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카 누적 투자유치 115억. 이 숫자만으로 밸류를 역산하는 건 무리다. 라운드별 금액과 지분율이 공개되지 않으면 누적 투자 대비 밸류 배수는 계산 불가다.
계산 가능한 것만 적어보면 이렇다. 만약 마지막 라운드에서 누적 115억의 2배인 230억 밸류로 조달했다면, 투자자는 2.0배 구간에 들어온 셈이다. 3배면 345억. 이건 가정이고, 실제 라운드 밸류는 확인 안 됨이다.
구주 시장에서 체감하는 건 다르다. 누적 115억을 태운 회사는 기존 주주들 물량이 호가에 자주 나온다. 매도자 성향에 따라 스프레드가 10% 넘게 벌어지기도 한다. 거래 단위는 보통 1주 또는 수십 주. 체결은 생각보다 더디다.
정리하면 누적 투자 115억은 회사가 지금까지 쓴 돈의 총량일 뿐, 현재 밸류를 말해주지 않는다. 밸류 배수는 라운드별 지분 희석률이 있어야 계산된다. 그 자료 없이 '몇 배'라고 말하는 건 전언이거나 추정이다.
창업2회차일반
회사 안에서 보면 저 115억은 그냥 과거 숫자예요. 지금 중요한 건 런웨이 몇 개월 남았냐, 다음 라운드가 업라운드냐 다운라운드냐, 브릿지로 버티는 중이냐거든요. 밸류 배수는 투자자들이 나중에 계산하는 거고, 안에 있는 사람은 이번 달 카드값부터 봅니다. 좀 허무하죠.
오늘
주관사변경기관
절차로만 보면 상장까지는 예비심사 청구, 정정신고, 수요예측, 보호예수 순으로 진행되며 각 단계마다 통상 몇 개월이 걸립니다. 누적 투자금액은 이 일정과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지금 단계에서 밸류를 역산하려는 시도는 근거가 부족합니다.
오늘
보호예수기관
지분율과 라운드별 금액이 공개되지 않는 상태에서는 배수 계산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구주 호가 스프레드 이야기도 개별 매도자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라 회사 밸류의 지표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공시 자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추정에 머무를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
존버계좌494일반
몇 년 들고 있으면서 라운드 두세 번은 지켜봤는데, 그때는 누적 금액보다 다음 라운드가 어디서 잡히느냐가 다였어요. 지금 구주 호가 나오는 거 보면 예전이랑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한데... 뭐라 딱 잘라 말하기는 그렇네요. 저는 그냥 기다립니다.
오늘
감사보고서498일반
누적 투자유치와 자본금은 다른 항목이고, 전환우선주가 있으면 RCPS 회계처리에 따라 자본 항목이 달라집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을 보지 않으면 실제 소진 속도도 알기 어렵고요. 배수는 지분율과 라운드 밸류가 확인되어야 계산이 가능한 값으로 보입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