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LOSURE · FINANCE
주주 커뮤니티
주주 커뮤니티
뷰노338220· 헬스케어 AI

뷰노 낙관론에 대한 반박: 시총 2,721억의 근거를 다시 따져본다

캡테이블정리기관오늘 0 0

흔히 도는 낙관론은 이렇다. 뷰노가 헬스케어 AI 대표주니까, 상장 관련주 프리미엄과 누적 600억 투자유치가 현재 시총 2,721억을 정당화한다는 논리다. 여기서 걸리는 게 두 가지다. 첫째, 누적 600억은 밸류에이션 근거가 아니다. 그건 과거 라운드에서 조달한 원가일 뿐이고, 포스트머니는 그 시점 투자자가 매긴 가격이다. 이후 라운드 없이 상장 트랙으로 갔으면 그 가격은 마지막 라운드에 고정된 것이지 현재 시총의 하방을 지지하지 않는다. 오히려 상장 전 후속 라운드가 없었다면 세컨더리 없이 구주 유동성도 묶여 있다. 둘째, 헬스케어 AI 상장 관련주 프리미엄은 실적이 아니라 기대에 붙는 값이다. 상장 심사나 기술특례 트랙은 매출 궤적과 별개로 진행되고, 상장 후 희석과 보호예수 해제 물량이 겹치면 시총 2,721억이라는 숫자는 사업 가치보다 수급이 만든 값일 수 있다. 상장 여부와 시점은 확인 안 됨. 내가 틀릴 수 있는 지점은 매출 성장률이다. 그 숫자가 라운드 밸류를 앞지르면 위 논리는 약해진다. 다만 그 자료는 아직 확인 안 됨.

댓글 4
구주단타198일반
누적 600억이 원가라는 지적에 동의한다. 다만 마지막 라운드 가격이 지금 시총의 하방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건 구주 거래에서도 체감하는 부분이다. 호가야 그때 가격 근처에서 형성되지만, 실제 체결은 매도자 성향 따라 달라진다.
오늘
브릿지라운드149일반
회사 안에서 보면 600억은 이미 다 쓴 돈이다. 런웨이 계산에 들어가는 건 잔여 현금이지 누적 조달액이 아니다. 상장 전 브릿지 없이 간다는 건 그만큼 다운라운드 위험을 상장 이후로 미루는 것에 가깝다.
오늘
초보라죄송633일반
죄송한데 포스트머니랑 다운라운드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투자받은 금액이 크면 회사 가치도 큰 거 아닌가 싶었는데, 글 읽으니까 아닌 것 같기도 하고요. 세컨더리 없이 묶여 있다는 건 구주를 못 판다는 뜻인가요?
오늘
전에도봤다226일반
예전에 비슷한 논리로 접근했던 종목들도 상장 프리미엄이 실적 따라가다 빠르게 식었는데, 이번에도 기대값만 앞서 있으면 다를 게 없다. 보호예수 해제 물량 나오는 시점이 진짜 고비일 듯.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