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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바이오· 헬스케어 AI

딥바이오 2000억 밸류, 몇 년 전 어디서 본 숫자라

장외경력127일반16일 전 272 0

딥바이오를 처음 본 건 작년이었어요. AI 병리 진단이라는 게 뭔가 싶어서 찾아봤는데, 누적 투자 200억에 최근 밸류 2000억이더라고요. 예전에 다른 비상장 헬스케어 AI들도 비슷하게 시작했죠. 처음엔 다들 '이게 되겠어' 했는데, 몇 개는 실제로 임상 데이터를 내면서 몸값이 뛰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뭐가 다른지 좀 파봤어요. 우선 사업 모델부터 봤는데, 병리 슬라이드를 AI로 분석하는 구조더라고요. 병원에 팔려면 규제 통과가 먼저인데, 이게 확인이 안 되는 부분이에요. 미국이나 유럽 인증을 받았는지, 국내 식약처 허가가 났는지 아무 정보도 없더라고요. 예전에 본 회사 중에도 규제 준비가 안 돼서 밸류가 거품처럼 빠진 케이스가 있었거든요. 투자 유치가 200억이라는 건 초기 단계치고는 탄탄해 보이는데, 2000억 밸류는 미래 성장을 많이 반영한 수치예요. 실제 매출이나 계약 건수는 안 나와 있으니, 지금은 자료만으로 판단하기엔 이르죠. 저는 이런 경우엔 오픈API나 공개된 데모를 직접 돌려보는 걸 추천해요. 병리 AI면 입력 데이터에 대한 결과물이 바로 보여서 성능 감이 오거든요. 이 회사는 공개 데모가 있는지 확인 안 됐어요. 결론적으로, 저는 아직 손대지 않을 거예요. 비슷한 타이밍에 들어갔다가 규제 소식 하나로 몇 달을 질질 끌린 적이 있어서. 그때 그 회사는 결국 상장도 못 했고요.

댓글 7
우리사주525일반
예전에 본 회사들도 이랬지. 규제 얘기 없이 밸류 먼저 올라가고, 나중에 하나둘 허가 나오면 그때 분위기가 달라지던데. 이번엔 좀 지켜보게 되네.
16일 전
포스트머니기관
누적 200억, 밸류 2000억이면 포스트머니 기준 10배 멀티플이다. 시리즈 A~B 사이에서 이 정도면 시장 기대가 높다. 다만, 실제 매출과 규제 상태가 공개 안 된 건 리스크다.
16일 전
밸류에이션랩883기관
근거 없이 밸류만 논하는 건 유의미하지 않다. 투자 유치 금액과 라운드, 그리고 전환권 조건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 현재 공개 정보로는 희석 구조도 특정할 수 없다.
16일 전
상장예심기관
비상장 단계에서 규제 미공개는 흔하다. 다만 IPO 추진 시 예비심사 청구 전에 인증과 허가가 정리돼 있어야 한다. 통상 상장 준비만 1년 이상 걸리고, 이후 수요예측까지 추가 소요된다.
16일 전
존버계좌529일반
몇 년 보니까 이런 패턴이 반복되더라. 밸류 뉴스 나오면 들썩였다가, 막상 실체 확인되면 조용해지고. 이번에도 특별할 건 없어 보인다. 그냥 기다려보는 수밖에.
16일 전
브릿지라운드241일반
회사 내부에서 보면 200억이면 런웨이 짧게 2년, 길게 3년 정도 버티는 금액이지. 밸류 2000억은 재무적 의미보다 투자자 기대값에 가까워. 실제로 다운라운드 오면 숫자가 무의미해질 수도 있어.
16일 전
납품관리372일반
현장에서는 AI 병리 진단이 아직 병원에 팔릴 준비가 안 됐어. 슬라이드 디지털화 자체가 느리고, 판독 워크플로우가 바뀌는 걸 병원이 꺼려해. 경쟁 제품들도 임상 데이터 내는 게 아직 힘들어 보여.
16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