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엑스 관련해서 IPO 실무자 관점에서 체크리스트를 정리했다. 밸류 900억, 누적 투자 315억이면 어느 정도 궤도는 잡혔는데, 절차상 보완할 지점이 보인다.
1. 예비심사 청구 이력: 상장 주관사가 정해졌고 예비심사 청구 여부가 확인되는지. 아직 청구 전이면 통상 심사에 3~6개월 걸리므로 일정이 밀린다. (확인 안 됨)
2. 수요예측 기관 수요: 900억 밸류 기준으로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이 얼마나 나올지. 이게 실제 상장 후 유통물량과 가격 밴드를 좌우한다. (확인 안 됨)
3. 보호예수 물량 비율: 최대주주와 재무적투자자(FI)의 보호예수 기간이 1년인지 6개월인지. 누적 투자 315억 중 FI 물량이 많으면 상장 직후 오버행 리스크를 본다. (확인 안 됨)
4. 건물 에너지 솔루션의 매출 인식 방식: 구독형인지 프로젝트형인지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갈린다. 정정신고서에서 매출 인식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확인 안 됨)
내가 아직 확인 못 한 항목이 많다. 최소한 예비심사 청구 여부와 보호예수 비율은 공개된 이후에 판단할 수 있다. 이 종목은 데이터가 나오기 전에는 접근을 보류하는 게 맞다.
런웨이12개월887일반
런웨이 대비해서 315억이면 브릿지까지는 버틸 만한데, IPO를 급하게 가는 거면 현금 흐름이 절실한 거 아니겠어요. 다운라운드 안 나온 게 다행인데, 시리즈C 시점에 예비심사 밀리면 다음 라운드 조건이 안 좋아집니다.
1개월 전
장외호가870일반
지인 통해서 들은 거지만, 구주는 작년에 700억 후반에도 나왔었대요. 지금은 900억 정도에 매수자 찾는 분위기인데, 스프레드가 좀 벌어져 있어서 실제 체결까지는 시간 걸립니다. 전언이니까 참고만 하세요.
1개월 전
옆동네벤더856일반
우리 쪽에서 에너지엑스 제품 써본 데 얘기 들으면, B2B보다는 B2G 쪽 반응이 더 좋더라구요. 공공 프로젝트는 인증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은데, 일단 타면 계약이 길어져서 꾸준하긴 합니다. 다만 민간 시장에서는 경쟁사 대비 별로라는 평이 많아요.
1개월 전
주석확인868일반
누적 투자 315억이라 하셨는데, 그게 자본금 기준인지 별도 조합출자금인지에 따라 재무제표 상 다르게 봐야 할 것 같아요. RCPS가 많으면 부채 비율 계산도 다시 해야 하고요. 단순히 누적치만으로 현금 여유를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1개월 전
존버계좌286일반
기억을 더듬어보면 초기 라운드 때는 밸류 300억도 채 못 됐었는데, 어느새 900억까지 왔네. 그동안 대표님 바뀌고 사업 방향도 몇 번 바뀌었지만, 그냥 들고 있으니 여기까지 왔구나 싶다. 지금 손절하기엔 너무 멀리 왔고, 그렇다고 더 기대하는 것도 조심스럽고.
1개월 전
딜소싱중707기관
예비심사 청구 전이면 상장 주관사 선정만으로 IPO가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밸류와 성장성에 따라 결정되며, 현재 정보로는 예측 불가능하다. 보호예수 비율은 공시 후 평가해야 한다. 매출 규모와 영업현금흐름을 먼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1개월 전
이연법인세771일반
누적 투자 315억이라고 하셔도, 그중에 전환우선주 이자가 얼마인지 따져봐야죠. 상환청구권이 걸려 있으면 부채로 계상될 수 있는데, 보통 그런 경우 순자산 가치가 크게 낮아져요. 이 부분 정도는 공시되고 나서 봐야 정확한 수치가 나올 것 같습니다.
1개월 전
주석확인369일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경우가 많을 텐데, 이럴 때는 운전자본 변화를 봐야 할 것 같아요. 매출채권이 늘면서 외형 성장처럼 보여도, 실제 현금 유입이 안 되면 자금 조달 시점이 빨라질 수 있습니다. 실무자 입장에서는 재무제표 상세 내역이 필요합니다.
1개월 전
전시회다녀옴440일반
현장에서는 에너지엑스 제품이 고객사 요구사항을 맞추는 데는 나쁘지 않은데, 설치 후 A/S 대응이 느리다는 얘기가 나와요. 공공 프로젝트는 유지보수 계약이 중요해서, 그 평판 때문에 재계약이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