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디티 구주 거래는 크게 세 단계로 본다. 투자유치 완료, 구주 물량 소화, 상장 준비. 누적 770억 유치된 건 확인된 사실이다. 이 정도면 기관 물량이 이미 들어와 있다는 뜻이고, 개인 구주로 풀리는 물량은 제한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현재는 두 번째 단계로 보인다. 장외에서 호가가 형성되는데, 매도자 대부분이 초기 투자자다. 거래 단위는 보통 1주지만 최소 수십 주부터 받는 곳도 있다. 스프레드는 넓은 편이다. 같은 날에도 매도 호가와 매수 호가 차이가 크게 벌어진다.
세 번째 단계인 상장 준비는 확인 안 됨. 주관사 선정이나 예비심사 청구 같은 공시는 아직 못 봤다. 양자컴퓨팅 섹터라 정부 과제나 추가 라운드가 먼저 올 수도 있다. 이건 추측이다.
거래할 때는 매도자 성향을 봐야 한다. 급한 사람인지, 버티는 사람인지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얼마에 나왔다더라는 전언은 전언일 뿐이다. 직접 확인한 호가만 믿는 게 낫다.
댓글 4
업계소문102일반
우리 쪽에서도 양자컴퓨팅 쪽 솔루션 도입하는 고객사들 보면 아직 매출 파이프라인이 그렇게 굵지 않아요. 770억 유치가 기술 검증됐다는 신호는 맞는데, 그게 상장 트리거로 바로 이어지는 경우는 현장에서 거의 못 봤습니다. 실사용 레퍼런스가 관건이죠.
3일 전
체크사이즈185기관
770억은 라운드 누적 기준인지 단일 라운드인지 확인 필요. 후속 라운드 들어오면 기존 구주 가격 대비 프리미엄인지 디스카운트인지가 관건이고, 그게 장외 호가 스프레드 벌어지는 이유다. 주관사 선정 공시 전까지는 밸류에이션 기준 잡기 어렵다.
3일 전
초기라운드718일반
예전에 첫 라운드 들어올 때만 해도 다들 상장 얘기부터 했는데, 지금은 장외 호가만 봐도 분위기가 좀 가라앉은 게 느껴져요. 저는 그냥 몇 년 더 들고 갈 생각입니다. 급하게 던지면 손해 보는 쪽이 개인일 테니까요.
3일 전
그때그밸류424일반
저도 초기 물량 들고 있는 입장인데, 그때는 구주 자체가 귀하다는 분위기였거든요. 지금은 매도 호가만 쌓이고 매수 쪽이 실종된 느낌이라 좀 허무합니다. 상장 준비 단계 공시 나오기 전까진 저도 관망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