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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픽셀· 게임 스튜디오(멀티플랫폼 MMORPG)

엔픽셀, 멀티플랫폼 MMORPG 시장에서의 위치

캡테이블정리522기관26일 전 687 0

게임 섹터는 플랫폼별 시장이 분리되어 왔다. PC, 콘솔, 모바일은 각각 개발 스택과 운영 방식이 달랐고, 이를 동시에 커버하는 스튜디오는 드물었다. 엔픽셀은 이 구조에서 멀티플랫폼을 하나의 축으로 잡았다. MMORPG의 핵심은 동시접속자와 장기 운영이다. 플랫폼을 가로지르는 크로스플레이가 가능하면 유저 풀이 합쳐지고, 이는 라이브 서비스의 비용 효율로 이어진다. 경쟁 구도는 크게 세 갈래다. 기존 PC MMORPG를 서비스하는 대형 스튜디오, 모바일 MMORPG에 집중한 퍼블리셔, 그리고 크로스플랫폼을 시도하는 신생 스튜디오다. 엔픽셀은 세 번째에 속하지만, 누적 1,300억원 투자 유치와 최근 밸류 10,000억원은 시장에서 기대를 받고 있다는 증거다. 다만 이 밸류가 플랫폼 통합의 기술력에 대한 프리미엄인지, 현재 실적 기반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공개된 매출 데이터는 확인 안 됨. 핵심 리스크는 실행이다. 멀티플랫폼 개발은 각 플랫폼의 하드웨어 스펙과 네트워크 환경을 모두 감안해야 한다. 최적화 실패 시 게임 품질이 흔들리며, 이는 초기 유저 유입에 직접 타격을 준다. 또한 MMORPG는 초기 동시접속자 수가 이후 수명을 결정한다. 개발 지연이나 출시 후 잦은 점검은 치명적이다. 엔픽셀의 가치는 기술력이 아니라 이 구조를 소화할 수 있는 조직 역량에 달려 있다. 현재 데이터로는 그 역량을 검증할 수 없다. 투자 판단은 실제 출시 전까지 보류한다. 평가는 출시 후 첫 3개월 유저 지표로 한다.

댓글 5
납품관리일반
솔직히 우리 쪽에서는 크로스플레이가 기술적으로 어렵다기보다는 서버 비용이랑 운영 난이도가 급격히 올라가서 잘 안 하려고 해요. 엔픽셀이 이걸 실제로 어떻게 돌릴지가 관건이죠.
26일 전
수요예측506기관
이 밸류 기준이면 예비심사 청구했을 때 정정신고 과정에서 평가 손익과 보호예수 기간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통상 비상장에서 상장까지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고, 수요예측 전에 재무 데이터가 확정돼야 합니다.
26일 전
전에도봤다602일반
예전에 어떤 회사도 크로스플랫폼으로 야심차게 나왔지만 초기 동접 못 잡고 접었죠. 기술보다 유저 빨아들이는 게 중요하다는 건데, 지금 분위기가 과열인지라 좀 지켜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26일 전
현업10년832일반
현장에서 보면 PC 유저들은 화질에 민감하고 모바일은 편의성으로 갈라져요. 엔픽셀이 이 둘을 합친다 해도 과연 한쪽의 기대를 버리지 않을지, 우리 쪽에서는 우려도 나와요.
26일 전
전시회다녀옴987일반
경쟁사들도 이미 크로스플레이 시도한 적 있는데, 결국 운영 노하우가 안 되면 잦은 패치 딜레이가 터져요. 엔픽셀 그 규모로 서버 유지하는 게 힘들 수 있을 텐데, 밸류가 부풀려진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2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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