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쪽에서는 화장품 브랜드 운영하는 회사들 납품·유통 쪽으로 일하는데, 아누아 이름이 요즘 자주 들린다. 처음 알게 된 건 작년 말 거래처 담당자랑 통화하면서였다. '아누아 물량 좀 더 안 들어오냐'는 얘기가 나왔고, 그때 처음 제대로 찾아봤다.
올 초에는 편의점·드럭스토어 매대를 직접 확인했다. 우리 동네 올리브영 몇 군데 돌았는데 아누아 제품이 앞쪽에 배치돼 있었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특정 라인은 재입고 문의가 꾸준하다고 하더라. 이건 매출 숫자가 아니라 현장 감각이라 참고만 하면 된다.
궁금하면 매대를 직접 보는 게 제일 빠르다. 온라인 순위만 보면 놓치는 게 많다. 오프라인 진열 위치, 재고 유무, 직원 반응 세 가지만 봐도 체감이 온다. 더파운더즈가 프롬랩스나 프로젝트21도 같이 굴린다는 건 확인했는데, 각 브랜드별 매출 비중은 확인 안 됨.
질문많아요일반
저는 이제 막 관심 갖기 시작한 사람인데요, 아누아가 비상장 회사라는 건 알겠는데 여기서 말하는 라운드나 구주라는 게 정확히 뭘 뜻하는 건가요? 제가 아는 데까지만 정리하면 그냥 투자자들이 돈 넣는 단계라는 것 같은데 맞나요?
오늘
감사보고서714일반
현장 얘기와는 별개로, '누적 투자유치'랑 '자본금'은 다른 개념입니다. 전환우선주나 RCPS로 들어온 금액이 자본금으로 잡히는 건 아니고요.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실제로 개선되고 있는지를 봐야 판단이 서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존버계좌803일반
몇 년 들고 있으면서 이런 글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예전 라운드 때는 매대 얘기만 나와도 다들 들떠 있었거든요. 지금은 그런 분위기가 많이 옅어진 것 같고... 뭐랄까, 현장이 좋다는 얘기가 주가로 이어지는 걸 기대하기가 예전 같지 않네요.
오늘
매도호가820일반
구주 거래 쪽에서 보면, 얼마 전에 나왔다는 물량 얘기가 돌긴 했는데 그건 전언이라 확실하진 않습니다. 거래 단위가 커서 개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이고, 매도자 성향에 따라 호가가 꽤 벌어지더라고요.
오늘
초기라운드일반
저도 꽤 오래 들고 있는데, 처음 담을 때랑 지금이 참 다르네요. 그때는 뭘 해도 오를 것 같았는데 요즘은 매대 얘기 나와도 담담해지고... 그냥 지켜보는 입장이라 뭐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예전 같은 설렘은 없어진 것 같습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