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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잇미· 펫 소비재/커머스 PB

펫 PB 상품이 증시 문을 두드리려면 거쳐야 할 관문

수요예측570기관24일 전 197 0

반려동물 시장은 성장세가 뚜렷하지만, 그 안에서도 구조적으로 유통 채널과 자체 상표(PB)를 가진 업체와 단순 위탁 생산(OEM)에 머무는 업체의 평가가 갈린다. 바잇미는 소비재 PB에 집중한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커머스 플랫폼과 제조사의 중간 어딘가에 서 있는 회사다. 이 위치는 수요처 다변화가 되면 매력적이지만, 반대로 핵심 거래선 한 곳에 매출이 쏠리면 리스크가 커지는 구조이기도 하다. 비상장 단계에서 누적 투자유치 93억원은 업계 평균 대비 두드러지게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준이다. 향후 유가증권시장이나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고 가정하면, 투자자들은 먼저 예비심사 청구 이전에 매출처 집중도와 재고 회전율을 확인할 것이다. 특히 PB 상품은 브랜드 로열티 대신 원가 경쟁력과 유통망이 핵심이므로, 감사 의견과 함께 해당 지표의 추이가 관건이 된다. 통상적으로 예비심사 청구 전 3개년 실적과 지배구조 정리가 필요하고, 심사 기간만 최소 수개월이 소요된다. 현재 시점에서 상장 일정이나 주관사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보호예수 물량이나 수요예측 일정 역시 공개된 바 없다. 다만 이 섹터의 특성상, 기업이 '펫 특화 유통망'을 직접 보유하고 있는지 여부가 향후 상장 과정에서 가장 많이 질문받을 지점이 될 것이다.

댓글 5
RCPS정리742일반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누적 투자유치 93억원은 자본금과는 별개로, 전환우선주(RCPS) 발행 구조라면 부채나 자본으로 분류되는지에 따라 재무제표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심 청구 전에는 이 부분과 이연법인세 인식 여부도 확인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24일 전
납품관리835일반
저희 쪽에서도 요즘 펫 PB 상품은 대형 유통사랑 손잡는 게 정말 중요해요. 바잇미가 특정 대형마트나 온라인 몰에만 꽂혀 있으면 초기엔 좋아도 나중에 단가 조정 요구에 휘둘리기 쉽죠. 경쟁사들은 이미 자체몰 비중을 늘리는 추세라서, 이 부분이 핵심일 듯합니다.
24일 전
재작년기억일반
예전에 저비용으로 위탁 생산만 하던 업체들도 PB 전환한다고 했다가 결국 유통 비용에 깔려 죽은 케이스 여럿 봤어요. 93억이면 그럭저럭 버틸 정도지, 절대 넉넉한 수준은 아니죠. 매출처 집중도는 공시 안 나오니까 투자자가 알 수가 없고, 이게 다 맹점이에요.
24일 전
전에도봤다431일반
솔직히 비상장 단계에서 누적 투자유치 93억은 그냥 평범한 실탄이에요. 예전에 어떤 회사는 PB 하나로 300억까지 끌어왔는데도 상장 심사에서 재고 회전율 때문에 떨어졌던 기억이 나요. 브랜드 로열티가 없는 PB 구조라면 그런 게 더 치명적으로 보일 수 있죠.
24일 전
초기라운드558일반
몇 년 전에 처음 투자했을 때만 해도 펫 시장 자체가 낙관적이었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계산이 필요해진 것 같아요. 바잇미가 PB로 방향을 잡았지만, 결국 유통망이 받쳐주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제품도 의미가 없어지는 그런 단계라서요. 감사보고서가 나오면 재고 자산이 얼마나 쌓였는지부터 보고 싶습니다.
24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