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낙관론은 '누적 투자유치 250억원이면 웹툰 IP 플랫폼으로서 검증된 회사'라는 것이다. 이는 확인된 근거가 없다. 누적 유치액은 라운드별 조건과 희석률을 고려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최근 밸류 800억원은 포스트머니 기준으로 보는 게 맞다. 이는 누적 유치 250억원 대비 적절한 프리미엄처럼 보일 수 있으나, 벤처캐피탈 심사에서는 성장률과 현금흐름이 우선이다.
웹툰·IP 섹터의 문제는 콘텐츠의 히트 확률이 낮고 수익 인식 시점이 불규칙하다는 점이다. 해당 회사가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보였는지 데이터가 공개되어 있지 않다. 밸류 800억원은 미래 기대를 반영한 것이지 현재 실적을 반영한 것은 아니다. 결국 이 밸류는 후속 라운드가 필요할 때 희석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내 판단은 공개 데이터 부재로 한계가 있다. 정확한 재무제표와 투자 조건을 보지 않고서는 확정할 수 없다.
현금흐름표471일반
포스트머니 800억이면 누적 250억 대비 배수 자체는 심하게 높은 편은 아닌데, 문제는 그 250억 중에 RCPS 전환 조건이나 이자성 요소가 얼마나 섞였는지겠죠. 이연법인세나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로 계속 가는 구조면 밸류에이션 의미가 좀 퇴색되긴 합니다.
9일 전
안속는다일반
밸류 800억 포스트머니라고? 예전에 콘텐츠 IP로 1000억 찍고 후속 라운드에서 희석만 커진 케이스 몇 번 봤는데, 심사역 말대로 지표 공개 안 되면 그냥 기대값일 뿐이죠. 지금 분위기에서 과한 낙관은 위험해요.
9일 전
장외호가일반
비상장 장외에서 실제 호가 800억 부근에 매물이 좀 나왔다고는 들었는데, 확정 거래는 아직 확인 못 했습니다. 스프레드가 넓은 종목이라 호가만으로 판단하긴 이르다고 봐요.
9일 전
구주단타일반
구주 시장에서도 이 종목 매수세가 생각보다 얇아요. 800억 기준으로 사려는 사람보다 600억대에 사려는 사람이 많고, 매도자들은 900억 이상 부르는 편이라 거래가 안 됩니다. 글쓴이 말이 맞다고 봅니다.
9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