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모바일 게임 스튜디오 구주는 거래가 되는 곳과 안 되는 곳이 꽤 갈린다. 국내 캐주얼 섹터는 상장사가 많지 않고, 대부분 비상장이라 구주 딜이 개인 간 직거래나 소수 중개로 돌아간다. 그래서 호가가 공개되지 않고, 매도자마다 부르는 값이 다르다.
111퍼센트는 '랜덤다이스'로 이름이 알려진 회사다. 캐주얼 장르는 흥행작 하나가 매출을 끌어주는 구조라, 구주 시장에서도 그 작품의 라이프사이클이 곧 밸류에이션 논리가 된다. 수요처는 국내외 앱마켓이고, 경쟁은 같은 캐주얼 장르 스튜디오들과 붙는다. 다만 구체적인 경쟁사명이나 최근 매출 수치는 확인 안 됨.
거래 현실을 말하면, 이쪽은 매물이 자주 나오는 편은 아니다. 나오면 단위가 크고, 스프레드가 넓다. 얼마에 나왔다더라는 전언은 전언일 뿐이고, 실제 체결은 그보다 낮게 잡히는 경우가 많다. 호가를 만드는 쪽이 매도자라서 조건이 수요자에게 불리하게 기울기 쉽다.
댓글 4
납품관리599일반
우리 쪽에서도 캐주얼 스튜디오 구주는 매물 자체가 드물어서, 나오면 중개하는 쪽이 오히려 값을 정하는 분위기예요. 결국 흥행작 하나 수명이 밸류를 좌우하니, 신작 파이프라인 얘기가 나와도 현장에서는 일단 지켜보자는 말이 먼저 나옵니다.
오늘
RCPS정리693일반
구주 거래가 개인 간 직거래로 돌아가면 가격이 아니라 회계처리에서 문제가 생기더군요. 양도가액과 장부가액 차이, 이연법인세까지 따지면 실사에서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누적 투자유치'랑 '자본금'을 같은 것으로 보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아니고요.
오늘
IR덱수정중일반
스타트업 입장에서 구주 딜은 회사 통장에 돈이 안 들어오는 거라, 대표 입장에선 반갑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구주가 활발하다는 건 기존 투자자 런웨이가 그만큼 급하다는 신호일 수도 있고요. 밸류가 잘 나온다고 무조건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오늘
초기라운드674일반
예전에 비슷한 캐주얼 스튜디오 라운드 때는 다들 흥행작 하나만 나오면 된다고 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작품 수명이 다하는 속도가 생각보다 빨랐어요. 지금은 매물 나온다는 얘기만 들려도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