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업계 쪽에서 명품 커머스는 늘 '정품 검증'이 전부라고 봅니다. 머스트잇 밸류 2,300억원이면 규모가 작은 건 아닌데, 넘어가기 전에 볼 게 몇 개 있더라고요. 1. 정품 검수 프로세스의 병목 지점 - 오픈마켓이라 검수 물량이 늘면 '감정'이 밀리기 쉬움. 고객 불만으로 직결되는 구간. 2. 취급 품목에서 리셀(되팔기) 비중 - 신품보다 리셀이 많으면 가격 민감도가 커져 수수료율 방어가 어려움. 3. 판매자 셀러 구성 - 대형 셀러 몇 명이 매출을 끌면 협상력이 약해짐. 확인 안 됨. 4. 명품 특화 오픈마켓과 백화점·해외 직구 플랫폼의 가격 비교 - 명품은 '가격 차이'가 고객 이탈을 부름. 경쟁사 가격 추이를 봐야 함. 5. 누적 투자 280억원이 실제로 어디에 쓰였는지 - 검수 인력·물류 인프라에 들어갔으면 좋고, 마케팅에만 썼으면 지속 가능성이 떨어짐. 확인 안 됨. 현장에서 느끼는 건, 명품 오픈마켓은 결국 '신뢰 비용'을 얼마나 낮췄는지로 승부가 갈립니다. 매출보다 반품률과 클레임 건수를 먼저 물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