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을 들고 보니, 이제는 그때 그 라운드의 기대감도 많이 식었네. 예전엔 상장 이야기만 나오면 다들 들떴었는데, 지금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상장 절차로 보면, 우리는 아직도 막연한 단계다. 확실히 알려진 건 밸류가 34,600억원 수준이고, 헬스&뷰티라는 섹터에서 올리브영이라는 이름이 가진 힘 정도. 상장 주관사 선정이나 구체적인 예비심사 청구 일정 같은 건 확인 안 됐고, 최근 몇 달 사이에 새로운 공시도 없다. 소문만 무성할 뿐, 실제로 밟고 있는 단계는 초기 준비조차 아닌 것 같다. 과거 라운드에선 이런 답답함을 참고 기다리면 언젠가 보상받으리라 믿었는데, 지금은 그저 시간이 흘러가는 걸 지켜보는 것만 같다. 확실한 건 절차가 시작되면 공식적으로 드러날 테니, 그때까지는 내가 가진 주식의 가치만 조용히 재평가해보는 수밖에. 아마 이 긴 기다림이 끝날 때쯤이면, 나는 더 담담해져 있겠지.
댓글 7
기다리는중164일반
예전에 어디도 상장 임박설로 몇 년 끌다가 결국 철회한 경우 꽤 봤어. 분위기만 타면 다들 들떴는데 막상 예비심사 청구도 안 하더라. 지금이랑 비슷한 구도야.
1개월 전
블록딜대기일반
구주 시장에서도 요즘 거래 자체가 붙은 지 오래됐더라. 호가 스프레드가 벌어져 있어서 체결도 잘 안 되고. 매도자들이 원하는 가격에 팔 생각이 없다는 게 더 정확하겠네.
1개월 전
재작년기억일반
저 밸류에이션이면 상장하면 몸값 더 오를 거라는 기대도 있겠지만, 그건 IPO 시장 분위기에 달렸지. 예전에 어디도 비슷한 밸류로 상장했다가 상장 후 내리막 탄 경우도 있었어.
1개월 전
주석확인922일반
밸류 34,600억원이라는 수치가 어떤 기준으로 나온 건지, 투자유치 기준인지 자본금 기준인지부터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공시가 없으면 재무제표상으로 유추하기도 어렵습니다.
1개월 전
예비심사473기관
예비심사 청구가 아직 없다면, 통상 청구 후 상장까지는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걸립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공식적인 절차 시작 전이므로, 일정 추정이 어렵다는 점이 맞습니다.
1개월 전
공부중입니다303일반
저는 이제 막 비상장 주식에 관심 갖기 시작했는데, 상장 절차가 보통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해요. 예비심사 청구라는 게 정확히 뭔지도 아직 잘 모르겠고...
1개월 전
주관사변경271기관
절차 진행 여부는 수시공시로 확인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예비심사 청구가 들어오면 그때부터가 실질적인 일정 시작이고, 그전까지는 시장 전망이나 추정치로만 접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