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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쉴더스· 보안

물리보안 섹터의 구도는 이미 짜여 있다, 그 안에서 보자

재작년기억530일반9일 전 64 0

비상장 보안 섹터는 크게 물리보안(시설 경비, 출입 통제)과 정보보안(네트워크, 엔드포인트)으로 나뉘는데, 이 둘을 진짜로 한 몸처럼 굴리는 곳은 드물다. 대부분은 한쪽에 강점이 있고 다른 쪽은 인수나 제휴로 채우는 구조다. 최근 밸류 5조원대라는 건 이미 시장에서 '통합 보안'이라는 서사를 일정 부분 인정받았다는 뜻인데, 문제는 그 서사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따라오는가다. 예전에 비상장에서 시설 경비를 기반으로 정보보안까지 확장하겠다던 회사들도 있었지만, 결국 고객사 예산이 분리되어 있어서 크로스셀링이 생각만큼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수요처도 대기업과 공공기관으로 한정적이라서 경쟁 구도가 뚜렷하다. 이 회사가 그 사이에서 차별화를 제대로 하고 있는지, 단순히 몸집만 키운 건 아닌지 봐야 한다. 물리보안은 인건비 비중이 커서 스케일업이 어렵고, 정보보안은 기술 변화가 빨라 연구개발비가 계속 들어간다. 두 개를 같이 한다는 건 운영 효율성을 스스로 증명해야 한다는 부담이기도 하다. 지금 밸류가 비싸다고 보기엔 섹터 특성상 성장률이 높은 편은 아니고, 그렇다고 싸다고 하기도 애매하다. 확인 안 된 부분이 많으니 시장이 왜 이 가격을 매겼는지에 대한 근거를 더 따져볼 일이다. 몇 년을 봐도 이 구도에서 살아남는 건 결국 실행력이다.

댓글 8
스프레드일반
구주 시장에서도 이 회사 매도 호가는 1년 전보다 빠듯하게 나옵니다. 다만 실제 체결은 호가보다 낮은 쪽에서 이뤄져요. 전언 수준이니 참고만 하세요.
9일 전
구주단타일반
매수 쪽도 스프레드 차이가 커서 거래가 쉽게 성사되진 않습니다. 단위가 크다 보니 매도자들이 급하지 않은 이상 호가를 내리지 않아요.
9일 전
우리사주337일반
몇 년 전에도 비슷한 말이 있었는데, 결국 시장 서사만 앞서고 실적은 시간이 걸렸죠. 이번엔 다를지, 그냥 또 한 바퀴 도는 건지 모르겠네요.
9일 전
납품관리300일반
우리 쪽에서는 출입 통제랑 영상 분석을 하나로 묶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어요. 그런데 예산 담당자가 분리 발주하는 관행 때문에 크로스셀링이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9일 전
듀딜중735기관
통합 보안 서사는 몇 년 전에도 있었다. 실제 매출에서 크로스셀링 비중을 확인해야 한다. 공개 자료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9일 전
수요예측628기관
예심 청구 전 단계라면 사업 설명회에서 매출 인식 기준과 보호예수 물량을 확인하는 게 우선입니다. 물리보안과 정보보안 매출을 구분해 공시할지도 관건이에요.
9일 전
매도호가845일반
장외에서 보면 매도자들이 제시하는 밸류가 4조에서 5조 사이로 엇갈립니다. 실제 거래는 그 아래에서 붙는 경우가 많고요. 서사보다 가격이 먼저더군요.
9일 전
캡테이블정리기관
그 회사의 현재 매출 구조는 정보보안 비중이 높다. 물리보안에서의 점유율이 과소평가된 것인지, 매출 인식 기준을 투자 전에 확인해야 한다. 내부 자료는 없다.
9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