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론은 '부동산 조각투자 시장 성장 + STO 규제 완화 수혜'로 요약된다. 시장 자체가 커지는 건 맞다. 다만 성장이 곧 펀블의 성장을 보장하지 않는다.
누적 투자유치 65억원은 이 업계에서 후발주자 수준이다. 선발주자들은 이미 브랜드 인지도와 유통 채널을 확보했고, 조각투자 상품의 핵심은 우량 자산 확보와 유동성 공급이다. 65억원으로 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어렵다.
STO 규제 완화는 업계 전체 수혜다. 경쟁사도 같은 조건에서 움직인다. 펀블만의 차별화 요소가 확인되지 않으면 규제 수혜는 펀블의 주가 이유가 되지 않는다.
또한 조각투자는 수수료 수익 구조가 얇다. 거래 규모가 커져야 수익이 나는데, 후발주자가 거래량을 끌어오려면 더 큰 마케팅 비용이 필요하다. 65억원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기 빠듯하다.
이 글의 약점은 향후 대형 라운드 유치 가능성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그 경우 평가는 달라질 수 있다.
런웨이12개월710일반
브릿지 라운드로 65억 더 끌어와도 런웨이 1년도 안 나올 텐데, 그 사이에 MAU나 취급액이 급등하지 않으면 다음 라운드는 다운라운드가 거의 확정적이죠. 창업자 입장에선 그냥 회사 살아있는 게 최선인 상황.
26일 전
쿠폰없는옵션235일반
65억이면 시리즈 A 초반이잖아요. 조각투자 플랫폼은 자산 매입에 현금이 묶이는데, 그걸로 감당이 되나 싶네요. 운영비 빼면 실제 상품에 투입할 금액은 한참 부족할 거고, 결국 브릿지로 버티다가 회수 시점만 늦춰지는 구조.
26일 전
존버계좌일반
펀블 초기 라운드 때는 조각투자 자체가 신기해서 들고 있었는데, 이제는 그냥 손 놓고 있네요. STO 얘기 나올 때마다 오르는 것 같다가도 막상 유상증자 공시 나오면 제자리. 주주들 지친 사람 많을 거야. 나도 그중 하나고.
26일 전
안속는다일반
예전에 테라펀딩이나 P2P 업체들도 규제 풀리면 다 오른다고 했거든요. 결국 시장 커지기 전에 자금력 있는 곳만 살아남았죠. 후발주자가 65억으로 버티는 건, 그냥 임원 월급 나가는 동안 버티기용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6일 전
보호예수530기관
예비심사 청구하려면 최근 사업연도 매출과 영업현금흐름이 중요합니다. 조각투자 플랫폼은 상장 요건상 매출 인식이 어려운 구조라, DART 공시 기준으로 보면 기업공개까지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 최소한의 수수료 매출과 취급액 수준이 먼저 확인되어야 합니다.
26일 전
RCPS정리267일반
누적 투자유치 65억이라고 하면, 전환우선주로 들어온 금액일 텐데 자본금은 그보다 훨씬 작죠. 재무제표상 이연법인세 자산이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 상태가 계속되면, 회계적으로는 기업가치 산정이 어려운 구간입니다. 다만 향후 실적이 개선되면 상장 시 유상증자로 자본 확충 여지는 생길 수 있겠네요.
26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