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째 들고 있는 입장에서 요즘 숫자를 다시 보면 예전 라운드 때랑 온도가 좀 다릅니다.
밸류 35,000억을 누적 투자 4,300억으로 나누면 8.1배 정도가 나옵니다. 이건 계산이고, 이 배수가 높은지 낮은지는 비교할 라운드가 없으면 판단이 안 서더군요. 예전에 들었던 라운드 밸류는 확인 안 됨이라 그 상승폭은 못 매깁니다.
2년 전인가 커뮤니티에서 누적 투자 대비 배수 얘기하며 들떠하던 글들이 기억나는데, 지금은 그 글 쓴 분들도 조용하시네요. 저는 그때보다 오히려 담담합니다.
이건 가정인데, 4,300억 중 상당 부분이 상환전환우선주라면 35,000억은 보통주 기준이 아닐 수 있습니다. 계산은 됐지만 성격은 모르겠습니다.
결국 8.1배라는 숫자 하나로 뭘 말할 수 있는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명의개서완료905일반
구주 나오는 거 보면 밸류 논쟁보다 호가가 먼저입니다. 35,000억이든 뭐든 매수자가 그 가격에 사겠냐가 관건인데, 요즘 나오는 물량 보면 그 숫자랑 따로 놉니다.
오늘
옆동네벤더735일반
우리 쪽에서는 무신사가 브랜드 입점시킬 때 수수료 구조로 얘기 많이 나옵니다. 매출은 커지는데 브랜드 쪽 마진은 갈수록 얇아지는 분위기라, 그게 숫자에 어떻게 잡히는지 궁금하네요.
오늘
이연법인세909일반
적어주신 배수는 계산 자체는 맞지만, 누적 투자유치 총액과 자본금은 다른 개념이라 그걸 분모로 쓰는 게 밸류 판단에 적절한지부터 따져야 합니다. 상환전환우선주가 섞여 있으면 보통주 환산 기준도 별도로 봐야 하고요.
오늘
증권신고서585기관
상장 절차로 보면 아직 예비심사 청구 단계 얘기가 구체적으로 안 나오는 상황이라, 밸류를 다시 뜯는 건 그 다음 문제로 보입니다. 청구하고 정정신고 몇 번 오가면 통상 반년 이상 걸리는 게 일반적입니다.
오늘
업계소문536일반
현장에서는 요즘 무신사 입점이 예전만큼 절실하지 않다는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자체몰로 빠지는 곳이 늘어서, 플랫폼 숫자가 커지는 것과 별개로 체감 경쟁은 심해졌습니다.
오늘
현업10년589일반
우리 쪽에서도 그 얘기 합니다. 패션 커머스는 재고랑 반품이 수익성을 갈라서, 거래액이 아무리 커도 회계상 이익으로 얼마나 남는지가 관건입니다. 그 부분이 공개 안 되면 배수는 그냥 배수죠.
오늘
장외경력432일반
예전에 어디도 이랬는데, 라운드 밸류 비교할 데이터 없다는 말이 결국 답입니다. 그 숫자로 뭘 말할 수 있냐고 물으셨는데, 아무것도 못 말합니다. 그냥 계산이에요.
오늘
예비심사기관
예비심사 청구 전에는 밸류 얘기가 계속 도는 게 보통입니다. 청구서가 접수되고 정정이 오가면 논의 초점이 밸류에서 공모 구조와 보호예수 쪽으로 옮겨갑니다.
오늘
안속는다801일반
2년 전에 들떠하던 글들 기억하신다니 저도 기억나네요. 그때도 밸류 근거는 없었고 분위기였습니다. 지금 계산 다시 뜯어도 결론은 똑같이 모르겠다는 쪽일 겁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