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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섹터의 수익 구조, 트레바리 위치는

장외호가290일반9일 전 104 0

독서모임 시장은 크게 무료모임과 유료멤버십으로 나뉜다. 무료는 네이버 카페 같은 오픈채널이 대부분이고, 유료는 콘텐츠 큐레이션과 오프라인 운영비가 붙는 구조다. 매출은 멤버십 구독료가 핵심인데, 여기에 기업 교육이나 제휴 행사가 더해진다. 트레바리는 이 중 유료 정기모임에 집중한 케이스로, 책 선정과 진행자 역할을 자체적으로 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인 형태다. 이 섹터는 진입 장벽이 낮아서 여러 곳이 생겼다가 사라지는 편이다. 특정 작가나 테마에 몰린 모임은 인기가 있지만, 장기 지속은 인력과 장소 확보에 달려 있다. 트레바리는 초기 팟캐스트로 인지도를 쌓아 온라인 유입을 만들었고, 오프라인 모임을 유료화한 방식이라 고객 충성도가 비교적 높다. 다만 매출 규모가 커지려면 구독자 수를 늘리는 것보다 기업 고객 확보가 더 중요하다는 게 내 생각이다. 구주 거래 관점에서는 아직 실적 검증이 중요한 단계다. 공개된 재무제표로는 가입자당 월 평균 결제액을 추정할 수 있지만 정확한 값은 확인 안 됨. 비상장 시장에서 거래된 기록은 있으나, 그 가격이 회사의 펀더멘털보다는 수급에 따라 움직였다고 본다. 실제로 비상장은 호가 간격이 커서 체결이 어렵고, 매도자가 나올 때 단가에 연연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종목을 보유한 사람들 사이에서도 거래량이 적어 시세 왜곡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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