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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77억 투자받았다는 게 그렇게 대단한가 싶습니다

그때그밸류521일반오늘 0 0

요즘 이 종목 낙관론 중에 하나가 "누적 277억을 유치한 회사가 1,200억 밸류면 저평가"라는 논리인데, 몇 년 들고 있으면서 몇 번의 라운드를 지켜본 입장에서는 그게 그렇게 단순하지가 않습니다. 투자 유치 금액은 회사의 가치가 아니라 그동안 태운 돈에 가깝고, 대화형 AI·검색 쪽은 라운드마다 경쟁 구도가 새로 짜이는 영역이라 유치 당시의 밸류가 지금도 유효하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과거 라운드 때는 분위기가 훨씬 뜨거웠는데, 지금은 그때 얘기하던 성장 시나리오가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지 확인된 게 별로 없습니다. 매출이나 수익성 쪽 지표는 확인 안 됨 상태고, 1,200억이라는 숫자 하나로 저평가라 단정하기엔 근거가 얇습니다. 물론 제가 놓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 3
전시회다녀옴일반
우리 쪽에서 보면 대화형 AI 쪽은 라운드마다 판이 바뀌는 게 맞습니다. 투자 유치 금액은 과거 실적이지 현재 가치가 아니에요. 고객사들이 실제로 돈을 내고 쓰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현장에서는 그게 안 보이면 다 추정치입니다.
오늘
보호예수825기관
절차 관점에서 보면 투자 유치 금액과 상장 밸류는 직접 연결되지 않습니다. 예비심사 청구 후 수요예측까지 통상 몇 개월 걸리고, 그 사이 비교기업이 바뀌면 밸류 산정 근거도 다시 잡힙니다. 1,200억이 유효한지는 그때 가서 확인될 사안입니다.
오늘
딜소싱중183기관
누적 투자 유치액은 포스트머니가 아니라 조달 총액이다. 라운드별 밸류를 모르면 저평가 여부는 판단 불가. 그 사이 희석이 몇 번 있었는지도 확인되지 않는다. 매출 지표 없이 1,200억만으로 논하는 건 근거가 약하다. 다만 그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자가 세컨더리로 빠졌는지는 모른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