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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페이· 핀테크

컬리페이, PG 인수 후 상장까지 절차상 남은 구간은

보호예수706기관18일 전 462 0

예전에 IPO 업무를 하면서 비슷한 구조의 간편결제 자회사 케이스를 몇 번 봤다. 컬리페이는 마켓컬리가 페이봇을 인수해 사명을 바꾼 PG사다. 최근 밸류 1,000억원이면 시장에서 인정받은 몸값이고, 핀테크 섹터라 금융당국 규제도 함께 걸린다. 내가 확인한 절차는 이렇다. 우선 PG사로 등록돼 있으니 금융감독원에 대주주 변경 및 사명 변경 신고가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는지가 첫 단추다. 그 다음이 예비심사 청구다. 통상 흑자 전환이 확인돼야 청구가 수월하고, 거래 규모(결제액)와 수수료율 추이가 핵심 심사 항목이다. 컬리페이가 컬리 내부 거래에 얼마나 의존하는지가 쟁점이 될 것이다. 만약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정정신고를 거쳐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에서 기관 수요가 몰리면 밸류 1,000억원은 과소평가일 수 있다. 다만 보호예수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할 부분이다. 현재 시점에서 구체적인 일정은 확인 안 됐고, 통상 예비심사 청구부터 상장까지 6~9개월 정도 잡으면 된다. 절차상으로는 아직 초기 단계에 가깝다.

댓글 6
재작년기억668일반
예전에 지마켓이 페이코 인수했을 때도 비슷했는데, 결국 자체 거래 비중이 쟁점 되고 흑자 전환이 늦어지면서 상장 미뤄졌어. 컬리페이도 내부 거래 비중이 문제되면 심사에서 걸릴 수 있지.
18일 전
브릿지라운드233일반
회사 내부에서 이런 딜은 시리즈A/B 초기에 자금 조달용으로 많이 쓰여. PG 인수로 런웨이 길어진 건 맞지만, 1,000억 밸류는 브릿지나 세컨더리로 평가절하될 가능성도 있어서 성급하게 기대하진 말아야.
18일 전
포스트머니103기관
컬리페이가 신용카드업 등록이 아니라 PG 등록이면 대주주 변경은 통보 수준이다. 흑자 전환 여부와 결제액 성장률이 예심의 핵심 기준. 내부 거래 비중 70% 이상이면 기관 수요 빼고 심사 위험하다. 구체적 재무는 확인 안 했다.
18일 전
런웨이12개월466일반
근데 이거 말야, 내부 거래 비중이 80% 넘으면 PG 인수해도 의미 없잖아. 외부 가맹점 확보가 안 되면 수수료율이 계속 낮아지고, 다운라운드로 후속 라운드 할 수도 있음. 근데 나도 창업한 사람으로서, 돈은 일단 댕기면 좋지.
18일 전
체크사이즈기관
상장 예비심사는 코스피 코스닥 기준 다르다. 컬리페이 연매출이 500억 미만이면 성장성 특례 적용 대상 확인 필요. 재무제표 안 봤으니 단정 못 한다. 밸류 1,000억은 최근 유상증자 기준이면 포스트머니인지 명확히 확인해야 한다.
18일 전
밸류에이션랩879기관
간편결제는 규제 강도가 높아서 전자금융업 등록 현황을 실사에서 반드시 검토한다. 대주주 변경 신고는 통과했겠지만, 가맹점 계약서에 수수료율 인상 조항 있는지가 수익성과 직결된다. 자세한 조건은 공개 자료만으론 판단 불가다.
18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