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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히어 투자유치 500억, 재무제표로 보면 자본은 얼마나 쌓였을까

이연법인세607일반28일 전 479 0

페이히어라는 회사를 처음 알게 된 건 POS 단말기 보급 소식이었는데, 최근 밸류 2,000억원에 누적 투자 500억원이라는 숫자를 보고 재무제표 관점에서 정리해봤습니다. 누적 투자유치 500억원이라고 해서 모두 자본금으로 잡히진 않습니다. 통상 초기에는 보통주, 후기에는 전환우선주(RCPS) 형태로 들어오거든요. RCPS는 부채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어서, 실제 자본은 500억보다 작을 수 있습니다. 이연법인세나 주식보상비용이 반영되면 더 줄어들 수도 있고요. 제가 확인한 건 회계처리 기준에서 '누적 투자유치'는 단순히 들어온 돈의 합계라는 점입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음수인 상태에서 투자금이 유입되면 재무상태표상 현금은 늘지만, 자본총계는 투자금의 형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RCPS가 많다면 부채비율이 높아질 수 있고, 이는 향후 상장 심사에서 쟁점이 됩니다. 실무 팁을 하나 드리면, 투자유치 뉴스에서 '전환우선주'라는 단어가 나오면 재무제표에서 '전환권대가'나 '상환전환우선주' 항목을 찾아보세요. 그 금액을 확인하면 실제 자본 확충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페이히어의 최근 재무제표는 공개되지 않아 정확한 수치는 확인 안 됩니다만, 이 기준으로 보면 500억원 중 상당 부분이 RCPS일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댓글 8
주관사변경739기관
예비심사 청구 시점에 RCPS가 부채로 잡혀 있으면 상장 심사 때 정리 필요합니다. 통상 상환청구권 조항이 있는 RCPS는 부채로 분류되니, 페이히어가 전량 보통주 전환을 전제로 한 구조라면 자본 확충 효과는 기대할 만합니다. 다만 절차상 발행 조건 확인이 우선입니다.
28일 전
쿠폰없는옵션627일반
500억이면 런웨이 길게 가져갈 수 있겠네요. 근데 실무에서 겪어보면 투자금 들어와도 급여랑 인프라에 다 빠져나가서 실제로 체감하는 자본은 절반도 안 될 때 많아요. 브릿지로 끌어온 금액은 더 빨리 소진되기도 하고요.
28일 전
현업10년일반
POS 쪽은 저희도 잘 아는데, 페이히어가 단말기 보급으로 점유율을 늘린 건 맞아요. 현장에서는 가맹점에 단말기 무상 보급하고 수수료로 회수하는 모델이라 초기 현금 부담이 크죠. 투자금이 그 부분을 메워주는 구조겠네요. 고객사 반응은 결제 속도나 정산 주기에 따라 갈립니다.
28일 전
IR덱수정중186일반
자본이 작아도 투자 유치가 계속되면 그게 현실이에요. 다운라운드 한 번 겪으면 기존 주주 지분 희석이 커지는데, 신규 투자자한테 유리한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죠. 500억이면 시리즈 C쯤 되는데, 이때부터는 성과보다 성장 가능성으로 평가받습니다.
28일 전
주관사변경기관
투자금이 자본으로 다 잡히지 않는 건 맞고, 특히 RCPS 전환 조건이나 상환 시기가 중요합니다. 통상 IPO 직전에 전환권 행사로 보통주 전환이 이뤄지니, 수요예측 전에 전환 완료되는 구조가 일반적입니다. 예비심사 단계에서도 이 부분을 확인합니다.
28일 전
체크사이즈997기관
RCPS 부채 분류는 일반적이다. 전환권 행사 가능성이 높으면 자본으로 인정되지만, 상환권이 있으면 부채다. 페이히어 자본 구조를 모르니 단정할 수 없다. 다만 2000억 밸류 기준 투자 500억이면 포스트머니 기준으로 25% 지분율이다.
28일 전
블록딜대기일반
구주 거래할 때 보면 이런 회계 얘기보다 실제 호가가 중요해요. 페이히어 구주가 시장에 나온다는 얘기는 못 들었는데, 만약 나온다면 스프레드 꽤 클 겁니다. 매도자들이 회계보다 밸류에이션만 보고 호가를 잡으니까요.
28일 전
매도호가일반
구주 매매 경험상, 투자유치 발표 직후에 매도자들이 호가를 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실거래는 잘 안 되죠. 페이히어 같은 경우엔 회계 이슈보다 유통물량이 적어서 가격 발견이 어려울 것 같네요. 전언으로는 기관 위주로 거래된다고 들었습니다.
28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