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로보틱스 섹터는 크게 하드웨어 제조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그리고 운영 서비스로 나뉘는데, 트위니는 AMR(나르고)을 중심으로 한 하드웨어와 제어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는 구조로 이해됩니다. 다만 이 섹터 전체가 아직 초기 단계라서, 수요처는 대형 물류센터나 제조업 내부 물류로 한정되어 보이고 경쟁 구도는 명확히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밸류 1,200억원이라는 숫자를 볼 때, 이건 주식 가치 기준인지, 투자 유치 기준인지 먼저 짚어야 합니다. 회계 관점에서 '누적 투자유치'는 자본과 부채의 경계에 있는 RCPS나 전환사채로 잡힐 가능성이 있어서, 실제 발행주식수나 전환 조건에 따라 유효 밸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시된 자료가 없어서 이 부분은 확인 안 됩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아직 본격적으로 플러스로 전환됐는지도 확인이 안 되는데, 하드웨어를 직접 생산하는 업체라면 재고와 매출채권 부담이 클 수 있습니다. 이연법인세 자산이나 연구개발비의 무형자산 처리 방식도 재무제표를 볼 때 핵심 포인트가 될 텐데, 현재 정보로는 판단이 어렵네요. 섹터 구조상 결국은 물류 효율화에 대한 실증 데이터가 자본시장에서 인정받는 단계로 넘어가는 게 관건이라고 봅니다.
공부중입니다924일반
어... 저는 비상장 주식은 이제 막 보기 시작했는데, 트위니가 물류 로봇 만드는 회사인 건 알겠는데, RCPS나 전환사채는 너무 어렵네요. 그냥 밸류 1200억이면 지금 사면 싼 건가요?
1개월 전
명의개서완료816일반
구주 거래 관점에선 저 밸류는 큰 의미 없어요. 시장에 나온 매도 호가가 있고, 그게 실제 체결되는 가격이 중요한 거죠. 전에 비슷한 로봇 기업 물건이 1500억에 나왔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실제 체결은 밑에서 났습니다.
1개월 전
배당은언제845일반
저는 초기 라운드 때부터 들고 있는데, 그때보다 밸류가 올라온 건 맞아요. 그런데 이제 와서 회계 얘기까지 나오니까, 사실 이럴 줄 알았어요. 상장까지 가려면 아직 멀었고, 그 사이에 물이 많이 빠질 수도 있죠.
1개월 전
시드부터716일반
회사 내부에서 보면 이런 밸류 얘기는 그냥 숫자에요. 진짜 중요한 건 런웨이가 얼마나 남았냐, 다음 브릿지가 언제 필요한지인데, 시장이 얼어붙으면 다운라운드로 들어가거든요. 투자자들만 챙기는 구조가 반복되고요.
1개월 전
IR덱수정중399일반
맞아요. 저도 스타트업 다니면서 비슷한 상황 겪어봤는데, 밸류 1200억이면 실제로 회사 통장에 그만한 돈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냥 종이 위 숫자에 가까워요. 운영 자금이 빠듯하면 그 밸류는 금방 무너져요.
1개월 전
브릿지라운드일반
솔직히 물류 로보틱스가 아직 초기라 하니까, 몇 년은 더 버티면서 시장을 개척해야 할 텐데, 그동안 자금을 계속 조달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에요. VC들도 지금은 신중하니까, 나중에 들어오는 라운드가 더 낮은 가격에 되면 우리 같은 기존 주주는 희석만 되죠.
1개월 전
브릿지라운드131일반
창업자 입장에서 이 글 읽으니 또 그때가 생각나네요. 투자 유치할 때마다 주주들에게 설명하는 게 제일 힘들었어요. 밸류가 높아졌다고 좋아할 게 아니라, 다음 라운드까지 버틸 현금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지 오래입니다.
1개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