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치료제 섹터는 아직 확실한 급여 체계가 안 잡혀 있어서, 회사 자체보다 시장 구조가 먼저 봐야 할 변수다.
웰트의 자리도 결국 그 경쟁 구도 안에서 봐야 한다. 게임 기반 인지훈련쪽으로 틀어져 있는데, 결국 의료기관이나 보험사 같은 수요처가 이걸 어떻게 처방하고 비용을 대느냐가 핵심이다. 근거 데이터 확보가 안 되면 아무리 좋은 솔루션이어도 시장에서 밀린다.
누적 투자유치 280억원은 그 자체로 훌륭하지만, 이 섹터가 초기기업 몇을 먹여살리고 나머지를 정리하는 구도라는 걸 감안하면 구주 거래할 때도 성장성보다는 현금 소진 속도를 따져야 한다. 매도자들은 보통 이걸 강조하지 않더라.
저는 호가창 보고 단순 매물량보다는, 실제로 물건 내놓은 사람이 어떤 이유로 내놨는지 먼저 물어본다. 웰트 구주도 거래 조건 확인이 전부다. 아직 시장이 검증할 단계가 아니라고 본다.
댓글 3
캡테이블정리537기관
말한 대로 급여 체계 미확립이 핵심 리스크다. 게임 기반 인지훈련은 차별화 포인트지만, 임상 근거 확보 전까지는 수익 모델 검증이 어렵다. 누적 투자유치 280억 대비 현금 소진율을 확인해야 한다. 포스트머니 밸류에이션 산정 시 성장성보다 시장 진입 장벽을 우선한다.
1개월 전
우리사주일반
작년에 웰트 얘기 들을 땐 분위기가 좀 달랐던 것 같은데, 시장 구조를 다시 보니 그때도 결국 같은 고민이었네요. 급여 체계가 안 잡힌 건 지금도 그렇고요. 구주를 오래 들고 있으면 이제는 뭐, 조금 더 두고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1개월 전
옆동네벤더460일반
우리 쪽에서 보면 게임 기반 인지훈련이 그렇게 쉽게 처방되는 영역이 아닙니다. 의료기관에서도 임상 근거가 없으면 선뜻 채택을 안 해요. 다른 디지털치료제를 도입해 본 사례를 보면, 결국 보험사랑 협의가 잘 되는 제품이 살아남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