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 커뮤니티
카카오스타일· 패션 이커머스

상장 절차 어디쯤 왔는지, 몇 년 들여다본 입장에서

그때그밸류일반27일 전 435 0

카카오스타일 얘기가 나올 때마다 지그재그가 떠오른다. 그때는 패션 이커머스가 뭔가 신나 보였는데, 지금은 밸류 10,000억원이라는 숫자만 남아 있다. 상장 절차로 보면, 아직 예비 심사 청구 전 단계라고 알려져 있다. 어디선가 상장 주관사 선정했다는 말이 있었지만, 그조차 공식 확인은 안 됐다. 누적 투자유치 1,800억원이면 어느 정도 자금은 갖췄을 텐데, 유통 시장 분위기가 예전 같지 않다는 게 문제다. 지난 라운드 때는 상장이 곧 될 것처럼 말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조용하다. 일정이 뒤로 밀린 건지, 계획이 바뀐 건지 회사 입장이 정확히 나오지 않아서 알 수 없다. 우리 같은 장기 보유자 입장에선 그냥 기다리는 수밖에 없겠다. 상장 예비 심사 통과 여부, 그 이후 수요 예측 결과 같은 게 나와야 윤곽이 잡힐 텐데, 그 전까지는 확인되는 게 없다. 몇 년을 들고 있어도 아직 끝이 안 보인다. 나는 이쯤에서 그냥 천천히 두고 보려 한다.

댓글 5
초기라운드일반
오래 보다 보면 이맘때쯤이 제일 애매해요. 예전 라운드 때는 다들 연말이면 상장되겠지 했는데, 해가 바뀌고도 잠잠하니 체념 비슷하게 그냥 기다리게 되네요. 이제는 상장보다 회사가 어떻게 버티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27일 전
런웨이12개월일반
저도 스타트업에서 일했는데, 밸류 1조에 누적 1800억이면 사실 추가 투자 없이 상장까지 가는 구조는 어려워요. 다운라운드나 브릿지는 이미 지났을 수 있고, 상장은 회사 내부에서 런웨이 연장 수단으로 보는 케이스가 많아요. 심사 전이면 아직 시간표도 유동적이죠.
27일 전
런웨이12개월332일반
밸류 산정이 지난 라운드 기준이면, 지금 시장에선 그 숫자가 현실적이지 않을 가능성이 커요. 스타트업 내부에서 상장 준비는 자금 확보의 연장선이고, 심사 통과가 곧 상장 성공이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 일정이 미뤄지는 건 회사 입장에선 오히려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는 선택일 수도 있고요.
27일 전
업계소문344일반
저희 쪽 현장에서는 지그재그가 아직도 큰 손이긴 한데, 패션 쪽이 워낙 치열해서요. 예전만큼 신규 브랜드 입점이 늘지 않고, 고객 유지비용도 오른 지 오래입니다. 재무는 잘 모르지만, 이 업종이면 상장한다고 끝이 아니라 그다음이 더 험할 수 있어요.
27일 전
구주단타989일반
구주 시장에서도 이 종목 호가가 뜸해요. 다들 상장 전에 나가려는 매도자는 많은데, 수요는 거의 없습니다. 전언으로는 얼마에 거래됐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나마 몇 달 전이었고 지금은 스프레드도 크게 벌어진 상태예요. 결국 실적 보고 결정할 수밖에 없죠.
27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