 현실적인 부분들

작년에 두나무 구주를 장외에서 사고팔았습니다. 밸류 15조원대라는 얘기가 공개된 시점 전후였고, 실제 딜은 그보다 낮은 수준에서 체결됐습니다. 호가는 매수·매도 양쪽에 있었지만 스프레드가 꽤 벌어져 있었습니다. 거래 단위는 1주 단위가 아니라 보통 수백 주 묶음으로 나옵니다. 매도자마다 급한 정도가 달라서 같은 날에도 조건이 다릅니다. 전화로 조건 듣고, 명단 확인하고, 잔고 증명 요구하고, 계좌 이체 후 명의 개서 서류를 받는 순서였습니다. 팁 하나는 매도자가 제시한 가격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최근 체결 사례를 여러 경로로 교차 확인하라는 겁니다. '얼마에 나왔다더라'는 전언은 전언일 뿐입니다. 실제 체결가와 다를 때가 많습니다.

57 0 5
IIR덱수정중일반몰로코2일 전

몰로코 볼 때 스타트업 출신이 확인하는 항목 네 가지

스타트업에서 투자 유치라는 게 회사 밖에서는 숫자로만 보이지만, 안에서는 런웨이 몇 개월이냐의 문제다. 그 관점에서 몰로코 볼 때 체크하는 것들. 1. 누적 2,500억 중 후속 라운드 비중. 왜 보냐면 초기 라운드가 크면 그만큼 희석이 누적돼 있다는 뜻이라서. 확인 안 됨. 2. 최근 3,900억 밸류가 업라운드인지 다운라운드인지. 왜 보냐면 다운라운드는 회사보다 기존 투자자 손실 방어용 구조가 끼는 경우가 많아서. 확인 안 됨. 3. 애드테크에서 머신러닝이 매출로 전환되는 데 걸리는 시간. 왜 보냐면 이 섹터는 기술력보다 매체 확보 속도가 현금흐름을 좌우해서. 4. 런웨이와 브릿지 가능성. 왜 보냐면 밸류가 커도 현금 소진 속도가 빠르면 다음 라운드 조건이 회사 쪽에서 불리해지니까. 확인 안 됨. 솔직히 나도 상장 전 회사라 확인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그래서 이 종목 볼 때는 밸류 숫자보다 그 숫자가 어떤 조건으로 만들어졌는지를 먼저 본다.

47 0 7
수요예측414기관블래스트2일 전

블래스트 상장 관련해 예비심사 청구 전 단계 중 어디서 막힌 것인지

블래스트 관련해서 확인한 것부터 적습니다. 섹터는 콘텐츠, 최근 밸류는 900억원, 누적 투자유치는 85억원, 사업은 버추얼 아이돌·IP입니다. 상장과 관련해서 공개된 일정이나 예비심사 청구 여부, 주간사 선정 공시는 제가 확인한 범위에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인 안 됨으로 두겠습니다. IPO 부서에서 일할 때 기준으로 말하면, 콘텐츠 회사는 예비심사 청구 전에 주관사 선정, 실사, 감사, 증권신고서 정정 루프를 거칩니다. 통상 예비심사 청구부터 승인까지 3~6개월, 이후 수요예측·청약·상장까지 1~2개월이 더 붙습니다. 제가 알고 싶은 건 하나입니다. 블래스트가 지금 어느 단계에 있는지, 즉 주관사 계약 체결 단계인지, 예비심사 청구 직전 감사 단계인지, 아니면 아직 그 전인지. 이게 확인되면 남은 절차와 통상 소요 개월 수를 역산해서 정리해드릴 수 있습니다.

82 0 5
납품관리803일반사피온코리아2일 전

AI 반도체 판에서 사피온코리아 위치, 현장 쪽에서 보면

우리 쪽에서 AI 반도체 이야기할 때 제일 먼저 나오는 건 결국 추론용이냐 학습용이냐야. 데이터센터에서 실제로 전력 먹고 발열 잡는 건 추론 단계고, 여기서 전성비가 안 나오면 아무리 스펙 좋아도 채택이 안 돼. 국내에서 이 판 하는 곳 몇 없는데, 사피온은 그중에서도 통신사 계열로 엮여 있다는 게 현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포인트야. 밸류 5,000억에 누적 600억 유치라는 건 아직 초기라는 뜻이지. 글로벌 플레이어들이 이미 시장을 잡고 있는 구조에서 후발이 파고들려면 특정 수요처에 붙어서 레퍼런스를 쌓는 수밖에 없어. 통신사 인프라나 클라우드 쪽이 그 역할을 해줄 수 있는지가 관건이고, 이건 확인 안 된 부분이 많아. 경쟁 구도는 명확해. 상위는 글로벌 빅테크, 아래는 국내 팹리스들이 버티는 형국인데, 중간에서 추론 특화로 자리 잡는 전략이 현실적이야. 다만 설계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생태계가 따라줘야 하는데, 우리 업계에서 이게 제일 오래 걸리는 작업이야. 투자 관점은 각자 판단할 문제고, 나는 구조만 봤을 때 후발 주자가 통신 인프라를 등에 업고 레퍼런스를 만들 수 있느냐가 이 회사의 승부처라고 본다.

64 0 6
증권신고서412기관뉴닉2일 전

뉴닉 IPO 낙관론에 대한 실무자 반박

커뮤니티에서 자주 보는 낙관론 하나. "누적 투자 25억이면 상장 요건은 이미 갖췄고, 내년 상반기에는 예비심사 통과한다"는 주장이다. 절차 관점에서 반박한다. 코스닥 기술성장기업 특례를 쓰려면 지정평가 두 곳 이상에서 A등급 이상을 받아야 하고, 그 평가 자체만 통상 2~3개월이다. 이후 예비심사 청구·심사에 3~6개월, 통과해도 수요예측·청약·보호예수 일정이 1~2개월 더 붙는다. 청구 전 정정신고가 한두 번 나오면 분기 단위로 밀린다. 누적 투자 25억은 과거 조달 이력일 뿐, 상장 요건인 매출·이익·시가총액과는 다른 축이다. 뉴스레터 단일 매출 구조에서 기술성 평가 등급을 안정적으로 받았다는 공시는 확인 안 됨이다. 다만 예비심사 청구 시점과 기술성 평가 결과는 외부에 공개되지 않으므로, 실제 일정이 내 추정보다 빠를 여지는 있다.

96 0 6
런웨이12개월731일반스카이인텔리전스3일 전

스카이인텔리전스 1000억 밸류, 현장에서 보면 좀 다릅니다

작년에 지인 통해 이 회사 시리즈A 딜이 도는 걸 처음 알았다. DS투자파트너스 리드라길래 '아 요즘 피지컬 AI 데이터로 돈 들어오는구나' 정도로 넘겼다. 그런데 몇 달 뒤 오라클-벡터지역혁신벤처펀드가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좀 달라 보였다. 기업가치 1000억. 숫자만 보면 화려한데, 현장 감각으로는 '라운드 하나 더 열었다'에 가깝다. 시리즈A가 마감되고 추가 라운드가 붙는 건 보통 계획된 성장 서사라기보다 런웨이 계산에서 나온다. 오라클 쪽 펀드가 전략적 투자자 성격이면 매출보다 레퍼런스가 먼저 붙는 구조라, 밸류는 올라가도 현금 소진 속도는 크게 안 준다. 합성데이터 인프라가 제조·로보틱스 현장에 붙으려면 데이터 검수·라벨링 인력이 계속 필요한데, 이게 사람 값이다. 그래서 내가 하는 확인은 세 가지다. 첫째, 이사회 구성이 리드 투자자 중심으로 재편됐는지. 둘째, 추가 라운드가 업라운드인지 브릿지인지. 셋째, 고객사가 PoC에서 양산 계약으로 넘어간 게 있는지. 이 중 두 개는 공개 자료로 확인 안 됐다. 투자자 시각과 현장 시각이 다른 지점은 여기다. 밸류 1000억은 회사가 번 숫자가 아니라 다음 라운드에서 감당해야 할 숫자다. 창업자 입장에서 이 숫자는 자랑이 아니라 숙제에 가깝다.

109 0 8
재작년기억289일반메쉬코리아3일 전

메쉬코리아 라스트마일, 구조만 보면 답 나오는 문제다

라스트마일 물류 구조를 먼저 보자. 상단에 화주(이커머스·유통), 중간에 물류 플랫폼, 하단에 배달 기사가 있다. 플랫폼은 화주에게서 단가를 받아 기사에게 지급하고 마진을 남긴다. 문제는 이 중간 마진이 화주 협상력과 기사 단가 사이에서 계속 눌린다는 점이다. 화주는 여러 플랫폼을 비교하고, 기사는 더 주는 곳으로 간다. 플랫폼이 쥐는 건 배차 데이터와 물량 밀도뿐인데, 그 밀도가 안 되면 원가가 그대로 노출된다. 메쉬코리아는 부릉으로 이 시장에 들어와 있다. 누적 1,400억을 태웠는데 최근 밸류가 1,000억이라는 건, 그간 쌓인 투자 대비 시장이 인정하는 가치가 역전됐다는 뜻이다. 예전에 어디도 이랬다. 물량 밀도로 규모의 경제를 만들겠다고 했지만, 화주가 단가를 누르고 기사가 이탈하면 밀도는 오히려 독이 된다. 수요처가 특정 이커머스에 쏠려 있다면 그 협상력은 더 약해진다. 구체적 매출 구성은 확인 안 됨. 결국 이 섹터에서 이 회사 자리는 '대체 가능한 중간자'에 가깝다. 자체 물량을 가진 화주가 직접 배송을 키우거나, 기사 커뮤니티가 자체 플랫폼으로 나오면 중간 플랫폼의 자리는 흔들린다. 밸류 하락은 그 구조적 위치를 시장이 다시 계산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로 읽는 게 맞다.

70 0 7
블록딜대기579일반에스디티3일 전

에스디티 구주, 지금 절차상 어디쯤인지 정리해본다

에스디티 구주 거래는 크게 세 단계로 본다. 투자유치 완료, 구주 물량 소화, 상장 준비. 누적 770억 유치된 건 확인된 사실이다. 이 정도면 기관 물량이 이미 들어와 있다는 뜻이고, 개인 구주로 풀리는 물량은 제한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두 번째 단계로 보인다. 장외에서 호가가 형성되는데, 매도자 대부분이 초기 투자자다. 거래 단위는 보통 1주지만 최소 수십 주부터 받는 곳도 있다. 스프레드는 넓은 편이다. 같은 날에도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세 번째 단계인 상장 준비는 확인 안 됨. 주관사 선정이나 예비심사 청구 같은 공시는 아직 못 봤다. 양자컴퓨팅 섹터라 정부 과제나 추가 라운드가 먼저 올 수도 있다. 이건 추측이다. 거래할 때는 매도자 성향을 봐야 한다. 급한 사람인지, 버티는 사람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얼마에 나왔다더라는 전언은 전언일 뿐이다. 직접 확인한 호가만 믿는 게 낫다.

92 0 4
주석확인227일반프렌트립3일 전

프렌트립 누적 245억, 이 숫자를 재무제표에서 다시 뜯어봤습니다

작년에 프렌트립 관련 자료를 검토할 일이 있어서 누적 투자유치 245억이라는 숫자를 회계 관점에서 다시 뜯어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엔 저도 이 금액이 곧 회사가 확보한 현금이라고 생각했는데, 실무에서는 그렇지 않다는 걸 다시 확인했습니다. 누적 투자유치는 여러 라운드로 나눠 들어온 금액의 합계일 뿐이고, 그 안에는 전환우선주나 RCPS처럼 부채와 자본 사이에 걸쳐 있는 항목도 섞여 있습니다. 그러면 자본금과 자본잉여금으로만 잡히지 않고, 이연법인세나 파생상품 평가 같은 계정이 같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저는 공시된 감사보고서에서 현금및현금성자산과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먼저 확인하고, 투자유치 금액과는 따로 놓고 봤습니다. 실제로 확인해보니 누적 245억이라는 숫자 자체가 현재 회사가 쓸 수 있는 돈인지, 아니면 과거 조달 이력의 합계인지는 자료만으로 단정하기 어려웠습니다. 라운드별 금액과 시점, 전환 조건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팁을 하나 남기면, 투자유치 기사 숫자를 볼 때는 자본금 증가분과 현금흐름표를 같이 놓고 보시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 숫자는 정의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같은 말처럼 보여도 전혀 다른 걸 가리킬 수 있습니다.

42 0 5
그때그밸류596일반똑닥3일 전

똑닥 몇 년째 들고 있는데 이번 라운드가 좀 다르게 느껴집니다

1,500억 밸류에 누적 388억이라면 적어도 내가 처음 들어올 때 들었던 얘기랑은 결이 다릅니다. 그때는 EMR 연동이 진짜 해자라고들 했고, 병원 접수부터 결제·실손청구까지 앱 안에서 다 된다는 게 다른 예약 앱이랑 급이 다르다고 봤거든요. 그 기대가 지금 어디까지 왔는지가 궁금한 겁니다. 제가 확인한 건 이 정도예요. 검색·예약·접수·문진·결제·실손 간편청구까지 지원한다는 소개, 누적 388억, 최근 1,500억. 그런데 이 중에서 실손 간편청구가 실제로 어느 보험사까지 붙어 있는지, 병원 측 EMR 연동이 신규 병원에도 같은 속도로 되는지 같은 건 확인이 안 됩니다. 그래서 정확히 하나만 묻고 싶습니다. 지금 막힌 게 병원 쪽 EMR 연동 확장 속도인지, 아니면 실손청구 같은 금융 기능 쪽 제휴인지. 지난 라운드 때처럼 분위기가 도는 게 아니라 뭔가 한 곳에서 정체된 느낌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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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랩636기관DRX3일 전

DRX 1,000억 밸류, 상장 전 라운드인지 세컨더리인지 확인된 분 계신지

DRX 관련해 확인한 것부터 적는다. 게임단 운영법인이고 LOL·발로란트·철권 팀을 보유. 스폰서십·MD·아카데미로 흑자 전환. 최근 거론 밸류 1,000억. 국내 e스포츠 최초 상장 추진. 여기서 막히는 지점 하나다. 1,000억이 상장 전 신주 라운드의 포스트머니인지, 기존 주주 세컨더리 거래의 프라이싱인지 구분이 안 된다. 전자면 신주 발행에 따른 희석률과 라운드 규모를 봐야 하고, 후자면 구주 매각가라 회사로 유입되는 현금은 없다. 상장 추진 중이라는 정보와 1,000억이라는 숫자가 같은 출처에서 나온 건지도 확인 안 됨. 흑자라고 하는데 e스포츠 게임단 운영에서 스폰서십 의존도가 높은 구조에서 MD·아카데미가 실제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 모른다. 이게 상장 심사에서 핵심일 텐데. 1,000억이 신주 라운드 포스트인지 세컨더리 프라이싱인지, 그리고 라운드 규모와 투자자 명단 확인된 분만 답 주면 된다. 추정은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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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다녀옴455일반힐링페이퍼4일 전

강남언니 플랫폼, 병원 유입 환자 데이터가 실제로 잡히나요

미용의료 쪽에서 일하는 사람입니다. 저희 병원도 강남언니에 광고 집행하고 있고, 주변 원장님들 얘기 종합하면 예약 유입 자체는 체감됩니다. 근데 저희 같은 중소 병원 입장에서는 유입 건수보다 '실제 시술 전환율'이 궁금한데, 강남언니 쪽에서 광고주한테 제공하는 지표가 노출·클릭·예약 신청 단계까지인지, 아니면 시술 완료까지 트래킹되는지 확인이 안 됩니다. 800억 투자받고 6,000억 밸류라는 건 결국 커머스 전환이든 뭐든 수익화 모델이 있어야 한다는 얘기인데, 현장에서는 아직 플랫폼이 병원에 가져다주는 환자 1명당 단가(CPA) 개념으로 정산이 되는지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저희는 예약금 결제까지는 플랫폼에서 하고 잔금은 병원에서 받는 구조라 데이터가 끊기거든요. 그래서 정확히 궁금한 건 하나입니다. 강남언니가 병원 광고주에게 실제로 제공하는 성과 리포트에 '시술 완료' 또는 '결제 완료' 단계 데이터가 포함되는지, 아니면 예약 신청까지만인지. 이거 아시는 분 있으면 병원 규모나 광고 상품 종류에 따라 다른지도 같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확인 안 된 추측은 안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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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중입니다일반스윗트래커4일 전

스윗트래커 밸류 1000억, 누적투자 220억이면 몇 배인지 계산해봤어요

비상장 주식 이제 막 보기 시작한 사람입니다. 숫자 읽는 것부터 익히는 중이라 틀린 부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최근 밸류 1,000억원, 누적 투자유치 220억원이라고 해서 나눠봤어요. 1,000 ÷ 220 = 약 4.55배. 누적 투자금 대비 회사 몸값이 4.55배라는 뜻이겠죠. 이게 높은 건지 낮은 건지는 다른 회사랑 비교를 못 해봐서 감이 안 오네요. 여기서 궁금한 게, 누적 투자유치 220억에는 초기 라운드도 다 포함된 숫자일 텐데 그럼 라운드별 밸류 상승폭은 알 수가 없잖아요. 라운드 구분이나 투자 시점별 금액은 공개된 게 없어서 확인 안 됨입니다. 그리고 밸류 1,000억이 구주 거래 기준인지 신주 발행 기준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질 것 같은데, 이건 제가 아직 개념이 부족해서 어느 쪽인지 모르겠어요. 많이들 보시는 지표가 따로 있는 건지도 궁금하고요. 일단 계산으로 나온 건 4.55배 하나뿐이라 이 숫자만 들고 판단하기엔 이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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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부터일반시프트업4628704일 전

시프트업 3조4,815억, 누적투자는 얼마였을까

게임사 밸류 3조4,815억원. 스타트업 하면서 배운 건데, 이 숫자만 보면 아무 뜻이 없다. 누적투자 대비 몇 배인지를 봐야 감이 온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다. 시프트업 누적투자 금액은 이 글에 주어진 데이터에 없다. 확인 안 됨. 업계에서 흔히 도는 라운드 값을 가져와도 그건 내가 지어낸 숫자일 뿐이다. 그래서 계산은 못 한다. 대신 계산 구조만 남긴다. 배수 공식은 하나다. 최근 밸류 ÷ 누적투자 = 회수 배수. 라운드 간 상승폭은 (이번 밸류 − 직전 밸류) ÷ 직전 밸류. 여기서 직전 밸류도 확인 안 됨이다. 두 값이 없으면 세 자리 숫자도 안 나온다. 내가 다니던 회사 기준으로 하면, 시리즈B까지 100억을 태웠고 그때 밸류가 500억이었다. 배수 5배. 대표는 이걸 성공이라고 했다. 근데 그 5배는 다음 라운드에서 다운라운드 나면 1분 만에 증발한다. 런웨이 6개월 남았을 때 브릿지 돌리는 회사들이 그걸 안다. 3조4,815억이라는 숫자가 투자자에게는 회수 시나리오지만, 안에 있는 사람에게는 아직 팔리지 않은 값이다. 엑싯 전 밸류는 종이 위 숫자다.

92 0 6
주석확인466일반딥엑스4일 전

딥엑스 밸류 7,000억, 누적 1,100억이면 배수는 6.4배

숫자만 놓고 계산해 보겠습니다. 최근 밸류 7,000억원 나누기 누적 투자유치 1,100억원은 6.36배입니다. 구주 매각이 아닌 신주 발행 기준으로 단순 비교한 수치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누적 투자유치에는 초기 라운드가 다 포함돼 있어서, 마지막 라운드 단가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라운드별 조달 금액과 밸류가 공시되지 않아 라운드 간 상승폭은 계산할 수 없습니다. 확인 안 됩니다. 자본금과 투자유치는 다릅니다. 1,100억이 전부 자본금으로 들어왔다면 자본금이 그만큼 늘었겠지만, 전환우선주(RCPS)로 들어온 금액은 부채나 자본 항목으로 분류가 갈립니다. 전환 전에는 자본금이 아닙니다. 이 부분은 감사보고서 주석을 봐야 정확합니다. 7,000억이라는 숫자 자체가 어떤 지분율 기준인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희석 후 가치인지, 특정 라운드의 프리머니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매출이 아직 본격화 전이라면, 이 배수는 실적이 아니라 기대를 반영한 값으로 보는 게 맞겠습니다. 투자 판단의 근거로 쓰기엔 정보가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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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봤다일반아이아이컴바인드4일 전

젠틀몬스터 중국 회복 기대, 그거 예전에도 많이 봤다

요즘 도는 낙관론 중 하나가 중국 소비 회복되면 젠틀몬스터가 다시 터진다는 얘기다. 브랜드 파워 있으니 매출도 금방 돌아올 거라는 건데, 몇 년 비상장 보면서 어디나 이 얘기로 버텼다. 문제는 밸류 3조 3,500억이라는 숫자다. 이건 이미 중국 회복을 상당 부분 반영한 가격이다. 아이웨어는 결국 유행 타는 업종이다. 브랜드가 강해도 시즌마다 매출 기복이 크고, 중국은 현지 브랜드가 빠르게 치고 올라오는 구조라 회복돼도 예전 점유율 그대로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다. 탬버린즈도 마찬가지다. 뷰티는 히트 상품 하나로 분기 실적이 출렁이는데, 지주회사 할인까지 감안하면 지금 가격에 신규로 들어가는 건 남의 기대에 올라타는 쪽에 가깝다. 물론 내가 브랜드 리뉴얼이나 신규 라인 성과까지 다 아는 건 아니다. 그건 확인 안 됨이다. 그냥 몇 년 지켜본 경험상, 이 가격은 회복을 사는 게 아니라 회복이 이미 됐다고 가정하고 사는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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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일반스트라드비젼4일 전

스트라드비젼 절차 관점에서 지금 어디쯤인지 정리해보면

몇 년째 들고 있으면서 절차만 계속 세어보게 되네요. 상장까지 남은 단계를 굳이 나눠보면, 1) 기술성 평가 통과 여부, 2) 상장예비심사 청구와 결과, 3) 수요예측과 공모, 4) 신규상장 순인데, 지금은 첫 단추 근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기술성 평가는 통과했다는 소식이 돌았고, 예심 청구 시점은 확인 안 됨입니다. 누적 투자유치 1,558억원이라는 숫자는 몇 해 전 라운드 때도 화제였는데, 그땐 상장이 코앞처럼 들렸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 담담해졌어요. 예심 결과가 나와야 다음 단계 얘기가 가능하고, 수요예측 일정이나 공모가 밴드는 아직 확인된 게 없습니다. 결국 다음 확인 지점은 예심 접수와 결과 발표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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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기관하우빌드4일 전

하우빌드 누적 220억, 밸류 계산은 여기서 멈춘다

누적 투자유치 220억만으로 밸류를 계산하려면 라운드별 금액과 지분율이 있어야 한다. 현재 주어진 숫자는 총액 하나뿐이라 배수 계산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건 두 가지다. 첫째, 누적 220억을 시리즈 단위로 쪼갠 뒤 각 라운드 밸류를 역산하는 방식. 예컨대 마지막 라운드에서 100억을 유치하고 신주 15%를 발행했다면 포스트밸류는 100억 나누기 0.15로 약 667억이 된다. 이건 가정이고, 실제 라운드 구성은 확인 안 됨이다. 둘째, 라운드 간 상승폭. 1차 30억, 2차 70억, 3차 120억 식으로 누적됐다면 각 라운드 밸류를 지분율로 나눠 비교해야 하는데, 지분율 공개가 없으면 추정 불가다. IPO 절차 관점에서는 예비심사 청구 전 정정신고, 수요예측, 보호예수 순서가 통상 6개월에서 1년 걸린다. 다만 매출과 이익 요건 충족 여부가 선행돼야 하고, 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114 0 9
장외호가207일반파워큐브세미5일 전

파워큐브세미 600억, 상장 기대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낙관론은 이렇다. SiC 전력반도체는 전기차·태양광 수요로 커지는데, 비상장이라 600억이면 저평가이고 상장만 하면 재평가된다는 것. 구주를 사고팔아 본 입장에서 이 논리는 두 군데가 약하다. 첫째, 비상장 구주 가격은 상장 기대가 아니라 매도 물량과 매수 여력으로 정해진다. 600억 밸류는 거래가 성립한 가격이지, 적정가치의 증거가 아니다. 상장 프리미엄은 상장이 확정되기 전까지 호가에 반영되지 않는다. 둘째, SiC는 산업 구조가 이미 두꺼운 곳이다. 대형 IDM과 해외 업체가 물량을 쥐고 있고, 후발은 가격과 고객 인증에서 밀린다. 회사가 그 구도를 깨는 위치라는 데이터는 현재 없다. 확인 안 됨. 내 주장의 약점은 하나다. 상장 일정이 구체화되면 유동성 프리미엄이 붙어 가격이 먼저 움직일 수 있다. 그건 실적이 아니라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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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은언제792일반밀리의서재4184705일 전

밀리의서재 상장 절차, 지금 어느 단계인지 정리해봅니다

몇 년째 들고 있는 입장에서 절차만 차분히 짚어봅니다. 1단계는 상장 예비심사 청구·심사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거래소 심사는 보통 몇 달 걸린다고 하고, 이 단계에서 결과가 나와야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현재 심사 통과 여부는 확인 안 됨. 2단계는 심사 통과 후 증권신고서 제출과 수요예측입니다. 기관 수요예측, 일반청약 순서로 진행되는 게 통상 절차입니다. 구체적 일정은 확인 안 됨. 3단계는 신규 상장과 거래 개시인데, 여기까지 오면 그때부터 시장 가격이 붙습니다. 지금 밸류 3,000억, 누적 투자 400억이라는 숫자는 상장 전 기준으로 알려져 있는 값입니다. 예전 라운드 때는 단계별로 기대가 컸는데, 요즘은 절차가 어디쯤인지 확인되는 게 적어서 그냥 지켜보는 중입니다. 조급해할 이유도, 서두를 이유도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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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머니112기관무신사5일 전

무신사 상장 절차 관점에서 현재 위치 정리

상장 절차는 통상 상장예비심사 청구, 심사, 승인, 수요예측, 공모, 상장으로 나뉜다. 무신사는 아직 예비심사 청구 단계라는 공시는 확인 안 됨. 업계에서는 2023년 하반기 이후 IPO 준비를 언급해왔으나, 구체적 일정은 확인되지 않는다. 밸류 3조 5천억은 최근 라운드 기준으로 알려져 있다. 누적 유치 4,300억은 확인된 수치다. 다만 상장 시 밸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달라지므로 현재 밸류가 공모가에 직결된다고 보기는 어렵다. 절차상 남은 단계는 예비심사 청구, 심사 통과, 증권신고서 제출, 수요예측, 일반청약이다. 각 단계별 소요 기간은 통상 1~3개월이나,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확인 안 된 부분은 대표주관사 선정 여부와 상장 시기다. 이 두 가지가 공시되면 그때가 절차 개시 시점으로 보면 된다. 그 전까지는 추측보다 대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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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랩457기관컬리페이5일 전

컬리페이 1,000억, PG 구조에서 어디쯤인가

PG 업은 가맹점 수수료와 정산 주기, 그리고 밴(VAN) 대비 마진으로 승부가 갈린다. 카드사-밴-PG-가맹점으로 이어지는 구조에서 PG는 중간 마진을 가져가는 위치다. 규모의 경제가 안 되면 수수료 인하 압력에 그대로 노출된다. 컬리페이는 컬리 내부 결제 물량을 기반으로 출발한다. 자체 몰 결제는 안정적이지만 성장 상한이 모회사 GMV에 묶인다. 외부 가맹점 확장 없이는 거래액이 정체된다. 인수한 페이봇의 기존 가맹점 자산이 외부 확장의 기반일 텐데, 그 규모와 유지율은 확인 안 됨. 1,000억 밸류는 PG 업계에서 큰 숫자는 아니다. 다만 매출과 순이익, 라운드 정보가 없어 이 밸류가 어떤 배수를 반영한 것인지 판단 불가. 핵심은 외부 가맹점 비중이다. 내부 물량만으로는 결제사가 아니라 컬리의 비용 절감 도구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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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신고서기관리비콘5일 전

리비콘 상장 낙관론, 절차 순서대로 보면 급할 일이 아니다

커뮤니티에서 도는 낙관론 하나를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누적 200억 투자받았고 세계 최초 PDLCD 상용화라서 기술성 특례든 일반이든 빠르게 상장까지 갈 것이란 기대입니다. 절차로 보면 이 기대는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상장까지는 예비심사 청구, 심사, 정정신고, 수요예측, 청약, 보호예수 순으로 진행됩니다. 기술성 특례는 외부 평가기관 두 곳의 등급이 필요하고, 여기서 통상 몇 개월이 추가됩니다. 대개 200억 규모 투자유치까지 온 회사라면 재무 요건 자체는 검토할 수 있지만, PDLCD 단일 라인 매출이 심사에서 물어볼 핵심은 결국 양산 수율과 고객사 확정 물량입니다. 충주 소재라는 사실과 누적 투자액 외에 이 두 가지를 뒷받침할 데이터는 지금 확인되지 않습니다. 세계 최초라는 표현도 상장 심사에서는 강점이 아니라 검증 대상입니다. 최초 제품은 비교군이 없어 시장 규모 추정이 보수적으로 잡힙니다. 제 주장의 약점은, 심사가 빨라질 변수(지정 심사, 우회 상장 등)를 제가 다 알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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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호가725일반세미파이브5일 전

세미파이브 8천억 밸류, 구주 경험자 눈엔 좀 다릅니다

낙관론 한 가지. "누적 1,500억 유치했고 밸류 8,092억이면 기관이 검증한 회사"라는 말. 구주를 실제로 사고팔아 본 입장에서 이 논리는 두 단계에서 미끄러진다. 첫째, 누적 투자유치액과 현재 밸류는 같은 잣대가 아니다. 라운드마다 단가가 다르고, 후속 라운드가 없으면 마지막 단가가 그대로 남는다. 8,092억이 마지막 라운드 기준인지, 최근 구주 호가 기준인지는 확인 안 됨. 이걸 모르면 밸류를 실체로 착각한다. 둘째, SoC 디자인 플랫폼은 매출이 고객사 양산 일정에 묶인다. 팹리스처럼 칩 하나 팔리는 구조가 아니라, 설계 자산과 인력이 프로젝트에 잠기는 구조다. 수주 공백이 생기면 밸류보다 현금 소진 속도가 먼저 문제가 된다. 거래 현실 얘기를 하면, 비상장 구주는 호가 스프레드가 크고 매도자 성향이 단가를 좌우한다. "얼마에 나왔다더라"는 전언은 전언일 뿐이다. 내 약점은 하나. 세미파이브의 실제 수주 잔고와 런웨이는 내가 확인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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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딜대기630일반와드8일 전

구주 거래로 보는 와드, 낙관론 접기 이르다

흔히 도는 말: '캐치테이블은 외식 예약 시장 1위고, 와드가 누적 425억원을 받았으니 구주만 나오면 무조건 사야 한다.' 실제 구주 시장에서 이 논리는 잘 안 먹힌다. 우선 '나왔다더라'는 호가는 대부분 확인되지 않는다. 내가 본 거래들은 기준가보다 낮은 호가로 시작해도 스프레드가 수백 원 단위로 넓다. 매도자들은 '1위 회사니까 프리미엄'을 붙이지만, 매수자들은 유동성 제로를 감안해 할인을 요구한다. 그 사이 거래가 안 되고 몇 달씩 호가만 남는 경우가 많다. 또 425억원 누적 투자유치가 곧 수익성을 뜻하지 않는다. 예약 플랫폼은 가맹점 확보 비용, 인건비, 마케팅비가 계속 나간다. 매출이 커져도 영업손실이 이어지면 구주 가치 산정 기준인 '미래 현금흐름'이 약해진다. 시장 점유율이 높아도 수익화가 더디면 후속 투자자들이 몸값을 깎으려 한다. 내 결론: 구주 거래로는 이 회사가 '비싸게 팔리는 이유'를 아직 못 봤다. 물론 나는 최근 호가 전부를 보지는 못했고, 확인 안 된 대량 블록딜이 있다면 얘기가 다를 수 있다. 그건 그때 가서 판단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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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테이블정리921기관에스엠랩8일 전

에스엠랩 포스트머니 5천억, 라운드 규모 확인 필요

에스엠랩을 검토 중이다. 단결정 하이니켈 양극재 소재사. 최근 밸류에이션 5,000억원, 누적 투자유치 2,390억원을 확인했다. 우선 누적 유치액과 현재 밸류 간 괴리가 있다. 시리즈 구간별 조달 규모와 희석률을 따져보면, 포스트머니 5,000억원이 과거 라운드 대비 얼마나 오른 것인지 판단해야 한다. 2,390억원이면 통상 시리즈 C 이상, 혹은 성장재원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다만 마지막 라운드가 언제, 어떤 조건이었는지는 확인 안 됨. 핵심은 생산능력과 수주잔고다. 양극재는 고객사 인증 후 장기 공급계약이 매출로 이어진다. 현재 가동률과 CAPA 증설 계획을 알아야 밸류 정합성이 나온다. 그래서 질문 하나. 에스엠랩의 최근 라운드가 프리IPO인지, 전환우선주 조건과 함께 리픽싱 조항이 있는지 아는가. 이 부분이 막혀 있어서 후속 검토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확인된 자료만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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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소싱중968기관블랭크코퍼레이션8일 전

블랭크 상장 검토 과정과 세컨더리 조건

작년 4분기, 지인을 통해 블랭크코퍼레이션 시리즈C 검토 요청을 받았다. 미디어커머스라는 섹터가 국내에서 검증된 사례가 적어 처음엔 보수적으로 봤다. 최근 밸류 700억원이면 누적 투자유치 250억원 대비 포스트머니 기준 약 2.8배다. 급격한 멀티플 확장은 아니다. 먼저 확인한 건 매출의 질이다. 미디어커머스는 콘텐츠 제작비와 인플루언서 리스크가 변수다. 제공받은 자료만으로는 고객 재구매율과 채널별 이탈률이 분리되어 있지 않았다. 그 부분은 확인 안 됨으로 남겼다. 다만 기존 주주 구성이 전략적 투자자 비중이 높은 점은 긍정적이었다. 라운드 조건 협상에서 핵심은 신주와 구주 매입 비율이었다. 세컨더리가 포함되면 기존 주주 엑시트가 앞당겨지는 대신 회사 유입 자금이 줄어든다. 우리는 전체 금액 중 세컨더리 비중을 20%로 제한하는 조건을 요구했다. 이후 담당자가 관련 내부 결재를 거쳤다는 확인을 받았다. 이 글을 보는 사람에게 한 가지 팁을 남긴다. 검토 시 제공받은 재무제표와 투자설명서의 수치가 일치하는지 항목별로 교차 확인하라. 실제로 이 과정에서 매출 인식 시점 차이를 발견한 적이 있다. 블랭크의 경우엔 일치했지만, 산업 특성상 대금 정산 주기가 길어 현금흐름표를 별도로 요청했다. 그 데이터로 운전자본 부담을 계산한 다음에야 심사 조건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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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관리467일반머스트잇8일 전

명품 오픈마켓, 현장에서 보는 체크리스트

우리 업계 쪽에서 명품 커머스는 늘 '정품 검증'이 전부라고 봅니다. 머스트잇 밸류 2,300억원이면 규모가 작은 건 아닌데, 넘어가기 전에 볼 게 몇 개 있더라고요. 1. 정품 검수 프로세스의 병목 지점 - 오픈마켓이라 검수 물량이 늘면 '감정'이 밀리기 쉬움. 고객 불만으로 직결되는 구간. 2. 취급 품목에서 리셀(되팔기) 비중 - 신품보다 리셀이 많으면 가격 민감도가 커져 수수료율 방어가 어려움. 3. 판매자 셀러 구성 - 대형 셀러 몇 명이 매출을 끌면 협상력이 약해짐. 확인 안 됨. 4. 명품 특화 오픈마켓과 백화점·해외 직구 플랫폼의 가격 비교 - 명품은 '가격 차이'가 고객 이탈을 부름. 경쟁사 가격 추이를 봐야 함. 5. 누적 투자 280억원이 실제로 어디에 쓰였는지 - 검수 인력·물류 인프라에 들어갔으면 좋고, 마케팅에만 썼으면 지속 가능성이 떨어짐. 확인 안 됨. 현장에서 느끼는 건, 명품 오픈마켓은 결국 '신뢰 비용'을 얼마나 낮췄는지로 승부가 갈립니다. 매출보다 반품률과 클레임 건수를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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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일반에스에스지닷컴8일 전

밸류 4.2조에 누적 1조 투자, 배수로 보면

누적투자 1조원, 최근 밸류 4.2조원이면 단순 배수는 4.2배다. 4.2조 나누기 1조 하면 끝. 이건 가정이 아니라 계산만으로 나오는 숫자다. 다만 여기서 멈추면 안 되고, 이 밸류가 언제 형성된 건지가 중요하다. 라운드 정보가 확인 안 되니 시점을 못 박을 수 없다. 최근이라고만 돼 있어서, 작년 말이면 지금 기준으론 좀 묵은 가격이고, 이번 달이면 얘기가 다르다. 거래 관점에선 4.2조라는 숫자보다 매도자가 얼마에 내놓는지가 더 중요하다. 보통 호가 기준으론 공시 밸류 대비 디스카운트가 붙는다. 유통물량이 적으면 스프레드가 커서 20~30%는 우습게 벌어진다. 구주 시장에서 공시 밸류는 그냥 기준점일 뿐이다. 신세계 온라인 계열이고 이커머스면, 적자 구간이 길었던 걸로 아는데 지금 손익 구조가 어떤지는 여기 데이터에 없다. 밸류가 4.2조라는 건 과거 누적투자 대비로는 확실히 올라온 거지만, 그게 지금 들어가기 좋은 가격인지는 매출·영업손익을 봐야 판단된다. 이건 가정인데, 밸류가 4.2조까지 온 건 마지막 라운드에서 크게 올린 영향이 클 거다. 중간에 조정 없이 단번에 오면 구주 매수 입장에선 피로감이 있다. 나는 수치만 놓고 보면 배수는 나쁘지 않은데, 거래가 실제로 성사되는 가격대를 먼저 확인해보는 게 순서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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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R덱수정중532일반코인원8일 전

코인원 밸류 2500억, 내부 직원 눈엔 어떻게 보이나

스타트업 3곳 거치면서 시리즈 A부터 엑시트까지 다 겪어봤습니다. 코인원 밸류 2500억이라는 숫자, 언뜻 커 보이지만 가상자산 거래소 치고는 보수적으로 잡힌 건 확인했습니다. 저도 거래소 업계는 아니라 내부 사정까지는 모르지만, 작년 실적이나 월 거래대금이 어느 정도인지는 공개 데이터로 봤습니다. 문제는 이 밸류가 수익 대비로 나온 건지, 아니면 가상자산 업황 사이클을 반영한 건지가 궁금하네요. 스타트업 출신으로서 드는 의문은 하나입니다. 이 회사가 외부 투자 유치보다는 자체 수익으로 운영되는 구조인지, 아니면 추가 라운드를 열고 있는 중인지. 거래소 특성상 런웨이 걱정은 덜할 텐데, 규제 리스크에 대비해 현금을 얼마나 쌓아두고 있는지가 실제 직원들 사이에선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내부에서 밸류에이션 얘기가 오갈 때, 지금 숫자가 실질적 성과에 의한 건지 아니면 시장 분위기에 의한 건지 직원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가장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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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호가512일반레페리8일 전

누적 100억 대비 현재 밸류, 배수만 보면

누적투자 100억이라 했으니, 통상 마지막 라운드 포스트가 200~300억대였을 거다. 이건 가정인데, 보통 누적의 2~3배를 마지막 포스트로 잡는 경우가 많아서다. 계산: 100억 × 2배 = 200억, × 3배 = 300억. 그러니 현재 거론되는 밸류가 300억 이상이면 최종 라운드 대비 최소 1배 이상 붙은 셈이다. 라운드 상승폭으론 직전 대비 50% 안팎일 듯. 다만 구주 시장에서 이건 숫자일 뿐이다. 실제 체결가는 매도자 성향에 좌우된다. MCN은 실적 변동이 커서, 같은 밸류도 분기 매출 따라 갈린다. 100억 누적이면 어느 정도 검증은 됐다는 뜻인데, 구주 거래는 물량 나오는지가 먼저다. 호가 스프레드가 얼마나 벌어졌는지 확인 안 되면, 숫자만으로 접근했다간 실제 체결가와 괴리 크다. 결론은 조심스럽게, 배수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이지만 매도자 호가를 봐야 판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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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기억530일반에스케이쉴더스9일 전

물리보안 섹터의 구도는 이미 짜여 있다, 그 안에서 보자

비상장 보안 섹터는 크게 물리보안(시설 경비, 출입 통제)과 정보보안(네트워크, 엔드포인트)으로 나뉘는데, 이 둘을 진짜로 한 몸처럼 굴리는 곳은 드물다. 대부분은 한쪽에 강점이 있고 다른 쪽은 인수나 제휴로 채우는 구조다. 최근 밸류 5조원대라는 건 이미 시장에서 '통합 보안'이라는 서사를 일정 부분 인정받았다는 뜻인데, 문제는 그 서사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따라오는가다. 예전에 비상장에서 시설 경비를 기반으로 정보보안까지 확장하겠다던 회사들도 있었지만, 결국 고객사 예산이 분리되어 있어서 크로스셀링이 생각만큼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수요처도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 한정적이라서 경쟁 구도가 뚜렷하다. 이 회사가 그 사이에서 차별화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단순히 몸집만 키운 건 아닌지 봐야 한다. 물리보안은 인건비 비중이 커서 스케일업이 어렵고, 정보보안은 기술 변화가 빨라 연구개발비가 계속 들어간다. 두 개를 같이 한다는 건 운영 효율성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이기도 하다. 지금 밸류가 비싸다고 보기엔 섹터 특성상 성장률이 높은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싸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확인 안 된 부분이 많으니 시장이 왜 이 가격을 매겼는지에 대한 근거를 더 따져볼 일이다. 몇 년을 봐도 이 구도에서 살아남는 건 결국 실행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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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표837일반토스뱅크9일 전

토스뱅크 밸류 2.4조, 이익 체력으로 검증되기엔 이른 시점

흔히 도는 낙관론은 '인터넷은행 선두주자라는 토스의 브랜드력과 누적 투자유치 실적이 밸류 2.4조를 정당화한다'는 논리입니다. 그런데 회계 관점에서 보면 '누적 투자유치'는 자본금·자본잉여금의 과거 축적일 뿐, 미래 현금창출력과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밸류에이션의 근거는 결국 잉여현금흐름과 위험 조정 수익률인데, 토스뱅크의 최근 공개된 손익 구조를 보면 아직 이익 체력이 검증 구간에 있습니다. 인터넷은행은 조달금리와 여신 건전성 관리가 핵심인데, 토스뱅크는 예대율과 연체율 추이가 방어적이라고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회계상 대손충당금 적립률이 업종 평균보다 낮다면, 장부 이익이 실제 현금흐름보다 부풀려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연법인세 자산 인식 여부 역시 중요합니다. 향후 5년 내 이익 전망이 확실치 않으면 법인세비용 차감 전 이익이 흑자라도 순이익은 크게 깎일 수 있습니다. 게다가 2.4조 밸류는 최근 거래 기준이라 할지라도,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없이 자본으로 유지되는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만약 자본확충이 추가로 필요해지면 기존 주주 지분율 희석과 함께 and당 가치 추정치도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제가 본 재무제표 항목만으로 성장성 자체를 부정하긴 어렵고, 은행업 특성상 금리 인하 국면의 조달비용 개선은 호재로 작용할 여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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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심701기관우나스텔라9일 전

IPO 일정은 투자유치 규모로 결정되지 않는다

누적 투자유치 615억원이라는 숫자에 주목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이미 검증된 기업이니 상장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보는데, IPO 실무 관점에서는 이 근거가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투자유치 규모는 기술성과 시장성 평가의 일부일 뿐, 예비심사 청구의 핵심 심사 항목인 매출의 실현 가능성과 지속성, 그리고 수익 구조의 검증 가능성과는 직접적인 상관관계를 갖지 않습니다. 심사 과정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것은 유치 금액이 아니라 '상장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과 '예측 가능한 매출 흐름'입니다. 우주발사체 산업 특성상 개발 단계에서의 투자금은 대부분 자본적 지출로 집행되며, 유인 발사체는 특히 인증 절차가 길어 매출 인식 시점이 통상적인 산업 대비 지연됩니다. 615억원의 자금이 이미 집행된 연구개발 비용으로 소진되었다면, 재무제표상으로는 유형자산과 무형자산의 상각 부담만 커져 손익 구조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예비심사 청구 전에 요구되는 선행 조건으로는 기술성 평가 기관의 등급, 감사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 의견, 그리고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 구조 정리가 있습니다. 유치 과정에서 전환상환우선주(RCPS) 발행이 있었다면 전환 조건과 상환 의무가 재무 위험으로 작용할 수 있어, 심사 단계에서 이를 해소하는 데 수 개월이 소요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이 역시 누적 유치액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물론 615억원 규모라면 일정 수준의 재무적 투자자 검증은 통과했다는 의미는 됩니다. 다만 제가 확인하지 못한 RCPS 발행 조건, 최근 분기 매출액, 그리고 기술성 평가 기관의 의견 등이 실제 상장 일정을 결정하는 변수들이라는 점을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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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호가290일반트레바리9일 전

독서모임 섹터의 수익 구조, 트레바리 위치는

독서모임 시장은 크게 무료모임과 유료멤버십으로 나뉜다. 무료는 네이버 카페 같은 오픈채널이 대부분이고, 유료는 콘텐츠 큐레이션과 오프라인 운영비가 붙는 구조다. 매출은 멤버십 구독료가 핵심인데, 여기에 기업 교육이나 제휴 행사가 더해진다. 트레바리는 이 중 유료 정기모임에 집중한 케이스로, 책 선정과 진행자 역할을 자체적으로 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인 형태다. 이 섹터는 진입 장벽이 낮아서 여러 곳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편이다. 특정 작가나 테마에 몰린 모임은 인기가 있지만, 장기 지속은 인력과 장소 확보에 달려 있다. 트레바리는 초기 팟캐스트로 인지도를 쌓아 온라인 유입을 만들었고, 오프라인 모임을 유료화한 방식이라 고객 충성도가 비교적 높다. 다만 매출 규모가 커지려면 구독자 수를 늘리는 것보다 기업 고객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구주 거래 관점에서는 아직 실적 검증이 중요한 단계다. 공개된 재무제표로는 가입자당 월 평균 결제액을 추정할 수 있지만 정확한 값은 확인 안 됨. 비상장 시장에서 거래된 기록은 있으나, 그 가격이 회사의 펀더멘털보다는 수급에 따라 움직였다고 본다. 실제로 비상장은 호가 간격이 커서 체결이 어렵고, 매도자가 나올 때 단가에 연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종목을 보유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거래량이 적어 시세 왜곡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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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벤더902일반똑닥9일 전

똑닥 상장 절차상 지금은 어디쯤인지 정리해봤다

현장에서 EMR 연동 앱 쓰는 입장으로서, 똑닥 상장 얘기는 절차 단계로 보는 게 맞다. 우선 확인된 사실은 누적 투자 388억원, 최근 밸류 1,500억원이라는 점이다. 상장 주관사 선정이나 예비심사 청구 여부는 아직 확인 안 됨. 다만 이 밸류로 가면 코스닥 기준으로는 몸값이 낮은 편은 아니다. 절차상으로 보면 보통 예비심사 청구 전에 재무적 투자자( FI )의 엑시트 조건이나 상장 예정 시기를 내부적으로 맞추는 단계가 먼저다. 지금은 아마 그 시점일 거라고 추정된다. 공식적으로는 확인 안 됨. 업계에서는 EMR 연동 기반이라는 게 실제 병원 접수 시스템에 붙어 있는 거라, 단순 예약 앱보다는 진입 장벽이 있다고 본다. 다만 병원마다 EMR 업체가 달라서 확장 속도가 관건이다. 현재 유상증자나 전환사채 발행 같은 신규 자금 조달 이슈는 안 들린다. 상장 작업 중이라면 재무 구조 정리 단계일 가능성이 있는데, 세부 내용은 비공개라 모른다. 결론적으로 아직 예비심사 청구 전 단계이고, 상장 주관사 확정도 공개되지 않았다. 이 업계에서 자금 조달과 상장 사이 시차는 보통 1년 안팎으로 나오니, 이후 일정만 지켜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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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사이즈946기관메타몽9일 전

메타몽 웹툰 IP 성장론은 포스트머니 기준 과대평가임

흔한 낙관론은 '누적 투자유치 250억원이면 웹툰 IP 플랫폼으로서 검증된 회사'라는 것이다. 이는 확인된 근거가 없다. 누적 유치액은 라운드별 조건과 희석률을 고려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최근 밸류 800억원은 포스트머니 기준으로 보는 게 맞다. 이는 누적 유치 250억원 대비 적절한 프리미엄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벤처캐피탈 심사에서는 성장률과 현금흐름이 우선이다. 웹툰·IP 섹터의 문제는 콘텐츠의 히트 확률이 낮고 수익 인식 시점이 불규칙하다는 점이다. 해당 회사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는지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지 않다. 밸류 800억원은 미래 기대를 반영한 것이지 현재 실적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 결국 이 밸류는 후속 라운드가 필요할 때 희석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내 판단은 공개 데이터 부재로 한계가 있다. 정확한 재무제표와 투자 조건을 보지 않고서는 확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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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심833기관휴이노9일 전

휴이노 IPO 준비 과정에서 반드시 확인할 절차 정리

증권사 IPO 부서에서 몇 년 일한 사람으로서, 휴이노 관련해서 생각날 내용을 적어본다. 최근 밸류 3,000억원, 누적 투자 800억원이라는 수치는 시장에서 언급된 정도로, 실제 예비심사 청구 전에 이 수치가 재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내가 겪은 유사 케이스 기준으로 말하면, 웨어러블 ECG 같은 의료기기는 인허가와 보험 수가 적용 여부가 실적 변동에 크게 영향을 준다. 절차상으로는 먼저 주관사 선정 후 재무 실사와 기술성 평가(비상장 시)를 거친다. 이후 예비심사 청구를 하고, 보통 2~3개월 내에 한국거래소의 확인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정정신고가 반복될 수 있다. 그다음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일반 청약을 진행한다. 전체 일정은 통상 6~9개월 잡으면 무리가 없다. 여기서 IPO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확인할 점이 하나 있다. 바로 보호예수 기간 설정과 유통물량 비율이다. 의료AI 기업은 최대주주 지분율이 높고 전환사채 발행 이력이 있는 경우가 많아, 상장 직후 유통 가능 물량이 얼마나 되는지가 가격 변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휴이노의 최근 재무제표와 전환사채 잔여 물량은 공시된 바가 확인되지 않아 정확히 말할 수 없다. 다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상장 예정 공모가 산정 방식에 '비교기업'으로 어떤 업체를 쓰는지, 그리고 그 비교기업의 실적 추정이 보수적인지 확인해야 한다. 나는 과거 한 바이오 기업 사례에서 유통물량 비율 때문에 상장 첫날 변동성이 극심했던 것을 목격했다. 절차가 순조롭다고 해서 위험이 낮은 것은 아니라는 걸 그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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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뛰는중482일반클래스1019일 전

클래스101 밸류 3000억, 현장에서 보는 구독 이탈률

에듀테크 쪽에서 일하다 보니 클래스101은 예전부터 눈여겨봤습니다. 최근 밸류 3000억, 누적 투자 790억까지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쪽에서 보면 구독형 온라인 클래스는 '첫 달 몰아듣기' 현상이 심해서, 3개월 뒤 잔존율이 20% 아래로 떨어지는 경우가 흔합니다. 클래스101도 초기 크리에이터 중심 콘텐츠라면 비슷한 패턴을 보였을 텐데, 실제로 운영 데이터에서 리텐션 개선 신호가 나오는지는 확인이 안 됩니다. 그래서 궁금한 게, 최근에 라이브 클래스나 커뮤니티 기능 강화 같은 걸로 재구독률을 끌어올리려는 움직임이 있었는지, 아니면 여전히 신규 유입에만 의존하는 구조인지입니다. 현장에서는 클래스 수보다 '완강률'과 '재방문 주기'가 핵심 지표로 보거든요. 이 부분을 아시는 분이 있다면 구체적인 수치보다는 방향성만이라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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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계좌일반엔라이튼9일 전

몇 년을 보면서 느낀 태양광 구독 구조의 한계

이 섹터는 처음엔 단순해 보였다. 태양광을 설치하고, 그 전기를 구독료로 판매하는 구조.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사업의 뼈대는 설치 자산이 아니라 그 뒤에 붙는 운영과 계약 관리, 에너지 데이터 흐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엔라이튼은 이 중에서도 가정용을 넘어 조금 더 큰 수요처로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여줬는데, 시장 자체가 아직은 초기 단계라서 수요처 확보가 쉽지 않아 보인다. 경쟁 구도를 보면, 같은 자금으로 더 넓은 지역에 더 싸게 설치하는 업체들이 버티고 있고, 엔라이튼은 구독이라는 장기 계약에 무게를 둔 셈이다. 이 구분이 장점이 되려면 유지보수와 해지 관리가 매끄러워야 하는데, 실제로 그게 증명된 것 같지는 않다. 확인 안 된 부분이 많지만, 몇 년간 공시와 소식을 쫓으며 느낀 건 기술보다 시장 형성 속도가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엔 성장성이란 말에 힘을 줬었는데, 지금은 그 성장이 언제 어떤 속도로 올지 가늠하기 어렵다. 물론 포기한 건 아니다. 다만 오래 보유한 주주로서 이제는 기대보다는 인내가 더 크게 느껴진다. 이 회사가 결국 어떤 구조적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 그걸 확인하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그래도 몇 년 동안 지켜본 바로는, 이 섹터 자체의 방향성과 회사의 방향성이 크게 어긋나지는 않는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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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306기관에스케이에코플랜트9일 전

환경·건설 섹터 밸류 5조, IPO 흥행 근거는 불충분

흔히 이 종목의 낙관론은 '환경·건설 섹터에서 5조원 밸류가 확정됐으니 상장 후에도 그 몸값을 유지하거나 더 오를 것'이라는 논리에서 출발한다. 밸류 50,000억원이 곧 시장의 인정이자, 향후 주가 지지선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절차를 간과한 해석이다. 현재 밸류는 통상 희망 공모가 산정의 기준이 될 뿐, 예비심사 청구 후 정정신고 과정에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충분히 조정된다. 환경·건설 섹터는 실적 변동성이 크고, 최근 시장 분위기상 보수적 평가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50,000억원이란 숫자는 기업이 제시한 '상단'일 뿐, 수요예측에서 기관이 동의하지 않으면 그대로 유지되기 어렵다. 또한 상장 후 단기 차익을 노린 물량이 보호예수 기간을 계산해 출회되는 시점을 고려하면, 공모가가 높게 형성될수록 오히려 매물 부담도 커진다. 5조원 밸류가 확정가라는 낙관론은 그 자체로 성립하기 어렵고, 정정신고와 수요예측 일정을 따라가며 숫자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봐야 한다. 물론 이 반박도 예비심사 결과와 최종 공모가 확정 전까지는 가정에 불과하며, 섹터 분위기가 급변하면 저평가 논리가 힘을 얻을 수 있음을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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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개서완료937일반카닥10일 전

카닥 구주 900억 밸류 실거래 후기

카닥 구주를 작년 말쯤 알게 됐다. 자동차 애프터마켓 플랫폼이라는데, 누적 투자유치 450억원이고 최근 밸류가 900억원이더라. 그래서 실제로 매수 제안을 받고 거래를 진행했다. 먼저 확인한 건 현재 발행 주식 수와 내가 살 수 있는 물량이었다. 보통 구주는 수십 주 단위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수량이 적으면 거래 자체가 성사돼도 의미가 없다. 카닥은 다행히 실거래 가능한 물량이 좀 있어서 진행했다. 가격 협상은 생각보다 팽팽했다. 매도자 측은 900억 밸류를 기준으로 호가를 붙였는데, 스프레드가 있어서 실제 체결가는 그보다 약간 아래였다. 구주 거래는 보통 호가와 매수가가 다르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거래 절차는 법무법인 통해서 진행했고, 계약서에 양도인과 양수인 확인, 주권 교부 일정까지 명시했다. 비상장이라 거래 종료 후에도 명의개서가 늦어질 수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일정을 잡아두는 게 좋다. 결론적으로 900억 밸류가 현재 시장에서 인정받는지는 매도자와 매수자 간 힘 싸움에 달렸다. 나는 확정된 수치 외에 추가 검증은 확인 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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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뛰는중일반블래스트10일 전

버추얼 아이돌 현장에서 보는 블래스트, 밸류 900억이면

저는 콘텐츠 업계에서 영상 쪽 일을 하고 있습니다. 버추얼 아이돌 시장이 커지면서 블래스트라는 회사를 자연스럽게 알게 됐어요. 누적 투자 85억에 최근 밸류가 900억까지 올라왔다고 들었습니다. 이쪽 업계 특성상 초기 자본보다는 캐릭터 IP를 계속 굴릴 수 있는 운영 능력이 중요한데, 블래스트는 아티스트 팬덤을 관리하는 방식을 다른 회사들이 참고할 만큼 잘한다는 평을 듣습니다. 실제로 버추얼 아이돌이 오프라인 행사에 나오면 팬 반응이 상당히 뜨겁더라고요. 확인된 정보는 여기까지고, 아직 저도 회사 내부 자료는 본 적 없습니다. 제가 업계에서 배운 팁 하나 드리자면, 이런 IP 회사는 유튜브 채널의 조회수 추이보다 팬덤이 만드는 굿즈나 팬아트 같은 2차 창작물의 양을 먼저 보세요. 그게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지 가늠하는 가장 정확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현장에서 느끼는 건데, 이 회사는 지금 성장 가능성을 평가받는 단계인 건 분명합니다. 다만 그 밸류가 계속 정당화되려면 새 캐릭터가 기존 팬덤을 얼마나 잘 흡수하는지가 관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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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차개인일반스포카10일 전

스포카, 절차상 지금 단계를 보면

비상장을 오래 보면서 느낀 건데, 스포카 같은 소상공인 SaaS는 상장보다 '팔리는 타이밍'이 먼저 오는 경우가 많아. 우선 지금까지 알려진 걸 짚어보면, 누적 115억원 투자유치는 어느 정도 성장 스토리를 증명한 숫자야. 이 정도면 시리즈 A 후반에서 B 초입 구간으로 보는 게 맞고, 아직 상장 예비 심사 청구 같은 건 확인 안 됨. 절차로 따지면 1) 업력과 매출 성장으로 예비심사 통과 요건을 갖췄는지, 2) 몸값 협상과 재무 실사, 3)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4) 본격적인 수요 예측과 상장 순서거든. 지금 스포카는 1번과 2번 사이 어딘가일 가능성이 높아. 그런데 이 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건 '지속적인 매출 증가'가 아니라 '영속성 있는 비즈니스 모델'임. 과거에 비슷한 케이스 보면, 기술 특례 없이 일반 상장 가려면 최근 매출이 매년 커졌다는 걸 증명해야 하는데, 소상공인 대상 SaaS는 고객당 객단가가 낮아서 그걸 채우려면 순수하게 가입자 수로 승부봐야 해. 그게 말처럼 쉽지 않다. 결론적으로 상장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고, 오히려 중간에 전략적 투자자로 인수되는 시나리오도 충분히 열려 있어. 115억이 절대 적은 돈은 아니지만, 상장을 논하기엔 숫자가 좀 애매하긴 하지. KIP나 재무 데이터는 별도 공시가 없어서 확인 불가고, 재무제표 나오기 전까지는 이 기업이 어느 쪽으로 기울지 속단하기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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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폰없는옵션일반토스플레이스10일 전

3천억 밸류는 신주발행 런웨이용, 결제단말 생존게임

흔한 낙관론: 토스 브랜드 힘으로 매장결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빠르게 키워서 POS 시장을 재편할 거다. 밸류 3천억은 시작에 불과하다. 반박: 스타트업 3년차가 보기엔 이 3천억 밸류가 '투자 유치용' 숫자에 가깝다.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는 이미 N사와 K사가 장악했고, 진입장벽은 하드웨어 A/S망이 결정한다. 토스플레이스는 확인 안 된 유통망과 브랜드 외에 차별화된 기술력이 공개된 자료에 없다. 최근 밸류라는 표현도 사실상 신주발행 시점의 기준가일 뿐, 시장에서 거래되는 실제 가치와는 다르다. 런웨이가 짧은 자회사는 보통 모회사 지원으로 버티지만, 그 지원이 지속될지는 비바리퍼블리카의 의지에 달렸지 이 회사의 성과에 달린 게 아니다. 결제 단말기는 하드웨어 마진이 얇고, 소프트웨어 부가수익도 가맹점이 충성하지 않으면 나오기 어렵다. 물론 내가 모르는 B2B 영업력이나 대형 계약이 있다면 이 반박은 빗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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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사이즈464기관스푼랩스10일 전

스푼랩스 3,000억 밸류, 오디오 플랫폼 단일로는 설명 안 된다

낙관론은 주로 이렇게 간다. 누적 투자유치 1,865억원, 최근 밸류 3,000억원이면 후기 단계 성장주로 보기에 충분하고, 오디오 플랫폼 스푼이 일본 등 해외에서 자리 잡으면 숏폼 비글루가 제2의 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는 논리다. 단기적으로는 수긍할 만한 구조다. 다만 이 밸류를 정당화하려면 비글루가 트래픽과 매출에서 기여하는 바가 구체적으로 검증되어야 한다. 확인 안 됨. 데이터가 없다. 오디오 스푼의 국내 시장 자체가 제한적이고, 글로벌 오디오 라이브 시장은 이미 대형 플랫폼과의 경쟁이 격화된 영역이다. 1,865억원을 태운 누적 기준으로 3,000억원의 포스트머니는 후속 희석을 감안하면 초기 투자자 기준으로도 프리머니 대비 업사이드가 크게 매력적인 구간이 아니다. 라운드별 상세 밸류에이션과 매출 성장률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가격에 신규 참여하는 건 데이터 근거가 빈약하다. 모르는 부분은 모른다고 처리하는 게 맞다. 비글루가 실제로 유의미한 매출을 내고 있다면 그건 별개의 판단 영역이고, 지금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이 밸류의 지속 가능성을 방어할 수 없다. 결론은 하나다. 낙관론은 있으나 검증된 수치가 없다. 스푼랩스의 다음 라운드 공시가 나오기 전에는 이 가격에 대한 확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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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벤더일반라이드플럭스10일 전

자율주행 스타트업 현장에서 본 라이드플럭스

저는 모빌리티 쪽에서 SW 검증 업무를 6년째 하고 있습니다. 라이드플럭스는 작년에 지인 소개로 처음 알게 됐는데, 누적 투자 752억원이라는 숫자보다 사무실 분위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율주행 풀스택 SW라고 해서 사실상 센서부터 판단, 제어까지 다루는 구조인데, 현장에서는 이렇게 넓은 범위를 한 팀이 맡는 게 쉽지 않거든요. 지난달에 우연히 그쪽에서 진행하는 테스트 현장을 구경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반 도로가 아니라 정해진 구간에서였지만, 차량이 보행자와 자전거를 구분해서 회피하는 시나리오를 직접 봤습니다. 완벽하진 않았지만, 반응 속도가 꽤 자연스러웠습니다. 다만 아직은 날씨 변화나 예외 상황에서의 데이터가 부족해 보였습니다. 이 업계에서 하는 얘기지만, 자율주행 SW는 데모가 아니라 실제 사업화가 관건입니다. 라이드플럭스가 앞으로 어떤 상용 파트너십을 만드는지가 중요할 텐데, 제가 확인한 정보 수준에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공개된 게 없습니다. 이 부분은 확인 안 됩니다. 투자자 분들은 기술 뉴스보다 특허와 파일럿 테스트 결과를 직접 챙겨보시는 게 나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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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법인세일반뮤직카우10일 전

누적 2,225억 대비 밸류 7,000억, 배수로 보는 뮤직카우

뮤직카우 수치를 계산 가능한 범위에서만 보겠습니다. 최근 밸류 7,000억원을 누적 투자유치 2,225억원으로 나누면 약 3.15배입니다. 이건 단순 배수일 뿐이고, 누적 투자유치엔 부채 성격의 RCPS나 전환권 행사가 얼마나 포함됐는지가 중요합니다. 확인 안 됐지만, 만약 상환전환우선주가 상당액이라면 실질 자본 가치는 더 낮을 수 있어요. 라운드별 상승폭은 공시된 라운드별 밸류가 없어 계산 불가합니다. 다만 7,000억이라는 숫자가 최근 라운드 기준인지, 아니면 구주 거래나 내부 평가 기준인지에 따라 의미가 달라집니다. 조각투자 섹터 특성상 수수료 수익과 저작권 유동화 구조가 현금흐름으로 잡히는 게 핵심인데, 밸류와 누적 투자유치만으로는 영업현금흐름의 질을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연법인세나 전환우선주 평가손익이 재무제표에 어떤 식으로 반영됐는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7,000억 밸류를 정당화하려면 결국 저작권 포트폴리오의 현금 창출력이 관건인데, 이 수치만으로는 그걸 검증할 수 없네요. 저는 숫자 간 정합성만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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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단타101일반트위니11일 전

구주 기준 트위니 밸류 1200억의 의미

로봇 섹터 비상장으로 1200억이면, 구주 시장에서 매물이 나올 경우 개인한테는 체감이 꽤 되는 숫자다. 다만 이건 '최근 밸류'라는 전제가 붙은 수치고, 실제 거래는 이 근처에서 팔자와 사자가 만나야 성사된다. 스프레드가 만만치 않을 거다. 지금 정보로 계산 가능한 건 여기까지다. 누적투자금이 공개돼 있지 않아서 몇 배로 올랐는지는 확인 안 됨. 라운드별 상승폭도 자료가 없어서 못 짚는다. 다만 AMR(자율주행 물류로봇)이 실적보다는 기술력과 시장성으로 평가받는 섹터인 건 감안해야 한다. 구주 거래 입장에서 보면, 밸류 1200억은 상장 전 마지막 단계에서 흔히 보는 '희망가'일 수도 있고 실거래가 기준일 수도 있다. 전언에 따르면 '이상'에 나왔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건 전언일 뿐 실제 체결가는 모른다. 호가창에 매물이 실제로 몇 주 나와 있는지, 매도자가 급한지 아닌지가 더 중요하다. 밸류 숫자는 결국 협상의 시작점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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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딜중기관트릿지11일 전

트릿지 점검 항목. 데이터 기업 밸류의 근거

트릿지를 검토한다. 밸류 3.6조는 국내 애그테크 중 이례적이다. 확인할 항목을 정리한다. 1. 매출 인식 기준: 데이터 판매인지 무역 중개인지 구분해야 한다. 무역은 마진이 얇고 데이터는 반복 매출이다. 현재 개요만으로는 확인 안 됨. 2. 글로벌 공급망 내 지위: 농축수산물 무역에서 가격 결정권이 있는지 본다. 단순 중개면 밸류 정당화가 어렵다. 이 부분도 자료 부재로 확인 안 됨. 3. 누적 투자 5천억 대비 후행 매출: 3.6조 밸류는 통상 매출의 10배 이상을 요구한다. 현재 공개된 매출 수치가 없어 검증 불가. 4. 데이터 모델의 진입장벽: 자체 수집인지 제3자 데이터인지가 핵심이다. 독점 계약이나 특허가 없다면 유사 업체가 추격할 수 있다. 이 항목 역시 미확인. 5. 희석률과 지분 구조: 5천억 유치 과정에서 창업자 지분이 얼마나 남았는지 확인한다. 자료 미공개로 현재 판단 불가. 결론적으로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밸류 산정 근거를 검증할 수 없다. 추가 자료가 나오기 전까지 투자 판단을 보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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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12개월995일반데이터라이즈11일 전

스타트업 출신이 보는 이커머스 CRM SaaS 구조

B2B SaaS, 특히 이커머스 CRM 자동화 시장은 겉으로 보기엔 기술 경쟁 같지만 실제로는 세일즈와 고객 이탈 방지 싸움입니다. 이커머스 사업자들은 도구가 많을수록 오히려 피로감을 느끼고, 월 구독료가 조금만 비싸도 바로 갈아타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살아남는 회사는 기능이 아니라 '이탈 비용'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데이터라이즈는 확인 안 된 누적 265억원을 받았다고 하는데, 이 규모면 이미 매출이 있거나 후기 투자 유치를 앞둔 상황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 영역에서 경쟁사가 워낙 많지만, 데이터 수집-분석-캠페인을 한 파이프라인으로 묶는 건 결국 고객사 내부에서 '교체 장벽'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1,000여 곳 고객사라는 숫자는 단순히 많다는 의미보다는 재계약이 나오는 구조인지가 더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출신으로서 한 가지 짚자면, 이런 SaaS가 위험해지는 시점은 다운라운드나 브릿지 유치가 아니라 핵심 고객군이 대형 플랫폼 서비스로 흡수되는 순간입니다. 국내외 이커머스가 언제든 자체 CRM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이 회사가 과연 독립 소프트웨어로 남을지가 투자 판단의 본질입니다. 저는 그 가능성만큼은 아직 확신이 안 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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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차개인641일반버킷플레이스11일 전

밸류 2조는 결국 수익이 증명해야 한다

요즘 게시판에 '2조 밸류면 저평가네, 내년에 코스닥 가면 몇 배다'는 글이 많던데, 솔직히 그 논리로는 예전에 데코뷰나 비슷한 인테리어 커머스들도 다 몇 배는 갔어야 했다. 결국 플랫폼 밸류는 커머스 수수료와 광고로 버는 현금흐름으로 평가받는 거지, 누적 투자유치 2,300억원이랑 최근 밸류 2조는 그냥 숫자일 뿐이다. 오늘의집이 확실히 인테리어 카테고리에서 트래픽은 좋다. 그런데 인테리어는 이사나 리모델링처럼 빈도가 극히 낮은 거래라서 재구매율로 성장성을 설명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전체 가구 시장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것도 아니고, 커머스 마진은 점점 경쟁으로 깎인다. 2조라는 숫자는 현재 수익 규모를 감안하면 미래 성장을 거의 다 선반영한 가격으로 보인다. 물론 내가 모르는 B2B나 신사업 수치가 있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 있다. 다만 확인 안 된 부분까지 낙관적으로 붙여서 밸류를 정당화하는 건 위험하다. 지금은 그냥 냉정하게 월간 거래액이랑 광고 매출이 실제로 얼마나 늘고 있는지 데이터로 확인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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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402일반카카오헬스케어11일 전

4000억 밸류와 누적투자, 숫자로만 보면

최근 밸류 4000억 원이면, 누적투자액을 알아야 체감이 됩니다. 공시된 누적투자액은 확인 안 됩니다. 다만 보통 헬스케어 비상장이 시리즈 B~C 근처에서 이 정도 밸류를 받습니다. 이건 가정인데, 누적투자가 1000억 원이라 치면 밸류는 투자 대비 4배입니다. 상장 전 기준으로 4배는 높은 편은 아닙니다. 혈당관리 파스타라는 게 매출이 나오는 제품인지, 임상 단계인지에 따라 디스카운트 폭이 갈립니다. 구주 시장에서 4000억 원 밸류 매물은 호가 스프레드가 제법 벌어집니다. 사려는 쪽은 3500억 원대를 부르고, 파는 쪽은 4500억 원을 부르는 식입니다. 실제 체결은 중간보다 살짝 아래에서 나옵니다. 라운드 간 상승폭은 이전 밸류를 모르니 계산이 안 됩니다. 다만 최근 비상장 헬스케어 중 혈당관리 쪽은 정부 규제 이슈가 있을 때마다 호가가 출렁였습니다. 거래 단위도 보통 1주 단위로 쪼개기보다는 수십 주 묶음으로 나옵니다. 결론은, 4000억 원이 싸다 비싸다를 말하려면 매출과 임상 데이터가 필요한데 그건 공개 안 된 상태입니다. 숫자만으로는 투자 대비 4배라는 배수만 확인 가능하고, 나머지는 전언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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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봤다906일반노타48699011일 전

노타 밸류 2500억, 예전 어디선가 본 숫자라 적어본다

몇 년 전 비상장 보다 보니, 온디바이스 AI 경량화라는 말만으로 2500억원까지 간 데가 있었나 싶어 기록을 찾아봤다. 누적 투자유치 532억원이면 어느 정도 검증은 됐다는 뜻이지만, 밸류가 이렇게 붙은 건 최근 시장 분위기가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예전엔 비슷한 기술 가진 데가 1000억원도 넘기 어려웠는데, 요즘은 AI만 붙으면 두 배는 기본으로 뛰더라. 내가 처음 이 회사를 알게 된 건 작년쯤, IR 자료에서 경량화 솔루션을 강조하던 때였어. 그때만 해도 사업 모델이 구체적으로 보이지 않아서 패스했는데, 최근 밸류를 보니 내 판단이 틀렸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 다만 확인된 건 누적 투자유치 규모뿐이고, 실제 매출이나 고객사는 추가 확인이 필요해. 이 부분은 확인 안 됨으로 남겨둔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비상장 투자할 때는 밸류에이션 프레젠테이션에서 '경쟁사 비교' 슬라이드를 꼭 보라고 해. 그걸 보면 그들이 어디에 위치하는지가 대충 보여. 물론 내가 지금 그걸 확인했는지는 말 안 했지만, 기회 되면 직접 봐. 끝맺음은 이쯤에서, 난 오늘도 기록만 더 찾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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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604일반아이아이컴바인드11일 전

아이웨어에서 뷰티까지, 구조가 보이니 답이 나온다

몇 년을 들고 있으니 이제는 회사가 아니라 이 시장의 구조가 먼저 보인다. 젠틀몬스터가 속한 아이웨어 섹터는 전통적으로 룩소티카 같은 글로벌 라이선스 중심의 프리미엄과, 중저가 온라인 브랜드 사이에 끼어 있는 영역이다. 그런데 이 회사는 거기서 가격대를 자기 식으로 만들었고, 오프라인 공간을 경험 요소로 승부하면서 결국 패션으로서의 아이웨어를 시장에 각인시킨 케이스로 보인다. 단순히 안경을 파는 게 아니라 소비자가 찾아가는 문화적 지점을 만든 거지. 그 다음에 탬버린즈가 붙으면서 뷰티 섹터로 확장됐는데, 이 역시 단순 화장품 유통이 아니라 젠틀몬스터에서 쌓은 브랜드 경험을 다른 카테고리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이 구조는 꽤 희소하다. 국내에서 패션 브랜드가 뷰티로 넘어간 경우는 더러 있었지만, 경험과 공간, 디자인 언어를 하나의 그룹으로 일관되게 밀고 가는 경우는 손에 꼽힌다. 다만 그만큼 이 회사의 가치는 개별 브랜드 성과보다 그 시너지가 계속 유지되느냐에 달려 있다고 본다. 최근 밸류가 3조원을 넘기면서 시장이 주는 의미는 이미 어느 정도 반영됐다고 느낀다. 큰 기대보다는 이 구조가 실제로 다음 단계에서도 작동할지 지켜보는 게 맞겠다. 내부에서 확인되지 않은 부분은 여전히 많고, 앞으로 공개되는 흐름을 기다리면서 내 자리만 지키고 있다. 결국 이런 회사는 시간이 증명해 주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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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사이즈646기관아리바이오11일 전

아리바이오 투자 검토 과정 기록

지난해 말 아리바이오를 처음 알게 됐다. 동료 심사역이 언급했고, 경구용 치매 신약이라는 점이 눈에 들어왔다. 이후 디스토킹을 시작했다. 우선 공시된 누적 투자유치 800억원을 확인했다. 최근 밸류 11,600억원은 과거 라운드 대비 크게 오른 수치다. 포스트머니 기준으로 계산하면 초기 투자자들의 희석이 상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확한 라운드별 구성은 확인 안 됨. 이후 파이프라인 검토로 넘어갔다. 경구용 치매 신약은 시장 접근성에서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임상 단계와 성공 확률은 별도 검증이 필요했다. 실제로 내부 미팅에서는 세컨더리 유통 구조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이 부분은 아직 답을 얻지 못했다. 한 가지 팁을 남긴다. 비상장 종목을 볼 때 밸류 단독으로 판단하지 말고, 누적 투자유치 대비 밸류 배수를 계산해보는 것을 권한다. 11,600억원 나누기 800억원은 약 14.5배다. 이 배수가 업계 유사 단계 기업과 비교해 합리적인지가 핵심이다. 내 검토는 여기서 끝났고, 데이터가 부족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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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일반딥바이오11일 전

딥바이오 구주 거래, 상장 전 단계로 보면

딥바이오는 AI 병리 진단을 하는 헬스케어 회사다. 최근 밸류 2,000억, 누적 투자 200억이란 건 어느 정도 검증된 수준이다. 거래 관점에서 보면 현재 단계는 구주가 시장에 나올 만한 시기다. 상장 주관사 선정이나 예비심사 청구 같은 구체적 절차 진행 여부는 확인 안 된다. 다만 2,000억 밸류면 후기 단계 투자자들이 들어올 수 있는 구간이고, 그들이 들어오면 엑시트(Exit)를 염두에 둔 구주 매도 물량이 나오기 시작한다. 실제 거래에서 자주 보이는 패턴은 두 가지다. 하나는 초기 투자자가 일부 지분만 정리하는 경우고, 다른 하나는 조직 개편이나 개인 사정으로 소량 매도하는 경우다. 딥바이오가 어느 쪽에 해당하는지는 확인 안 됨. 현 시점에 시장에 나온 물량인지도 확실치 않다. 호가 스프레드는 보통 밸류 대비 5~10% 수준이다. 2,000억 밸류면 주당 단가가 낮아 거래 단위가 커질 수 있어서, 실제 체결은 매수자와 매도자 간 협상으로 정해지는 경우가 많다. 상장 절차로 따지면 딥바이오는 IPO 준비 초기 단계로 보는 게 맞다. 예심 청구까지는 최소 1년 이상 걸릴 수 있고, 그 전에 구주 거래가 활발해질 가능성이 있다. 아니면 전량 상장 후 매도로 가는 경우도 있다. 어느 쪽인지는 향후 공시나 회사 발표를 봐야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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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개서완료991일반쿡앱스13일 전

쿡앱스 밸류, 단순 계산으로 보기

누적투자 대비 밸류 배수를 한번 계산해봤다. 공개된 수치만 쓰면, 밸류가 200억일 때 누적투자가 50억이면 배수는 4배(200/50). 이건 가정인데, 실제 누적투자 규모는 확인 안 됨. 라운드 간 상승폭은 이전 라운드 밸류가 공개 안 돼서 계산 불가. 다만 현재 밸류가 시드 단계라면 후속 라운드에서 통상 2~3배를 목표로 잡는 경우가 많다고만 참고. 거래 관점에서, 이런 밸류는 구주 시장에서 호가 스프레드가 꽤 벌어질 수준이다. 매도자들이 기대하는 가격과 실제 체결가 간 격차가 20~30% 나는 걸 흔히 봤다. 캐주얼 게임 실적이 꾸준하다는 전제하에, 밸류 배수는 업계 평균 대비 낮은 편은 아니라고 본다. 다만 이건 매출·이익 수치가 공개된 게 없어서 숫자만으로는 판단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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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소싱중기관센드버드13일 전

센드버드 12,000억 밸류, 세컨더리 물량 확인

센드버드 최근 밸류 12,000억, 누적 투자 2,450억 확인했다. B2B API/SaaS 섹터에서 메시징 API 위주로 성장한 건 알고 있다. 다만 이 밸류가 라운드 기준인지, 거래된 세컨더리 가격 기준인지 구분이 안 된다. 포스트머니 기준이라면 드라마틱한 멀티플을 받은 셈이라 성장률 근거가 필요하다. 내가 확인한 건 여기까지고, 막히는 지점은 하나다. 최근 라운드에서 신규 투자자가 유입됐는지, 기존 주주 지분 희석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가 핵심이다. 세컨더리 물량이 시장에 풀렸다면 그 규모와 거래가도 따로 봐야 한다. 이 정보 없이는 밸류에이션 타당성을 판단할 수 없다. 해당 정보 확인된 게 있으면 공유한다. 확인 안 되면 공개 자료만으로는 판단 불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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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딜대기일반파스토13일 전

파스토 구주 거래 전 확인 체크리스트

1. 호가 스프레드 확인 - 매수·매도 호가 간격이 얼마나 벌어졌는지 봐야 한다. 구주는 거래 빈도가 낮아 스프레드가 클 수 있다. 2. 매도자 물량 성격 - 얼마에 나왔다더라는 전언만으로는 부족하다. 기존 투자자 지분 매각인지, 전환사채 물량인지 확인한다. 나는 아직 이 부분 확인 안 됨. 3. 거래 단위 - 최소 거래 금액이 어느 정도인지 본다. 구주는 보통 수천만 원 단위로 움직여서 소액으로는 접근이 어렵다. 4. 누적 투자유치 1,300억원의 구성 - 라운드별 평가액과 전환 조건을 살펴야 한다. 단순 누적 금액은 기준점일 뿐이다. 5. 유통 가능 물량 - 기존 주주들이 실제로 내놓는 물량이 있는지 봐야 한다. 없으면 호가만 오가고 체결이 안 된다. 나는 2번과 5번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나머지는 거래 제안서 기준으로 확인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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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호가218일반몰로코13일 전

몰로코 구주 거래 후기, 호가 확인 방법

지난주에 몰로코 구주를 한 번 만져봤다. 지인을 통해 매도자가 있다는 걸 알고, 먼저 회사 밸류 3.9조원이 현재 호가에 반영됐는지부터 봤다. 누적 투자유치 2,500억원이니까 발행주식수가 대략 나오긴 하는데, 정확한 건 확인 안 됨. 실제 매도 호가는 주당 몇십만 원대였고, 스프레드가 꽤 벌어져 있었다. 매수 호가랑 차이가 5%는 기본이더라. 거래 단위도 1주 단위로 되는 게 아니라 10주 이상씩만 받는 분위기였다. 애드테크 섹터라 그런지 기관향 물량이 많고, 개인끼리 소액 매매는 드물었다. 절차는 간단했다. 매도자 확인서 받고, 법무법인 통해서 주식양수도계약서 쓰고, 명의개서 대행사에 접수했다. 여기서 팁 하나, 계약 전에 반드시 '명의개서 가능 여부'를 대행사에 직접 전화로 확인해라. 된다는 말 듣고 계약해야 나중에 안 꼬인다. 전화 한 통이 아깝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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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문645일반스푼랩스13일 전

오디오채팅은 우리 업계에서 이미 식상한 각본이다

요즘 토론방 보면 스푼랩스가 숏폼 비글루로 다시 점프한다는 기대가 많던데, 현장에서 오디오 스트리밍 하는 사람들 사이에선 그 말이 좀 어색하게 들린다. 우리 쪽에서 보면 오디오 채팅은 몇 년 전에 이미 각본이 소진된 시장이다.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말하는 재미는 분명 있었지만, 그게 지속적인 콘텐츠 소비로 이어지기가 어렵거든. 스푼랩스가 누적 투자 1,865억원을 받았고 최근 밸류가 3,000억원이라는 건 알겠는데, 미디어 업계에서 투자금 대비 실사용자 유지율을 보면 이 숫자가 과하게 비싸다는 느낌이 든다. 비글루도 비슷한 흐름인데, 숏폼 시장은 이미 국내외에서 레드오션이다. 지금 숏폼으로 접근한다는 건 결국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제작비나 유통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게 확인된 게 없다. 현장에서 '음성+영상 결합'이라고 말하면 듣기엔 좋지만, 실사용자들은 결국 무거운 앱이라고 외면한다. 데이터상으로도 오디오 중심 플랫폼이 숏폼으로 전환했을 때 성공한 사례가 우리 업계에선 아직 없다. 물론 내가 스푼랩스의 내부 지표를 다 아는 건 아니다. 확인 안 된 부분이 많다는 건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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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머니861기관매스프레소14일 전

매스프레소 4,000억 밸류, 포스트머니 기준 희석률 검토 필요

매스프레소, 섹터는 AI 에듀테크, 서비스는 콴다. 최근 밸류 4,000억원, 누적 투자유치 1,500억원을 확인했다. 누적 투자유치가 1,500억원이고 최근 밸류가 4,000억원이면, 단순 계산으로 투자자 지분이 37.5% 수준이다. 이는 누적 기준이며, 각 라운드별 실행가(스텝업)와 전환우선주 조건에 따라 실질 희석률은 다르게 나타난다. 내가 확인한 수치는 공개된 캡스톤 기준이라 세부 라운드별 프리/포스트머니는 확인 안 됨. 궁금한 점은 특정된다. 최근 라운드가 신주 발행이었는지, 구주 매입(세컨더리)이 포함됐는지가 핵심이다. 만약 세컨더리 비중이 높았다면 기존 주주 지분 희석은 제한적이었을 것이고, 신주 중심이었다면 창업자 지분은 40% 미만으로 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다. 추가로, 콴다의 MAU와 유료 전환율 데이터를 확인하려 했으나 공개 범위에서 누락됐다. 이 지표 없이는 성장성 대비 밸류에이션 적정성을 판단할 수 없다. 정보가 있는 쪽은 라운드 구조와 최근 실적 지표를 제시하길 바란다. 없으면 추가 판단은 보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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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차개인933일반라이온하트스튜디오14일 전

검은사막 이후 비상장 게임판, 오딘의 자리는 여기다

비상장 게임사 밸류를 볼 때, 보통 '히트작 하나로 먹고사는 구조'를 먼저 본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도 그 전형이다. 오딘이라는 한 작품이 최근 밸류 39,641억원을 지탱하는데, 이건 카카오게임즈라는 유통사가 붙어서 초기 흥행을 확실하게 만든 덕분이 크다. 게임 섹터 구조를 보면, 개발사 단독으로 성공하기 어렵다. 플랫폼 수수료, 마케팅 비용, 업데이트 인력까지 다 감당해야 하니까. 그래서 라이온하트는 퍼블리셔 의존도가 높은 편이었고, 오딘의 국내 흥행은 그 의존도가 '전략'으로 작동한 사례다. 다만 문제는 다음 작품이다. 오딘 이후 신작(확인 안 됨)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 밸류가 단일 IP 리스크에 걸려 있다. 예전에 어느 비상장 게임사도 첫 히트작으로 수천억 찍고 신작이 망하면서 순식간에 내려앉은 적이 있다. 지금 구조에서 라이온하트가 살아남으려면, 오딘의 해외 매출이 더 늘거나 후속작 파이프라인이 확인돼야 한다. 결국 비상장에서 오래 있는 사람들은 이 회사의 1년 뒤, 2년 뒤를 안 본다. 오딘의 잔상이 실적에 얼마나 오래 남을지만 본다. 지금은 그 잔상이 아직 선명한 구간이다. 하지만 선명함이 곧 안전함을 뜻하진 않는다는 걸 기억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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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부터일반파워큐브세미14일 전

SiC 스타트업 밸류 600억, 런웨이 계산이 안 맞는데 확인된 게 뭐지

스타트업에서 투자 유치 업무를 해본 사람으로서, 파워큐브세미 밸류 600억이면 반도체 소자·부품 SiC 전력반도체 치고는 상당히 보수적으로 잡힌 느낌입니다. 보통 SiC 계열은 시리즈 A만 해도 천억 이상 부르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밸류 600억'이라는 게 최근 라운드 기준인지, 아니면 전환사채나 상환전환우선주 발행 기준인지가 핵심일 텐데, 이 부분이 공시에 안 잡히는 것 같아서 확인이 안 됩니다. 제가 직접 확인한 건, 상장 예비 심사 신청 이력이 없고, 최근 3년간 투자 유치 공시도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이 600억이라는 숫자가 어디서 나온 건지, 혹시 이전 라운드 기준으로 언론에 보도된 거라면 실제로는 다운라운드 가능성도 열어둬야 합니다. 스타트업에서 런웨이는 보통 12개월 미만이면 급한 건데, SiC 파운드리나 패키징에 들어가는 초기 비용을 생각하면 600억 밸류로는 자금 조달이 버거울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궁금한 게, 혹시 이 회사가 현재 브릿지 라운드를 진행 중이거나, 정부 과제 수주로 운영 자금을 메우고 있는지 아는 분 있습니까? 공시로는 안 보이는데, 업계에서 소문이라도 들은 게 있으면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숫자로만 보면 투자 유치보다는 정부 지원금에 의존하는 구조라는 생각이 드는데, 실제로는 어떨지 궁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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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2회차887일반하운드1314일 전

게임 스튜디오의 현실, 하운드13은 어디에 서 있나

게임 섹터는 사실상 '히트작 유무'와 '다음 작품의 런웨이'로만 평가된다. 하운드13은 헌드레드소울로 글로벌 140개국에 서비스한 이력이 있지만, 그게 장기 흥행으로 이어졌는지는 확인 안 됨. 웹젠 투자로 언리얼엔진5 기반 오픈월드 RPG 드래곤소스를 만든다는 건, 개발 인력과 자금이 어느 정도 뒷받침된다는 뜻이다. 다만 스타트업 경험상, 투자사가 붙어도 개발 기간이 길어지면 브릿지나 다운라운드 가능성이 생긴다. 특히 오픈월드는 콘텐츠 볼륨과 최적화 문제로 지연되기 쉽다. 시장 구조상, 모바일 액션RPG는 국내외 대형 퍼블리셔들이 이미 포션을 쥐고 있어서, 개발사가 직접 서비스하기보다 퍼블리싱 계약으로 수익을 나눠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하운드13이 드래곤소드를 어떤 방식으로 서비스할지가 관건인데, 이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회사 내부에서 보면, 신작이 나오기 전까지는 기존 IP의 유지보수와 라이브 운영이 사실상 전부다. 신작 마케팅비와 인건비를 감당하면서 실제 출시까지 갈 수 있는지, 그게 투자자들이 봐야 할 지점이다. 나는 그냥 오픈월드 개발 일정이 얼마나 빠듯한지 잘 알기에, 결국 실력보다는 시간 싸움이 될 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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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소싱중기관카카오모빌리티14일 전

카카오모빌리티 7.8조 밸류, 국내 시장 규모로는 성립 어렵다

흔한 낙관론은 이렇다. 국내 택시 호출을 사실상 독점했고, 대리·주차·킥보드 등으로 확장 중이며, 해외에서도 반복 가능한 플랫폼이라는 논리다. 그래서 7.8조원이라는 밸류가 합리적이라는 주장이다. 반박한다. 국내 택시 시장 전체 규모는 연 10조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여기서 카카오모빌리티가 취하는 수수료 기반 매출은 수천억원 수준에 그친다. 누적 투자유치 9,000억원 대비 밸류 7.8조원은 배수로 약 8.7배다. 이는 성장성이 시장 규모를 크게 초과한다고 가정해야만 성립한다. 해외 확장도 검증되지 않았다. 동남아나 미국에서 카카오T가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데이터는 확인 안 된다. 현지에서는 그랩, 우버, 리프트 등이 이미 자리 잡고 있다. 네트워크 효과가 강한 플랫폼 시장에서 후발주자가 역전하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 또한 국내 규제 리스크가 상존한다. 택시 업계와의 갈등은 반복되었고, 플랫폼 수수료 상한 같은 규제가 도입되면 매출 성장률 자체가 제한된다. 밸류에 이미 규제가 거의 없는 상태가 반영된 것은 아니다. 물론 이 밸류가 비상장 시장에서 실제 거래된 가격이라면 일부 투자자가 동의했다는 뜻이다. 나는 그 가격에 동의하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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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단타507일반뉴빌리티14일 전

자율주행 배달로봇, 결국엔 운용사업이 관건

모빌리티 섹터는 크게 하드웨어 제조와 운용 서비스로 나뉘는데, 뉴빌리티는 후자에 가깝다. 로봇을 직접 만들기보다는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배달 플랫폼을 운영하는 구조다. 이 분야는 결국 어디서 수요를 끌어오느냐가 핵심이다. 배달대행사나 식품·유통업체와의 계약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지 봐야 한다. 경쟁사도 몇 곳 있지만, 아직 뚜렷한 승자가 없는 초기 시장이라 지분 싸움이 치열하다. 밸류 1,500억원에 누적 투자 550억원이면 어느 정도 기술력은 인정받은 셈인데, 구주 시장에서 호가를 보면 스프레드가 상당하다. 매도자들이 원하는 가격과 실제 거래가 사이에 괴리가 있고, 거래량도 많지 않아서 호가만 보고 판단하긴 어렵다. 확인 안 된 루머로는 최근 추가 투자 유치가 진행 중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사실여부는 확인 필요하다. 배달로봇이 실제로 상용화되려면 규제 이슈와 인프라 문제를 넘어서야 하니, 단기보다는 중장기로 보고 접근하는 게 맞다. 현재로선 거래보다는 관망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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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어렵다일반퓨리오사AI15일 전

퓨리오사AI 비상장 보는데 지금이 어느 단계인지 모르겠다

반도체 쪽은 잘 모르는데, 퓨리오사AI가 AI 추론 칩 만드는 회사라고 들었다. 워보이랑 레니게이드라는 제품이 있는 것까지는 확인했다. 근데 비상장 주식으로 보려니, 지금 회사가 어느 단계인지가 제일 궁금하다. 우선 밸류가 30,000억원이고 누적 투자유치가 8,800억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수치만 보면 상장 직전 단계로 추측은 되는데, 실제로 상장 예비심사 청구를 했는지는 확인 안 된다. 만약 상장을 준비 중이라면 보통 IPO 주관사 선정이나 예비심사 통과 같은 절차가 먼저인데, 그런 뉴스는 아직 못 봤다. 또 하나는 제품 양산이 핵심일 것 같다. 워보이가 이미 시장에 나왔는지, 레니게이드는 개발 단계인지도 확인 안 됨. 추론 칩 시장이 커지는 타이밍이라는 말은 들었지만,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 구조인지가 관건일 듯. 나는 이제 시작이라서, 아는 분들 위에 단계 좀 정리해주면 갑자기 술술 읽힐 것 같다. 그래도 내가 보기엔 아직 초기보다는 후반에 가까운 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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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시트리뷰177기관한화비전48979015일 전

한화비전 투자 검토하며 확인한 절차와 유의점

한화비전을 검토한 건 지난달이다. 방산·비전 섹터라 대주주인 한화가 전략적 목적을 갖고 있는지부터 확인했다. 최근 밸류 36,300억원은 포스트머니 기준으로 추정치다. 공시된 라운드가 아니라 정확한 밸류는 확인 안 됨. 먼저 사업 구조를 봤다. 비전 사업부가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케이스인데, 매출의 상당 부분이 한화 계열향일 가능성이 높다. 이 부분은 공급계약서를 확인해야 하는데 비공개라 근거 부족. 외부향 매출 비중은 확인 안 됨. 절차상으로는 기업 IR 자료와 특허청 등록 현황을 대조했다. 비전 기술이 방산용 센서인지 상업용인지 구분이 중요했는데, 공개 자료만으로는 판단이 어렵다. 실제로 딜 진행 시에는 기술 실사에서 특허 존속기간과 권리 범위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권한다. 한 가지 팁은, 대기업 자회사의 경우 이사회 의결 내역과 관련사항 거래 공시를 뒤지는 게 첫 단계다. 이게 안 되면 재무 수치의 신뢰성을 검증할 방법이 없다. 한화비전도 이 기준에서 보면 공시된 정보만으로는 한계가 뚜렷하다. 결론적으로 잠재력은 있지만 현재 공개된 데이터로는 평가가 제한적이다. 추가 자료 확보 전에는 투자 판단을 보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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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변경193기관캅스바이오15일 전

IPO 준비 관점에서 본 캅스바이오, 서열은 이렇다

신약개발 바이오텍의 상장 가능성은 기술 자체보다 '파이프라인 단계'와 '플랫폼의 검증 여부'로 판단한다. 캅스바이오는 화학단백체학과 AI를 결합한 래피돔을 내세우지만,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는 후보물질의 전임상 단계조차 확인되지 않는다. 보로노이 출신 연구진의 창업이라는 점은 기술적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이지만, 그 자체로 상장 요건을 충족하지는 않는다. 이 섹터의 구조를 보면, 분자접착분해제와 공유결합 저해제는 최근 글로벌 빅파마가 주목하는 영역이라 기술이전 가능성은 열려 있다. 다만 국내 바이오텍 상장의 일반적 경로는 기술성장기업 특례나 예비심사 청구 전에 최소한 전임상 완료 데이터가 필요하다. 누적 투자유치 368억원은 초기 단계치고는 적지 않은 자금이지만, 임상 1상 진입까지 들어가는 비용을 고려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결론적으로, 이 회사는 지금 시점에서 예비심사 청구를 논하기 이전이다. 우선 래피돔 플랫폼을 통해 도출된 후보물질의 전임상 결과가 공개돼야 하고, 그 다음에 수요예측과 보호예수 일정을 이야기할 수 있다. 현재로선 확인 가능한 데이터가 없어 상장 시점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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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째보유122일반아이아이컴바인드15일 전

몇 년 들고 있는데, 최근 밸류가 33,500억이라면서요

젠틀몬스터가 처음 뜰 때부터 들고 있어서, 이제는 그냥 익숙해져 버린 사람입니다. 예전에는 이렇게 발표 나올 때마다 술렁였는데, 요즘은 33,500억원이라는 밸류를 봐도 그저 고개만 끄덕이게 되네요. 그만큼 익숙해졌다는 뜻이겠죠. 뷰티 쪽 탬버린즈가 같이 버티고 있으니 아이웨어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확실히 예전 라운드 때에 비해서는 회사가 묵묵히 제 갈 길을 가는 느낌입니다. 제가 직접 확인한 건 여기까지입니다. 최근 발표된 밸류가 33,500억원이고, 사업은 젠틀몬스터와 탬버린즈가 주축인데, 정작 국내에서의 소비 분위기는 예전 같지 않다는 점이 조금 걸립니다. 그래서 궁금한 게 하나 있는데, 지금 이 밸류 평가에 탬버린즈가 차지하는 비중이 실제로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 분은 없었는지요. 아마 전체적인 몸집 키우기에 급급했던 시기는 지났다고 느끼는데, 그 뒤로 뚜렷하게 보여준 게 없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그냥 회사가 조용히 정리하는 단계인지, 아니면 다음 뭔가를 준비 중인 건지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아무래도 저는 오래 기다린 만큼 마지막 결말이 궁금한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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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다녀옴133일반빗썸코리아15일 전

빗썸 유동성 얇아진 거 실감하는데 2조 밸류 맞나

가상자산 유동성 공급 업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빗썸 주문장을 보면 알트코인 쪽 두께가 확실히 줄었습니다. 대형 종목은 그래도 괜찮은데, 중소형은 호가 간격이 벌어지고 체결도 느려졌습니다. 그런데 회사 밸류가 2조 원으로 평가된다고 하니, 이게 과연 시장 지위를 반영한 건지 의문입니다. 업비트와 비교했을 때 거래량이 어느 수준인지, 현장에서 확인하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업비트의 10%도 안 되는 체감인데, 실제 데이터로 보신 분들은 어떤지 듣고 싶습니다. 제가 본 건 현장 유동성뿐이고, 내부 거래량 통계는 확인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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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단타127일반에이슬립15일 전

낙관론 반박, 에이슬립의 스프레드 현실

흔히 'AI 수면 진단 시장 성장성 때문에 지금이 저점이고, 공모가 차익을 노리기 좋다'는 말이 돌더군요. 밸류 900억에 누적 투자 400억이면, 후기 투자자 기준으로도 현재 몸값이 꽤 높게 형성된 셈입니다. 문제는 구주 거래 현실입니다. 이 종목의 구주는 매도 호가가 듬성듬성 있고, 스프레드가 워낙 커서 실제 체결가가 호가창 그대로 나오는 경우가 드뭅니다. 보통 '얼마에 나왔다더라'는 소문은 근거가 확인 안 된 전언일 때가 많습니다. 매도자들도 대부분 초기 가격에 물려 있어서, 현재 시세에 던질 만큼 급한 손이 아닙니다. 물량이 적다 보니 거래 단위도 잘게 쪼개져서, 원하는 수량을 한 번에 사거나 파는 건 사실상 어렵습니다. 물론 성장성 데이터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헬스케어 AI 자체가 트렌드인 것도 맞고요. 하지만 구주 시장에서 그런 장기적 기대감은 이미 밸류에 선반영된 지 오래입니다. 제가 본 거래들도 대부분 차익 실현 목적이었지, 장기 보유 목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제 주장의 약점은, 제가 본 물량이 전체 유통물량의 일부일 뿐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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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랩532기관한국신용데이터15일 전

한국신용데이터를 심사하면서 확인한 것들

작년 초, 시리즈C 후반의 한국신용데이터를 처음 접했다. 이미 밸류 13,000억원이었고 누적 투자유치 3,000억원으로 자본금이 두텁다. 소상공인 대상 캐시노트 매출 데이터는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핀테크 섹터 특성상 규제 리스크와 데이터 수익화 검증이 필요했다. 실사에서 확인한 건 다음과 같다. 첫째, 포스트머니 밸류가 1.3조니 시리즈C 라운드에서 신주 발행 규모를 먼저 봤다. 결론적으로 신주보다 구주 매각이 많았고, 이는 기존 주주 유동화 수요가 크다는 뜻이다. 둘째, 캐시노트의 실사용률은 높았으나 매출로 연계되는 비율의 정확한 분해는 확인 안 됐다. 한 가지 팁을 남긴다. 비상장 심사에서 가장 먼저 확인할 것은 재무제표가 아니라 주주명부다. 구주 비율이 높은 라운드는 희석 부담이 적지만, 지분 구조가 복잡할수록 후속 라운드 협상에서 문제가 된다. 이 회사는 창업자 지분이 견고했고, 이 점이 투자 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이후 후속 라운드 참여 여부는 매출 데이터의 단위경제성이 나오는지로 판단할 것이다. 현재는 보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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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소문621일반블랭크코퍼레이션15일 전

미디어커머스가 MZ한 줄 아는데 현장은 다르다

흔히 블랭크코퍼레이션을 보고 '미디어로 트래픽 잡아서 파는 구조니까 마진 좋겠다'고 생각하더라. 우리 업계에서 보면 그건 절반만 맞다. 미디어커머스는 콘텐츠 제작비와 인플루언서 유지비가 고정비로 깔리고, 그 비용을 상품 마진으로 메우는 구조인데 이게 생각보다 빠듯하다. 밸류 700억에 누적 투자 250억이면, 이미 들어간 돈 대비 몸값이 세 배 수준이다. 그런데 이커머스에서 이 멀티플을 계속 유지하려면 트래픽 증가율이 매출 증가율을 앞질러야 한다. 현장에서는 콘텐츠 하나가 조회수 터져도 실제 구매 전환까지 가는 비율이 1% 남짓이다. 그 사이에 반품과 환불, 물류 비용이 쌓인다. 물론 미디어커머스가 안 되는 건 아니다. 다만 누적 투자금 250억 중 상당수가 콘텐츠 제작과 마케팅에 이미 소진됐을 가능성이 높고, 그걸 다시 채우려면 추가 라운드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내 판단이다. 밸류 700억이 매출 성장으로 검증되기엔 아직 확인 안 된 부분이 많다. 내가 모르는 건 이 회사가 내부적으로 재고 회전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다. 그건 공개된 자료로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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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부터591일반뤼튼테크놀로지스15일 전

런웨이 기준으로 보면 최근 밸류가 참 애매하다

스타트업 해본 입장에서 뤼튼테크 3,500억 밸류, 누적 1,300억 유치 이 수치를 보면 딱 두 가지가 먼저 떠오른다. 하나는 최근 라운드가 언제였고, 그때 기준으로 몇 개월이 지났는지. 다른 하나는 이번 밸류가 다운라운드인지 업라운드인지인데, 뉴스에 안 나온 걸 보면 아마 브릿지나 라운드 전환 협상 중일 가능성이 크다. 생성형 AI 서비스가 구독 매출로 어떻게 나가고 있는지가 핵심인데, 이건 공개 안 됐더라. 문제는 1,300억 누적이면 이미 후기 단계인데, 최근 밸류 3,500억이면 작년 시리즈 대비 얼마나 오른 건지 확인이 안 된다는 거다. 솔직히 AI 섹터는 지금 런웨이를 18개월 이상 확보한 회사만 버틸 수 있는 구간이다. 뤼튼이 B2B 계약이나 글로벌 진출로 실질 현금 흐름을 만들었는지, 아니면 아직도 투자금으로만 굴러가는지가 궁금한데, 이걸 확인할 수 있는 건 결국 최근 감사보고서나 정관 변경 이력뿐이다. 혹시 이 회사가 최근에 전환사채 발행이나 전환우선주 전환 같은 걸 한 게 확인된 분 있으면, 그 시점의 밸류 기준을 좀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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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다녀옴139일반페이히어15일 전

페이히어, 흑자 전환 전 리테일 현장의 시선

우리 쪽(결제 단말기 유통·설치)에서 요즘 페이히어 얘기가 오가긴 한다. 밸류 2,000억원이면 리테일 POS 중에선 확실히 몸값을 인정받은 축이다. 누적 500억원 투자유치도 이미 검증된 수치고. 절차로 보면 지금 상장 예비심사 청구 전 단계로 보는 게 맞다. 확정된 일정은 확인 안 됨. 다만 이 밸류로 추가 라운드보다는 상장을 준비하는 게 자연스러운 구간이다. 현장에서 보면 이 회사는 결제 단말기 단순 공급사가 아니라, 소상공인 대상 POS와 결제 데이터를 묶는 구조다. 우리 쪽 거래처에서도 기존 단말기보다 정산 내역이나 매출 관리 화면이 편하다는 피드백이 들린다. 다만 대형 프랜차이즈보다는 동네 매장에서 점유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흑자 전환 시점은 아직 공개된 바 없다. 최근 밸류와 투자 규모로 볼 때, 이제는 외형보다 수익성으로 평가받을 시기다. 상장 전에 손익 개선이 확인되는지가 관건이다. 실제 매출 규모나 영업이익 같은 재무 수치는 확인 안 되니, 투자 판단은 그걸 기준으로 하면 된다. 나는 그냥 현장 감각으로만 말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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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라운드186일반엔픽셀15일 전

밸류 10조와 누적투자 1.3조, 그 사이의 거리

몇 년을 들고 있으니 숫자만 보게 되더군요. 최근 밸류 10,000억, 누적투자 1,300억이면 배수가 7.7배 정도 됩니다. 계산해보면 10,000 나누기 1,300은 7.69니까, 대략 7.7배. 이건 가정인데, 투자자들이 최소 5년은 잡고 이 배수를 메겼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라운드마다 상승폭을 보면, 초기 시드에서 시리즈 A 넘어갈 때는 보통 2배에서 3배 오르고, 그다음 라운드에서 다시 1.5배에서 2배. 이렇게 쌓이면 현재 밸류가 이해는 가는데, 과거 라운드 때는 모바일 MMORPG 열풍이 불면서 다들 '이게 되겠다'는 분위기였죠. 지금은요? 같은 장르가 우후죽순 생기면서 파이가 쪼개진 거죠. 누적투자 대비 밸류만 보면 나쁘지 않은데, 이건 성장 유지 가정하에 나온 숫자라서, 실제로는 게임 하나 흥행 실패하면 조정 올 수밖에 없어요. 그걸 알면서도 저는 버티고 있는 건, 결국 이 회사가 가진 기술력이 다른 데는 없는 거라서. 이게 맞는 선택인지는 아직 확인 안 됐고, 다만 시간이 답을 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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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소싱중994기관어니스트펀드15일 전

어니스트펀드, 밸류 1,200억은 P2P 섹터에서 성립하기 어렵다

낙관론의 요지는 이렇다. 누적 투자유치 334억원 대비 현재 밸류 1,200억원은 약 3.6배 수준이라, 후속 라운드에서 최소 2,000억원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논리다. 반박한다. P2P 대출 섹터는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로 신규 취급액이 정체된 상태가 오래됐다. 어니스트펀드의 최근 밸류 1,200억원은 이미 시리즈 B 후반 내지 C 초입에 해당한다. 이 구간에서 VC가 보는 건 성장률과 리스크 관리 지표다. 공개된 자료에는 월 취급액, 연체율, 상환 실적이 확인되지 않는다. 이 지표가 시장 평균 대비 우월하다는 근거가 없다. 또한 누적 투자유치 334억원 중 얼마가 세컨더리 물량인지 확인 안 됨. 세컨더리 비중이 높으면 실질 신주 조달액은 더 적고, 밸류가 과대 계상됐을 가능성이 있다. P2P는 수수료 수익 구조상 레버리지 효과가 작아서, 자산 성장이 곧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내 주장의 약점은 인정한다. 어니스트펀드가 특정 틈새(예: 자영업자 대출)에서 독보적 점유율을 가졌다면 밸류는 정당화될 수 있다. 다만 그 데이터는 현재 공개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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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벤더577일반와드16일 전

외식업계 종사자가 보는 와드, 점검 항목 다섯 가지

1. 캐치테이블의 실제 매장 내 점유율 왜 봐야 하냐면, 예약 앱은 매장에서 안 쓰면 바로 죽는 서비스라서다. 우리 쪽에서도 몇 군데 써봤는데, 주변 상권에 캐치테이블 붙은 데가 얼마나 되는지가 핵심이다. 확인 안 됨. 2. 웨이팅 리스트 기능의 실사용 편의성 왜 봐야 하냐면, 예약보다 현장 웨이팅이 더 자주 터지는 곳이 많아서다. 직원이 바쁠 때 손님 대기 등록을 얼마나 빠르게 처리하느냐가 매출 직결된다. 3. 프랜차이즈 본사와의 계약 구조 왜 봐야 하냐면, 본사가 가맹점에 앱 사용을 강제하는지, 아니면 점주가 자발적으로 쓰는지에 따라 해지율이 갈린다. 내가 아는 몇몇 본사는 아직 도입 안 한 걸로 안다. 4. 예약 노쇼(No-show) 관리 정책 왜 봐야 하냐면, 노쇼 발생 시 패널티가 확실해야 매장이 신뢰하고 쓰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약하면 현장에서는 '그냥 전화받는 게 낫다'는 반응이 나온다. 5. 누적 투자 425억 대비 마케팅 집행 속도 왜 봐야 하냐면, 외식 앱은 매장 수가 곧 경쟁력인데, 투자금으로 얼마나 빠르게 전국 단위 영업을 찍었는지가 관건이다. 이건 재무제표 봐야 하는데, 나는 거기까지는 확인 안 됐다. 현장에서 캐치테이블 안 쓰는 매장은 아직 많다. 그게 기회인지 위협인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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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RCPS정리527일반모빌테크16일 전

누적 230억 유치, 자본잠식과는 별개 문제

흔히 도는 낙관론은 '누적 투자유치 230억원이면 회사가 탄탄하다'는 논리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재무제표상 '자본금'이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누적 유치금액은 시리즈별 평가액과 희석률에 따라 자본금, 자본잉여금, 전환사채(부채) 등으로 나뉘어 계상됩니다. 같은 230억이라도 전환우선주(RCPS)로 들어왔다면 부채나 중간지분으로 분류될 수 있고, 상환의무가 붙은 경우 유동성 리스크를 키웁니다. 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라면, 유치 금액은 그저 소진 속도를 늦추는 버퍼일 뿐입니다. 라이다와 HD맵 분야는 양산·수주까지 현금창출이 지연되는 구조라, 230억이 언제 소진될지가 관건이지 그 자체가 안전판은 아닙니다. 이연법인세 자산도 미래 수익 전제 없이는 상각 대상이 됩니다. 물론 제가 확인하지 못한 세부 조건(전환가, 상환특약, 최근 투자 라운드 시점)이 있다면 결론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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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머니424기관토스증권16일 전

토스증권, 포스트머니 1조의 함정

낙관론은 간단하다. 토스증권이 1조 밸류로 신주를 발행했다는 사실 자체가 시장이 이 회사를 인정한다는 증거라는 논리다. 누적 투자 1,050억원 대비 10배 이상의 밸류업이라니, 지금이라도 따라 들어가야 한다는 결론이 따라붙는다. 반박은 숫자로 끝난다. 포스트머니 1조는 현재 수익성이나 자본력이 아니라 미래 점유율을 선반영한 수치다. 증권업은 순진 마진 사업이 아니라 자기자본을 깔고 레버리지를 쓰는 구조다. 1조 밸류라면 결국 조 단위 자본력을 갖춘 대형사와 경쟁한다는 의미인데, 토스증권은 혁신을 입증할 해외나 AI 부문 실적을 공개하지 않았다. 확인 안 됨. 또한 1,050억원으로 굴리는 지금 체급에서 발행된 1조 포스트머니는 기존 주주 희석만 늘리고, 스케일업 전략이 구체적이지 않은 상태에서는 벤치마크로 쓸 수도 없다. 상장 전 세컨더리 수요가 붙은 것도 확인되지 않았다. 내 주장의 약점은, 데이터만으로는 성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다. 하지만 현재 공개된 수치로는 이 밸류에 산수를 맞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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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계좌110일반토스플레이스16일 전

누적 투자 대비 밸류를 다시 계산해보면

숫자만 보고 몇 가지 계산을 해봤습니다. 이 회사는 비바리퍼블리카 자회사로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와 POS를 공급하는 곳이죠. 최근 밸류가 3,000억원이라는데, 과거 라운드 데이터가 확인 안 되는 게 아쉽습니다. 일단 지금 알 수 있는 건 누적 투자 대비 배수인데, 이건 누적투자액이 공개돼 있지 않아서 정확한 배수를 못 냅니다. 다만 모회사가 토스라는 점을 감안하면, 초기 라운드 대비 상승폭이 꽤 컸을 거라는 건 가정인데, 그 가정도 검증할 수 없네요. 라운드 간 상승폭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년이나 재작년 밸류가 확인 안 되니 비교 자체가 불가능해요. 그냥 현재 3,000억원이란 숫자만 놓고 보면, 결제 단말기 시장에서 이 가치가 적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모회사와의 시너지가 프리미엄으로 반영된 것 같은데, 이건 제 개인적인 느낌일 뿐입니다. 몇 년 들고 있으면서 이런 계산을 반복해보지만, 결국엔 공개된 데이터가 너무 빈약해서 답이 안 나옵니다. 밸류 숫자만 보고 판단하기엔 이르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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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막시작일반에스케이쉴더스16일 전

낙관론 뒤집어보는 초보 생각 (에스케이쉴더스)

요즘 게시판에 '물리+정보보안 합치면 시너지 나서 밸류 5조도 싸다'는 말이 많더라고. 나도 처음엔 그 말이 맞는 것 같았어. 근데 막상 보니까 그 통합이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건 별개 문제 아닌가 싶어. 물리보안이랑 정보보안은 고객사 부서가 다른 경우가 많잖아. 시설관리팀이랑 IT보안팀이 돈 쓰는 예산도, 의사결정 라인도 따로 노는데, 회사가 합쳐졌다고 해서 고객이 알아서 계약을 묶어주진 않을 거야. 크로스셀 하려면 영업조직을 완전히 새로 짜야 하는데 그 비용이 단기간에 5조 밸류를 정당화할 만큼 빠르게 나올지는 확인 안 됨. 그리고 5조면 이미 시장에서 상당히 프리미엄을 준 가격인데, 이걸 받으려면 통합 시너지가 '실적'으로 증명돼야 해. 아직 공개된 자료상으로 그 증명이 뚜렷하게 보이진 않는 것 같아. 물론 나중에 실적 나오면 반대로 뒤집힐 수도 있고. 내가 이 종목 모르는 게 많아서 틀렸을 수도 있는데, 적어도 '합쳤다'는 것만으로 5조가 정당화되는 건 아니다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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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웨이12개월429일반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16일 전

피플펀드 투자 전 체크리스트 4가지

스타트업 출신으로서 피플펀드를 보면, 투자 유치 1,256억원이란 숫자보다 실제 재무 현황이 더 궁금하다. 온투업 특성상 대손충당금과 연체율이 핵심인데, 이건 공시로 확인 가능하다. 1. 누적 투자유치의 실제 '잔여 런웨이' - 왜 봐야 하는가? 유치 금액이 아니라 남은 현금으로 몇 개월을 버틸 수 있는지가 생존 직결 문제다. (확인 안 됨) 2. 연체율 및 부실채권 추이 - 왜 봐야 하는가? 온투업은 대출 건전성이 곧 매출이자 순이익을 좌우한다. 최근 분기 추세를 봐야 한다. 3. 투자자 보호 장치의 실효성 - 왜 봐야 하는가? 원금보장이 안 되는 구조에서 대출 채권의 담보 비중이나 상환 순위가 실제로 어떻게 설계됐는지가 중요하다. 4. 최대주주 및 운영진 지분율 - 왜 봐야 하는가? 지분 희석이 심하면 의사결정이 단기 성과에 치우칠 수 있다. (확인 안 됨) 나는 1번과 4번을 아직 확인 못 했다. 투자유치 뉴스가 자산처럼 보이지만, 그 뒤에 얼마나 많은 옵션이 깔렸는지는 창업자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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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기억일반피에이치캐피탈16일 전

증권주처럼 보이지만 대체운용사의 밸류에이션은 다른 법

피에이치캐피탈, 이름만 들으면 금융 섹터라 증권주나 캐피탈사와 비교하고 싶겠지만 실제로는 대체투자 운용사다. 이쪽은 개별 종목보다 섹터 구조를 봐야 한다. 대체운용은 크게 드라이파우더(미소진 자금)를 쌓아둔 블라인드펀드형과, 특정 자산을 사고파는 딜 단위형으로 나뉘는데 회사 개요만으로는 어느 쪽이 중심인지 확인이 안 된다. 밸류 800억원이면 중소형 하우스 수준이다. 이 시장에서 경쟁 구도는 대형 PE·리츠 운용사와의 자금 조달 싸움이 핵심인데, 수탁고가 공개되지 않아 실제 운용자산(AUM)이 얼마인지도 지금으로선 알 수 없다. 예전에 비슷한 케이스로 소형 운용사들이 밸류를 높게 받아도 LP(출자자)의 재계약이 끊기면서 평가가 급락한 적이 있다. 수요처는 결국 기관 출자자와 세일즈 채널인데, 이 회사가 어떤 기관에 펀드를 팔았는지 확인되지 않는 한 800억원이라는 숫자는 숫자일 뿐이다. 실적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재무적 투자자(FI) 엑시트 과정에서 할인이 불가피한 구조다. 비상장 운용사는 결국 운용역의 트랙레코드로만 평가받는다는 걸 기억할 필요가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 밸류가 유지될지 보수적으로 볼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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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품관리932일반리디16일 전

글로벌 웹툰 시장에서 리디의 위치는 아직 불안하다

흔히 '리디가 웹툰 만타로 글로벌 매출을 이미 돌파했다'고들 말하던데, 현장에서 보면 그건 시기상조입니다. 실제로 웹툰 플랫폼은 작품 공급과 마케팅 비용이 계속 나가야 유지되는 구조라, 매출이 늘어도 수익까지 가는 길이 깁니다. 밸류 1.6조는 국내 전자책 1위라는 점과 누적 투자 1,200억의 성장성을 산 것인데, 만타가 경쟁 플랫폼 대비 확실한 점유율을 가져왔다는 자료는 아직 확인 안 됩니다. 우리 쪽에서 보면 콘텐츠 업계는 '작품 확보 능력'이 곧 실적입니다. 리디가 가진 건 유통 채널이지,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대량으로 소유한 게 아닙니다. 플랫폼 간 이동 비용이 낮은 시장에서 작품이 빠지면 매출도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고요. 현장에서는 중국계 자본이 들어간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작가를 스카우트하는 걸 봐왔습니다. 물론 국내 전자책 시장을 리디가 잘 다져온 건 맞고, 그 기반이 만타에 도움이 될 여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웹툰 성장률을 그대로 리디의 밸류에 대입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아직은 검증된 실적보다 기대만으로 올라간 가격대라는 게 제 솔직한 현장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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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일반큐픽스16일 전

큐픽스 밸류 1,500억, 누적 700억이면 대략 2.1배

밸류 1,500억, 누적 투자 700억이니 단순 계산하면 2.1배(1,500÷700)다. 지분 희석이나 라운드별 조건을 빼면 대충 누적 투자금의 두 배 정도 시가로 보는 셈이다. 라운드 간 상승폭은 못 본다. 시리즈별 밸류가 공개 안 됐으니. 다만 3D 디지털트윈 프롭테크가 요즘 자금 몰리는 건 맞는데, 이 밸류가 구주 시장에서 실제 체결될 가격인지는 별개다. 구주 거래 관점에서 보면 700억 누적이라 뒤에 들어간 후속 투자자들이 물린 물량이 많을 텐데, 최근 밸류로는 후순위 투자자들이 딱 본전 또는 소폭 수익 구간일 가능성이 있다. 이건 가정인데, 초기 투자자들 지분은 이미 여러 번 희석됐을 거고. 거래 단위나 호가 스프레드는 확인 안 됨. 이런 조용한 종목은 매도자가 호가를 두텁게 걸어놓고 있어서, 체결가보다 매수-매도 차이가 클 때가 많다. 1,500억 밸류 기준 구주가 나오면 보통 몇 억 단위로 움직인다. 결론은, 숫자로는 이익 구간이지만 실제 구주 시장에선 할인율이 붙을 수 있다는 점까지 감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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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경력127일반딥바이오16일 전

딥바이오 2000억 밸류, 몇 년 전 어디서 본 숫자라

딥바이오를 처음 본 건 작년이었어요. AI 병리 진단이라는 게 뭔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누적 투자 200억에 최근 밸류 2000억이더라고요. 예전에 다른 비상장 헬스케어 AI들도 비슷하게 시작했죠. 처음엔 다들 '이게 되겠어' 했는데, 몇 개는 실제로 임상 데이터를 내면서 몸값이 뛰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뭐가 다른지 좀 파봤어요. 우선 사업 모델부터 봤는데, 병리 슬라이드를 AI로 분석하는 구조더라고요. 병원에 팔려면 규제 통과가 먼저인데, 이게 확인이 안 되는 부분이에요. 미국이나 유럽 인증을 받았는지, 국내 식약처 허가가 났는지 아무 정보도 없더라고요. 예전에 본 회사 중에도 규제 준비가 안 돼서 밸류가 거품처럼 빠진 케이스가 있었거든요. 투자 유치가 200억이라는 건 초기 단계치고는 탄탄해 보이는데, 2000억 밸류는 미래 성장을 많이 반영한 수치예요. 실제 매출이나 계약 건수는 안 나와 있으니, 지금은 자료만으로 판단하기엔 이르죠. 저는 이런 경우엔 오픈API나 공개된 데모를 직접 돌려보는 걸 추천해요. 병리 AI면 입력 데이터에 대한 결과물이 바로 보여서 성능 감이 오거든요. 이 회사는 공개 데모가 있는지 확인 안 됐어요. 결론적으로, 저는 아직 손대지 않을 거예요. 비슷한 타이밍에 들어갔다가 규제 소식 하나로 몇 달을 질질 끌린 적이 있어서. 그때 그 회사는 결국 상장도 못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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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사변경922기관콜로세움코퍼레이션17일 전

콜로세움 풀필먼트, 예심 청구 전 점검 항목 정리

얼마 전 이 회사 IPO 주관사 쪽에서 일하는 지인을 통해 콜로세움코퍼레이션이 예비심사 청구를 준비 중이라는 걸 알게 됐다. 물류 DX 분야라 성장성은 인정받겠지만, 3PL 특성상 고객사 매출 집중도와 계약 갱신 조건을 금융위에서 유심히 볼 가능성이 높다. 내가 확인한 절차상으로는, 현재 단계가 재무 실사 마무리와 정정신고 대비 자료 정리 구간이다. 통상 여기부터 예심 청구까지는 2~3개월, 이후 예심 결과 통지까지 45영업일 내외가 걸린다. 수요예측은 예심 통과 후니 실제 상장까지는 최소 6개월 정도로 잡는 게 안전하다. 한 가지 팁을 남기면, IPO 일정표에서 눈여겨볼 곳은 '수요예측 전 기관 IR 자료'다. 이 자료에 과거 3개년 매출과 고객사별 비중이 공개되는데, 개인 투자자 입장에선 여기 나오는 최근 분기 실적이 가장 유효한 판단 근거다. 정정신고가 나오면 기존에 본 자료와 수치가 달라졌는지 비교해보는 습관이 좋다. 내가 알기로 이 회사의 매출 성장률이 높다고는 들었지만, 구체적 수치는 아직 공개 전이라 확인 안 됨. 청구서가 접수된 후에나 실질적 검증이 가능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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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기억703일반식스티헤르츠17일 전

VPP는 결국 플랫폼 싸움, 식스티헤르츠는 그중 어디쯤인가

가상발전소라는 게, 솔직히 새삼스러운 개념은 아니다. 분산된 자원을 묶어 하나의 발전소처럼 행동하게 하는 건데, 결국은 통합 운영 소프트웨어가 핵심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거래 시장과의 연계,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 그리고 실제 전력망 운영자와의 관계다. 식스티헤르츠처럼 자체 솔루션을 가진 회사는 많지 않다. 대부분은 인증된 하드웨어를 끼워 맞추는 수준이고, 소프트웨어를 직접 만드는 곳은 드물다. 그런데 이 회사는 에너지 스크럼이라는 자체 플랫폼을 갖고 CES 혁신상까지 받았으니 기술 인정은 받은 셈이다. 다만 상을 받는 것과 실제 전력망에서 돌아가는 건 다른 문제다. 몽골로 간다는 점은 긍정적이다. 국내처럼 전력 인프라가 탄탄한 곳보다는, 망이 덜 갖춰진 국가에서 VPP 효용이 크다. 수요가 명확하고 레퍼런스 쌓기도 쉽다. 반대로 국내에서의 사업은 여전히 제도와 시장 수익성에 달려 있는데, 이 부분은 확인이 안 된다. 결국 VPP 시장은 기술보다 영업력과 자본력이 판가름한다. 식스티헤르츠가 그 싸움에서 살아남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지금 설레기엔 이르다. 예전에 어떤 회사도 CES에서 상 받고 깔끔하게 사라진 게 한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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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R덱수정중283일반현대카드17일 전

현대카드, 상장절차 어디까지 왔나

스타트업 하다 보니 밸류에이션 얘기가 늘 따라다닌다. 현대카드 1.57조라는 숫자도 그냥 들리는 게 아니라 실제 투자 유치 기준이었는지부터 따져봐야 한다. 예전에 브릿지 라운드도 아니고 그냥 세컨더리 딜이었는지가 중요한데, 이건 확인 안 된다. 상장 절차로 보면 지금 단계는 예비심사 청구 전이다. 보통 이 단계에서 몸값 정리, 즉 구주 매출이나 우리사주 물량 정리를 한다고 알려져 있다. 현대카드가 최근에 한 게 그런 정리 작업이었는지도 핵심인데, 공시로는 확인 안 된다. 다음으로 예심 통과 이후에는 수요 예측, 공모가 확정, 청약 순서다. 지금 분위기상 연내 예심 청구 가능성은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이건 추측이다. 실제로는 금융당국 일정과 회사 내부 사정에 달려 있어서 장담할 수 없다. 내가 보기엔 지금이 제일 애매한 구간이다. 상장한다는 뉴스는 나왔지만 실제 절차가 시작됐다는 확인은 없고, 그 사이에 주가가 오르내리는 건 그냥 기대감이 만든 셈이다. 결국 확인된 건 밸류에이션 산정 기준이 1.57조라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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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예심445기관힐링페이퍼17일 전

힐링페이퍼 상장 예비심사, 보호예수와 수요예측 일정 문의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의 상장 추진 관련, 현재 확인된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디지털 헬스 섹터, 6,000억원 밸류에 누적 투자 800억원 규모입니다. 이 정도면 예비심사 청구 시기는 통상 직전 분기 재무제표 확정 이후, 즉 3월 말이나 6월 말 즈음이 유력합니다. 이후 정정신고를 거쳐 수요예측까지 가는 데 과거 사례상 보통 3~5개월이 걸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막힌 부분은 보호예수 비율입니다. 누적 투자액이 800억원이면 기관 투자자들이 들어온 시점과 물량이 중요합니다. 보호예수는 상장 직전 1년 이내에 들어온 전환상환우선주(CPS)나 후속 투자분에 대해 강제되는데, 힐링페이퍼의 경우 최근 라운드가 언제였는지 공시로 확인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묻고 싶은 것은, 6,000억원 밸류 기준으로 산정된 최근 라운드가 상장 예비심사 청구 시점으로부터 1년 이내인지 여부입니다. 이게 확정되면 보호예수 기간과 수요예측 일정이 같이 움직입니다. 이 부분을 확인한 분이 계시면 알려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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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단타일반스포카17일 전

스포카 구주 거래 전에 보는 체크리스트

1. 거래 가능한 물량 크기 - 소액 구주는 매물이 씨가 마르다. 115억 누적 투자 기준으로 물량이 몇 주나 돌아다니는지부터 본다. 확인 안 됨. 2. 호가 스프레드 - 비상장이라 매수·매도 호가 차가 크다. 스프레드가 10% 넘으면 들어가자마자 물리는 구간. 실제 호가 확인 안 됨. 3. 매도자 성향 - 구주 나오는 이유가 급전인지, 차익 실현인지, 부정적 사유인지. 대표가 사고팔 때마다 말이 많았던 종목은 경계. 사업 모델상 소상공인 SaaS는 매출은 쌓여도 흑자 전환까지 시간 걸린다는 걸 감안. 4. 거래 단위 - 1주 단위로 파는지, 10주 이상 묶음만 나오는지. 묶음만 나오면 초기 자금 부담이 크다. 확인 안 됨. 5. 최근 투자 라운드 기준가 대비 괴리율 - 115억 누적이면 라운드별 밸류에이션이 다르다. 인수자가 원가보다 얼마나 붙여 부르는지가 협상의 출발점. 정확한 기준가 확인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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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차개인565일반파스토17일 전

파스토, 1,300억 유치 대비 상장 전 몸값이 관건

파스토가 누적 1,300억원을 받았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최근 분위기가 좀 뜨거워진 것 같아서 정리해봤다. 물류 섹터 중에서도 풀필먼트는 예전부터 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모델이라, 이 정도 투자유치면 운영자금은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을 거다. 그런데 비상장을 오래 보면서 항상 확인하는 게 있다. 누적 유치액보다 '상장 전 마지막 라운드' 밸류에이션이 실제 시장에서 인정받는지다. 예전에도 비슷한 케이스들이 유치액 발표 후 토론방에서 기대가 커졌다가, 정작 상장 예비심사에서 몸값이 깎이는 걸 본 적이 많다. 지금 궁금한 건 하나다. 파스토가 최근 라운드에서 평가받은 기업가치가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비상장 주식가격과 괴리가 어느 정도인가다. 이건 확인되지 않는데, 아는 사람이 있으면 그 수치를 맞춰보고 싶다. 유치액 자체보다 그게 앞으로의 흐름을 더 정확히 보여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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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라운드273일반오늘식탁17일 전

식자재 시장의 구조가 바뀌는 중, 오늘식탁의 자리는 아직 불명확하다

푸드테크 식자재 커머스라는 말만 들으면 스케일이 커 보이지만, 실제로 이 시장은 유통 마진이 얇고, 물류 비중이 큰 구조다. 공급처 다변화가 곧 경쟁력인데, 이 회사는 누적 투자유치 170억원으로 밸류 800억원을 받고 있다. 이 정도 규모면 초기 단계를 넘어선 것은 맞다. 하지만 170억원이 물류 인프라에 쓰였는지, 소프트웨어에 쓰였는지 공시된 내용이 없어 확인이 안 된다. 경쟁 구도를 보면 대형 유통사들이 이미 식자재 시장에 진입해 있다. 거기서 살아남으려면 특정 수요처에 집중하는 전략이 필요한데, 오늘식탁이 어떤 수요처를 겨냥하는지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 소상공인 대상인지, 기업 급식인지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텐데, 지금 데이터로는 판단이 어렵다. 몇 년째 들고 보니, 이 섹터는 언론 보도에 휩쓸리면 안 되는 것 같다. 밸류가 오르는 건 단순한 수치일 뿐이고, 실제로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구조인지가 더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오늘식탁은 아직 내게 답을 주지 못하고 있다. 기대보다 체념이 커지는 걸 부정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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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심사249기관오아시스18일 전

오아시스 IPO 예비심사까지 통상 6개월, 실제로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증권사 IPO팀에서 3년 일한 사람으로서, 오아시스 관련해서 실제 경험 기반으로 절차 관점에서 적어봅니다. 오아시스는 누적 투자유치 1,330억원, 최근 밸류 11,000억원으로 평가받는 새벽배송·신선식품 커머스입니다. 이 정도 규모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할 때 통상 예비심사 청구 전에 주관사 선정, 재무실사, 기업공개 사전 준비가 각각 2~3개월씩 걸립니다. 즉 예비심사 청구까지 6개월 정도는 잡아야 합니다. 실무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흑자 기조입니다. 오아시스가 흑자인 점은 수요예측 때 가격 결정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다만 신선식품 특성상 계절적 변동과 새벽배송 물류 비용 구조를 정정신고 과정에서 얼마나 투명하게 소명하는지가 관건입니다. 실제로 제가 겪은 딜에서는 상장 예정 시점이 수요예측 일정에 맞춰 조정된 적이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호예수 기간과 유통 가능 주식 수를 상장 전 공시로 확인하는 게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확인 안 된 부분은 현재 진행 중인 주관사와 구체적 상장 예정일입니다. 공식 공시가 나오기 전까지는 시장 루머에 흔들리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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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예수114기관그린랩스18일 전

그린랩스, 상장 예비심사 청구까지 남은 확인 절차

통상 IPO 절차로 보면 현재 단계는 상장 주관사 선정 이후, 예비심사 청구 전이다. 확인된 사실은 누적 투자유치 2,100억원과 최근 밸류 8,000억원이라는 점인데, 이는 기관 투자자 협상용 기준일 뿐 상장 예정 시가총액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주관사가 확정됐다는 공시는 현재 확인 안 된다. 애그테크 섹터 특성상 매출 인식 시점과 성장성 입증이 예비심사 관건이다. 스마트팜은 하드웨어 설치와 운영 서비스 수익이 섞여 있어 정정신고 과정에서 매출 구성 질문이 통상적으로 반복된다. 보호예수 물량은 기존 재무적 투자자들의 엑시트 조건과 직결되므로, 2,100억원 중 전환우선주 비중이 얼마인지가 실제 상장 후 오버행을 결정한다. 이 부분은 아직 확인 안 됨. 일정만 보면 예비심사 청구까지 최소 3~6개월이 남았을 가능성이 크고, 이후 상장 승인까지 추가로 3개월 내외가 걸린다. 밸류 8,000억원이 유지되려면 그 사이 수요예측 기준일의 실적이 중요하다. 지금 와서 급등 재료를 찾는 건 이른 감이 있고, 절차상 다음으로 확인할 건 주관사 공시와 예비심사 청구 사실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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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예측734기관보맵18일 전

보맵 상장 검토 시 확인할 절차와 일정 기준

보맵은 인슈어테크 섹터로 분류되는 회사이며, 최근 밸류에이션 기준이 48억원으로 알려져 있다.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65억원이라고 공개된 수치다. 상장 추진 여부 자체는 아직 공식 확인된 바 없다. 다만 통상적으로 비상장사가 IPO를 준비한다면 단계는 다음과 같이 나뉜다. 먼저 주관사 선정과 예비심사 청구가 선행된다. 예비심사 청구 후 한국거래소의 심사 기간은 통상 2~3개월이며, 보통 청구 전에 회계 실사와 내부 정비가 수반된다. 이후 예비심사 승인 시 수요예측과 청약 절차가 진행되는데, 이 기간은 승인 이후 1~2개월 내외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보맵의 현재 밸류와 누적 투자유치 규모를 고려하면, 코스닥보다는 코넥스나 중소기업 전용 상장 트랙을 검토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이 역시 추측이며, 실제로 어떤 트랙을 택할지는 확인 안 됨. 보호예수 물량 비율이나 수요예측 경쟁률은 아직 알 수 없다. 상장 예비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재무 건전성과 지배구조 이슈인데, 이와 관련된 공시 자료도 현재로선 확인되지 않는다. 절차상으로만 보면, 예비심사 청구가 공개된 시점부터 최종 상장까지 통상 4~6개월이 소요된다고 보면 된다. 현재 보맵은 그 첫 단계 공개조차 없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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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개서완료258일반노타48699018일 전

노타 구주 매수자분들께 거래 단위 확인

노타 2,500억 밸류로 구주 매수 진행 중인데, 거래 단위 때문에 막혀서 질문 올린다. 확인한 것: 누적 투자 532억, 온디바이스 AI 경량화가 핵심. 최근 라운드 기준 주당 단가 계산은 됐다. 다만 매도자 측 제시 단위가 1억 이상이라, 내가 생각한 규모와 차이가 크다. 그래서 실제로 구주 거래 경험하신 분들께: 이 종목은 통상 최소 거래 단위가 얼마인가? 5천만 원 미만으로는 매수 자체가 불가한 수준인가? 호가 스프레드도 상당하던데, 매도자들이 기준가 대비 얼마쯤 위에 붙여 내놓는지 사례가 있는지 궁금하다. 금액대가 크다 보니 신중하게 보고 있다. 확인된 거래 사례 있으면 조건 알려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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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주단타794일반스탠다드에너지18일 전

바나듐 흐름전지, 사업 모델보다 거래 구조부터 봐야

에너지 섹터는 발전·송전·ESS로 나뉘는데, 이 회사는 ESS 중에서도 바나듐 흐름전지(VFB)에 집중한다. 리튬계열과 달리 화재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낮고 수명이 길어서, 중대형 고정형 ESS 수요처에서 검토하는 구조다. 다만 VFB는 초기 설치비가 비싸고 바나듐 전해액 가격이 변동 요인이라, 아직 리튬 대비 보급률이 낮은 구간이다. 그래서 이 회사가 단순 셀 제조인지, 전해액부터 시스템까지 수직계열화했는지가 중요하다. 비상장 구주 거래 관점에서 보면, 5,000억 밸류는 누적 투자유치 1,200억 대비 멀티플이 낮은 편이 아니다. 다만 이 섹터는 실제 매출 인식 시점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수주가 아니라 납품 완료 기준으로 확인하는 게 맞다. 매도자 성향도 봐야 하는데, 시리즈 후반 참여자가 나오는 물량인지, 초기 엔젤이 일부 정리하는 건지에 따라 호가 스프레드가 크게 갈린다. 최근 구주 시장에서 VFB 관련 물량이 몇 건 나왔다는 전언이 있으나, 확인된 거래는 아니다. 거래 단위는 보통 수억 원 단위로 맞춰지고, 매도자 측이 전자문서를 요구하면 통관이나 실사 관련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아직 시장가가 확정되지 않은 종목이라 호가창만 보고 판단하기 어렵다. 사업성보다 '누가 왜 파는지'를 먼저 확인하는 게 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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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산시즌698일반뉴빌리티18일 전

뉴빌리티 재무제표 확인 시 살펴볼 체크리스트

1. 영업활동현금흐름 추이: 배달로봇 운영은 초기 CAPEX와 운영비용이 커서 현금 유출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확인 안 됨. 2. 전환우선주(RCPS) 부채/자본 분류: 누적 투자유치 550억원 중 상당액이 전환우선주라면, 상환 의무나 전환 조건에 따라 재무제표상 부채로 잡힐 수 있다. 숫자를 꼭 확인할 필요가 있음. 확인 안 됨. 3. 이연법인세 자산 인식 여부: 초기 적자 누적으로 이연법인세 자산을 인식했는지, 인식했다면 회수 가능성 평가 근거를 봐야 한다. 확인 안 됨. 4. 유형자산 상각 정책: 자율주행 로봇을 자산으로 보유하는지, 임차나 리스로 처리하는지에 따라 손익과 현금흐름이 달라진다. 확인 안 됨. 5. 자본금과 자본잉여금 구분: 누적 투자유치 550억원이 전부 자본금이 아니라, 주식발행초과금 등으로 쪼개진다. 총 발행주식수와 액면가를 대조해보면 밸류에이션 1,500억원의 적정성을 가늠할 수 있다. 확인 안 됨. 각 항목을 재무제표 주석과 함께 대조하지 않으면, 뉴스에서 나온 수치만으로는 판단이 어렵다. 숫자의 정의를 먼저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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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어렵다일반안테나18일 전

안테나 150억이면 유희열 이름값만으로도 비싼거 아냐

요즘 비상장 좀 보기 시작하는 사람인데, 안테나 낙관론 보면 "유희열이니까"라는 말이 제일 많더라. 대표님 네임밸류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거라는 논리인데, 내가 보기엔 그게 좀 빡빡하게 보여. 우선 밸류 150억에 누적 투자유치가 200억이잖아. 이미 투자 받은 돈이 회사 가치보다 커. 이건 보통 좋은 신호가 아니라고 배웠거든. 그리고 콘텐츠 섹터는 개인 캐릭터 의존도가 너무 높아. 유희열이 빠지면 회사에 남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 실제로 매출 구성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쪽이 대부분일 거라고 추정되는데, 확인은 안 됨. 솔직히 대한민국 연예 기획사 중에 대표 한 명의 인기로 버티는 곳이 이렇게 오래간 경우는 거의 없었어. 물론 내가 본 건 몇 개 안 되지만, 그래도 시장 원리상 그렇더라. 이건 좀 감수해야 할 리스크를 제대로 평가한 게 맞나 싶어. 물론 내가 비상장 초보다보니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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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라운드665일반트레바리18일 전

북클럽 성장 한계는 결국 멤버십에 달려 있다

사람들은 흔히 독서모임이 온라인으로 확장하면 무한대로 성장할 거라고 말하죠. 코로나 때 화상 모임이 늘었고, 플랫폼화하면 전국에서 가입할 거라는 논리입니다. 하지만 저는 몇 년간 지켜보면서 확신이 약해졌습니다. 트레바리의 핵심은 오프라인 모임의 밀도와 신뢰인데, 이건 지역 단위로 묶이는 구조입니다. 온라인으로 옮기면 사회적 압박이 줄어들어 이탈률이 오히려 높아집니다. 실제로 멤버십 수치가 공개된 건 확인 안 되지만, 정기 모임 유지율은 업계 특성상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지는 게 일반적입니다. 반복 참여가 핵심인데 신규 유입이 정체되면 생존 자체가 어려워져요. 운영 비용은 고정적인데 월 회비만으론 한계가 뚜렷합니다. 그래서 저도 오래 들고 있지만 추가 매수는 고민 중입니다. 다만 제 예상이 틀렸듯, 사람들이 오프라인 연결에 더 목말라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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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예수706기관컬리페이18일 전

컬리페이, PG 인수 후 상장까지 절차상 남은 구간은

예전에 IPO 업무를 하면서 비슷한 구조의 간편결제 자회사 케이스를 몇 번 봤다. 컬리페이는 마켓컬리가 페이봇을 인수해 사명을 바꾼 PG사다. 최근 밸류 1,000억원이면 시장에서 인정받은 몸값이고, 핀테크 섹터라 금융당국 규제도 함께 걸린다. 내가 확인한 절차는 이렇다. 우선 PG사로 등록돼 있으니 금융감독원에 대주주 변경 및 사명 변경 신고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는지가 첫 단추다. 그 다음이 예비심사 청구다. 통상 흑자 전환이 확인돼야 청구가 수월하고, 거래 규모(결제액)와 수수료율 추이가 핵심 심사 항목이다. 컬리페이가 컬리 내부 거래에 얼마나 의존하는지가 쟁점이 될 것이다. 만약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정정신고를 거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에서 기관 수요가 몰리면 밸류 1,000억원은 과소평가일 수 있다. 다만 보호예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부분이다.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인 일정은 확인 안 됐고, 통상 예비심사 청구부터 상장까지 6~9개월 정도 잡으면 된다. 절차상으로는 아직 초기 단계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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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호가285일반아이디어스18일 전

구주 거래로 본 아이디어스, 낙관론의 빈틈

흔히 '누적 투자 710억원이면 몸값도 그만큼 올랐고, 구주는 프리미엄에 거래된다'는 말을 본다. 실제 구주 시장에서 아이디어스 호가를 살펴보면 매도자들은 기업가치를 3000억~4000억원대에 맞춰 부르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건 투자유치 당시 밸류에이션을 그대로 가져온 수준이지, 유동성 프리미엄이 붙은 게 아니다. 핸드메이드 커머스는 거래 규모 자체가 작고, 수수료 수익 구조가 이커머스 대형사에 비해 얇다. 매입가 대비 판매가가 높은 게 아니라 매출 자체가 제한적인데, 그걸 감안하면 현재 호가는 기대치를 상당 부분 반영한 값이다. 매도자 성향도 냉정해서, 실제 거래는 '부른 값'보다 10~20% 아래에서 체결된다. 전언이지만 최근 체결가는 2000억원 중반대라는 말도 확인 안 됨. 물론 내가 본 표본 수가 적어서, 더 높은 가격에 나온 물량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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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표103일반메타몽19일 전

누적 250억 투자 유치라는 말 속에 빠진 조건

흔히 주변에서 '누적 투자유치 250억이면 몸값 800억도 과하지 않다'는 말을 봅니다. 그런데 이건 재무제표에서 '투자유치'와 '자본금'을 같은 개념으로 보는 오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투자유치 250억이 전부 보통주 자본으로 들어왔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콘텐츠 업체 초기 자금 대부분은 전환우선주(RCPS)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RCPS는 부채와 자본의 성격을 같이 갖고 있어서, 상환 의무가 있으면 실질적으로는 차입금에 가깝습니다. 밸류 800억은 보통주 기준 평가일 텐데, 우선주 전환 시점에 물량이 늘어나면 주당 가치는 희석됩니다. 즉, '누적 유치 = 현재 가치'라는 등식은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봐야 하는데, 콘텐츠 IP 기업은 감가상각이 적어서 회계상 이익이 나와도 실제 현금이 쌓이는 속도와 다를 수 있습니다. 웹툰·IP 사업은 선투자 후회수 구조라서, 이연법인세나 무형자산 상각이 이익을 부풀렸을 가능성도 확인해야 합니다. 아직 이 회사의 현금흐름표는 공개되지 않아 확인이 안 됩니다만, 최소한 '250억 유치'라는 숫자만으로는 800억이 합리적인지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제 주장도 약점이 있는데, 우선주 조건이나 상환 전환 비율을 제가 보지 못한 상태에서 추정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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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계좌620일반딥핑소스19일 전

누적 230억이면 그만한 가치가 있어야 한다는 말, 그게 제일 아프다

항상 올라오는 낙관론이 있다. 누적 투자유치 230억원이면 이미 검증된 회사 아니냐, 이 정도 자본이면 프라이버시 보존 AI 시장에서 살아남을 거라는 논리. 몇 년 전 나도 그렇게 믿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투자유치 규모는 곧 생존 보증이 아니었다. 딥테크라는 섹터 자체가 그렇다. 연구개발에 돈이 끝없이 들어가고, 상용화까지 가는 길은 확인도 안 된 경우가 훨씬 많다. 프라이버시 보존 AI라는 건 기술적으로 어렵다는 걸 다들 안다. 그런데 230억원으로 그 난이도를 뚫을 수 있을까. 데이터 보호 규제는 갈수록 빡빡해지고, 실제 수요처는 신중하다. 기업들이 프라이버시 보존 기술에 지갑을 여는 속도는 시장 기대보다 훨씬 느리다. 그래서 이 돈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제품이 나와도 팔릴지는 별개의 문제다. 물론 내가 회사 내부 사정을 다 아는 건 아니다. 확인 안 된 부분도 많다. 그냥 오래 들고 있으면서 든 생각은, 230억이라는 숫자가 주는 안도감이 오히려 사람들을 더 오래 붙잡아두는 게 아닌가 싶다. 나도 그중 하나였으니까. 기술이 좋다고 회사가 좋은 건 아니고, 회사가 좋다고 가격이 오르는 것도 아니다. 그걸 이제야 조금 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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