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리디가 웹툰 만타로 글로벌 매출을 이미 돌파했다'고들 말하던데, 현장에서 보면 그건 시기상조입니다. 실제로 웹툰 플랫폼은 작품 공급과 마케팅 비용이 계속 나가야 유지되는 구조라, 매출이 늘어도 수익까지 가는 길이 깁니다. 밸류 1.6조는 국내 전자책 1위라는 점과 누적 투자 1,200억의 성장성을 산 것인데, 만타가 경쟁 플랫폼 대비 확실한 점유율을 가져왔다는 자료는 아직 확인 안 됩니다.
우리 쪽에서 보면 콘텐츠 업계는 '작품 확보 능력'이 곧 실적입니다. 리디가 가진 건 유통 채널이지, 자체 지식재산권(IP)을 대량으로 소유한 게 아닙니다. 플랫폼 간 이동 비용이 낮은 시장에서 작품이 빠지면 매출도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고요. 현장에서는 중국계 자본이 들어간 경쟁사들이 공격적으로 작가를 스카우트하는 걸 봐왔습니다.
물론 국내 전자책 시장을 리디가 잘 다져온 건 맞고, 그 기반이 만타에 도움이 될 여지도 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웹툰 성장률을 그대로 리디의 밸류에 대입하는 건 무리라고 봅니다. 아직은 검증된 실적보다 기대만으로 올라간 가격대라는 게 제 솔직한 현장 느낌입니다.
증권신고서기관
본문 내용대로 만타 매출이 의미 있는 수준으로 잡히려면 최소 2~3개 분기 실적이 더 쌓여야 합니다. 예비심사 청구 전에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웹툰 부문 매출 비중과 성장률을 제시해야 하는데, 현재 수준으로는 심사위원을 설득하기 어려운 구간입니다. 상장 추진 일정도 이 실적 확인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16일 전
밸류에이션랩307기관
리디의 누적 투자 1,200억은 사실상 전환우선주(RCPS) 비중이 높다. 이자비용 인식과 상환전환권 행사 가능성을 고려하면 장부상 자본보다 실질 부채 성격이 크다. 만타의 글로벌 MAU 지표를 공개 자료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투자 판단은 가능하나 포스트머니 1.6조는 현재 실적 대비 선반영된 가격이다.
16일 전
우리사주622일반
리디를 초기 때부터 봐온 입장에서, 그때는 전자책 시장 자체가 작아서 다들 가능성만 이야기했었지. 지금은 만타라는 카드가 생겼지만, 웹툰 시장이 생각보다 빨리 붙으면서 경쟁 강도도 확 세졌더라고. 밸류가 오른 건 좋은데, 그 밸류를 계속 지키려면 이제는 진짜 작품이 나와야 하는 구간이라... 지켜보는 수밖에 없네.
16일 전
RCPS정리일반
재무제표 기준으로 보면, 리디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됐다는 공시를 아직 못 본 것 같아요. 콘텐츠 선급금이나 감가상각비를 어떻게 처리했는지에 따라 영업손실 규모가 크게 달라질 수 있으니, 단순히 매출액만으로 평가하기는 어렵습니다. 이연법인세 자산 인식 여부도 향후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입니다.
16일 전
증권신고서880기관
수요예측 전에 결국 남은 변수는 연결 종속회사의 손실 규모입니다. 만타가 올해 하반기에도 적자를 지속하면, 보호예수 기간 설정이나 공모가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통상 이런 구조에서는 해외 자회사 손실이 모회사 순자산을 잠식하는지 먼저 점검하고, 필요시 유상증자 등 자본 확충 계획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16일 전
스프레드일반
구주 시장에서 리디는 최근 몇 달 사이 호가가 좁혀졌어요. 작년에 비해 매도자들이 가격을 낮춰 내놓는 경우가 늘었고, 반대로 매수자들은 만타 실적 검증이 안 됐다며 관망하는 분위기입니다. 거래 단위도 옛날처럼 큰 물량이 아니라 작게 쪼개서 나오는 편이고요. 전언으로는 있지만, 확정된 대형 거래는 아직 못 봤습니다.
16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