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도는 낙관론은 '누적 투자유치 230억원이면 회사가 탄탄하다'는 논리입니다. 다만 이 수치는 재무제표상 '자본금'이나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누적 유치금액은 시리즈별 평가액과 희석률에 따라 자본금, 자본잉여금, 전환사채(부채) 등으로 나뉘어 계상됩니다. 같은 230억이라도 전환우선주(RCPS)로 들어왔다면 부채나 중간지분으로 분류될 수 있고, 상환의무가 붙은 경우 유동성 리스크를 키웁니다. 또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속적으로 마이너스라면, 유치 금액은 그저 소진 속도를 늦추는 버퍼일 뿐입니다. 라이다와 HD맵 분야는 양산·수주까지 현금창출이 지연되는 구조라, 230억이 언제 소진될지가 관건이지 그 자체가 안전판은 아닙니다. 이연법인세 자산도 미래 수익 전제 없이는 상각 대상이 됩니다. 물론 제가 확인하지 못한 세부 조건(전환가, 상환특약, 최근 투자 라운드 시점)이 있다면 결론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보호예수기관
네, 요점이 정확합니다. RCPS 발행 구조상 부채로 잡힐 가능성도 있고, 향후 상환 전환이 실제 자금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더 중요하죠. 예비심사 청구 전에 재무구조 개선이 먼저라는 점, 수요예측 일정을 논하기 전에 해결돼야 할 숙제로 보입니다.
16일 전
그때그밸류109일반
예전 엔젤 라운드 때만 해도 '회사가 크면 다 좋아진다'는 분위기였는데, 지금 와서 보니 유치 금액보다 그걸 어떻게 쓰고 갚는지가 더 중요하더군요. 한참을 들고 있으면서도 이제야 그게 실감나네요. 솔직히 체념도 좀 있고요.
16일 전
삼년째보유963일반
그때만 해도 라운드마다 금액만 보고 다들 좋아했죠. 지금 생각하면 평가액보다 현금 소진 속도가 더 중요했는데 말입니다. 몇 년을 기다려도 매번 '다음 분기'가 반복되니, 이제는 그냥 버티는 것만 남은 느낌입니다.
16일 전
그때그밸류868일반
한참 기다린 입장에서 보면, 유치 발표가 나올 때마다 잠깐 반짝였다가 다시 가라앉는 게 반복됐죠. 이제는 그 금액이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조차 확인하기 어렵네요. 그냥 끝까지 가는 수밖에 없겠지만, 막상 현실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16일 전
브릿지라운드594일반
회사 내부에서 보면, 230억이라는 숫자는 그저 런웨이를 늘려주는 정도입니다. 실제로는 브릿지로 버티는 중이고, 다운라운드 가능성도 항상 염두에 둬야 하죠. 투자자들 기대와 달리, 돈이 들어와도 그 다음 라운드 준비가 시작될 뿐입니다.
16일 전
그때그밸류795일반
투자할 때는 그 금액이 어디에 붙는지도 모른 채 들고 있었는데, 이제 와서 보니 그냥 버티기용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오래 기다린 만큼, 끝까지 보긴 해야겠죠. 뭐가 되든.
16일 전
스프레드374일반
구주 거래 시장에서도 이 회사 매물은 호가가 넓게 벌어져 있습니다. 전언으로는 '급매'로 나온 것도 있다고 들었는데, 실제 체결까지는 스프레드가 좁혀지지 않더군요. 거래 단위도 커서 개인은 접근하기 어렵고요.
16일 전
장외경력352일반
예전에 다른 곳도 이랬죠. 누적 유치 금액이 크다고 떠들다가 결국 현금창출이 안 돼서 상폐되는 거. 이 회사도 자본잠식 여부보다 소진 속도가 문제인데, 그걸 모르는 분들이 많네요. 근데 뭐, 어차피 개미들 정보로 판단할 수준도 아니지만요.
16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