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상장 좀 보기 시작하는 사람인데, 안테나 낙관론 보면 "유희열이니까"라는 말이 제일 많더라. 대표님 네임밸류만으로도 충분히 성장할 거라는 논리인데, 내가 보기엔 그게 좀 빡빡하게 보여.
우선 밸류 150억에 누적 투자유치가 200억이잖아. 이미 투자 받은 돈이 회사 가치보다 커. 이건 보통 좋은 신호가 아니라고 배웠거든. 그리고 콘텐츠 섹터는 개인 캐릭터 의존도가 너무 높아. 유희열이 빠지면 회사에 남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 실제로 매출 구성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쪽이 대부분일 거라고 추정되는데, 확인은 안 됨.
솔직히 대한민국 연예 기획사 중에 대표 한 명의 인기로 버티는 곳이 이렇게 오래간 경우는 거의 없었어. 물론 내가 본 건 몇 개 안 되지만, 그래도 시장 원리상 그렇더라. 이건 좀 감수해야 할 리스크를 제대로 평가한 게 맞나 싶어.
물론 내가 비상장 초보다보니 놓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인정해.
댓글 4
납품관리977일반
우리 쪽에서는 안테나 같은 회사를 볼 때 유희열 하나로 보진 않아요. 실제로 음원 유통 구조나 저작권 관리만 봐도 탄탄한 편이고, 아티스트 라인업이 꽤 견고합니다. 대표 네임밸류는 덤이죠.
18일 전
영업뛰는중일반
현장에서 보면 아티스트 매니지먼트가 매출 대부분인 건 맞는데, 그게 문제가 되려면 소속 아티스트들이 다 빠져나가야 해요. 지금은 오히려 유희열이 안정감을 줘서 신인 영입에 유리한 측면도 있어요. 단순히 이름값만으로 보기엔 아쉽네요.
18일 전
밸류에이션랩기관
150억 밸류는 업계 평균 대비 낮은 편이다. 유희열 개인 의존도를 제거해도 콘텐츠 IP와 저작권 포트폴리오가 기초 자산으로 존재한다. 다만 200억 누적 투자 대비 밸류가 낮은 건 자본 구조상 희석 이슈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세컨더리 거래가 확인되지 않아 현재 밸류는 추정치로 봐야 한다.
18일 전
영업뛰는중일반
솔직히 연예 기획사는 대표 의존도가 높은 게 당연한 구조긴 해요. 근데 안테나는 유희열 말고도 작가진이나 스태프가 꽤 오래 버티는 조직으로 알고 있어요. 그 점이 다른 1인 기획사랑은 다르게 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