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자력발전소 운영·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액체폐기물 처리 문제를 해결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블루마그넷이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 회사가 개발한 '뉴마그네토(NuMagneto)'는 방사성 물질을 흡착하는 프러시안블루 기반 소재 자체에 자성을 부여한 신물질 플랫폼으로, 세슘·스트론튬·코발트 등 주요 방사성 핵종을 하나의 소재로 동시에 제거하고 외부 자기장을 이용해 수 초 만에 회수할 수 있다. 기존 프러시안블루 방식의 최대 약점이었던 '흡착은 되지만 회수가 어렵다'는 문제를 해결한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이번 투자금은 원천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검증에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