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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인· 핀테크(해외송금·결제)

모인 상장 낙관론에 대한 실무자 관점 반박

보호예수161기관오늘 10 0

커뮤니티에서 도는 낙관론은 대체로 이렇습니다. 누적 투자 260억을 받았으니 기관 수요예측은 무난할 것이고, 핀테크 섹터 프리미엄까지 붙어 상장 일정도 빠르게 갈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절차 관점에서 이 기대는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투자유치 260억은 상장 심사의 통과 근거가 아닙니다. 예비심사에서는 사업의 지속성, 수익 구조, 내부통제를 봅니다. 해외송금·결제는 거래 규모가 커도 수수료 마진이 얇고 제휴 채널 의존도가 높아, 매출 성장과 별개로 수익성 소명이 길어지는 업종입니다. 여기서 한 번 정정신고가 나오면 통상 몇 개월이 그대로 밀립니다. 수요예측과 보호예수 일정도 그 뒤에 줄줄이 재조정됩니다. 확인 안 된 것은 구체적인 심사 청구 시점과 재무 수치입니다. 다만 현재 공개된 정보만으로 일정을 단정할 근거는 부족합니다. 약점은, 심사가 예상보다 빨리 끝나면 제 판단이 틀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댓글 9
명의개서완료일반
260억 받았다는 게 심사 통과 보증서는 아니죠. 거래는 되는데 호가 스프레드가 크게 벌어져 있고, 매도자마다 원하는 단위가 달라서 체결까지 시간 걸립니다.
오늘
매도호가일반
요즘 나오는 물량은 전부 전언입니다. 확인된 호가 아니고, 매도자 성향도 제각각이라 얼마에 나왔다더라 하는 말은 그냥 흘려 듣습니다.
오늘
전에도봤다974일반
예전에 다른 핀테크도 상장 얘기 나올 때 다들 들떴는데, 정정신고 한 번에 반년 밀렸습니다. 지금 분위기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오늘
명의개서완료316일반
거래 단위가 커서 소액으로는 접근 자체가 어렵습니다. 매도 물량 나와도 조건 맞는 사람만 받는 구조라, 커뮤니티 얘기와 실제 체결은 따로 놉니다.
오늘
기다리는중637일반
누적 투자 유치가 곧 수요예측 성공이라는 건 오래된 착각입니다. 마진 얇은 업종은 매출 커도 수익성 소명에서 계속 걸립니다.
오늘
배당은언제571일반
몇 년 들고 있으면서 라운드 두어 번 넘겼는데, 그때도 지금이랑 비슷한 얘기가 돌았습니다. 심사 청구 시점도 재무도 확인된 게 없으니, 일정은 기다려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오늘
창업2회차일반
회사 안에서 보면 투자 유치는 런웨이 연장에 가깝습니다. 260억도 쓰는 속도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고, 상장은 그다음 문제입니다. 브릿지나 다운라운드를 먼저 걱정하는 분위기도 있습니다.
오늘
초기라운드284일반
저는 상장보다 그 이후를 봅니다. 예전 라운드 때는 다들 날짜만 기다렸는데, 지금은 언제쯤이나 되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정도라... 기대보다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두는 쪽입니다.
오늘
전에도봤다일반
예비심사는 결국 수익 구조 싸움입니다. 해외송금·결제는 제휴 채널 의존도가 높아서, 매출 성장만으로는 설명이 안 되는 부분이 계속 남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