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밸류 2,000억, 누적 투자 520억이면 단순 배수는 3.85배입니다. 계산은 2,000 ÷ 520 = 3.846... 이렇게 나오네요.
그런데 누적 투자유치가 전환우선주(RCPS) 형태라면, 이 520억이 전부 자본금으로 잡히는 건 아닙니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청산 우선권이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보통주 몫을 계산할 때 빼야 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보면 보통주 가치는 2,000억에서 우선주 청산가치를 빼고 나눠야 하는데, 이건 공시된 조건을 봐야 정확해집니다.
또 하나, 밸류 2,000억이 최근 라운드 기준이라면, 그 전 라운드와 비교한 상승폭은 확인 안 됩니다. 누적 투자액이 520억이라는 건 시리즈 A부터 최근까지의 합계니까, 라운드별 밸류 증가율은 각 라운드의 발행가액과 주식 수를 알아야 계산 가능합니다. 현재 정보로는 배수 3.85배가 전부예요.
영업활동현금흐름이나 이연법인세 같은 건 재무제표가 공개되지 않아 확인 불가합니다. 다만 비대면 진료 특성상 초기 마케팅 비용으로 현금 소진이 컸을 가능성을 열어두긴 하는데, 이건 추정입니다.
결론적으로, 숫자만으로는 매력적인 밸류인지 판단하기 어렵고, RCPS 조건과 최근 라운드 기준 시점이 핵심 변수로 보입니다.
댓글 8
상장예심522기관
예비심사 청구 전 마지막 라운드가 이 규모면, 통상 예심 청구 후 정정신고 과정에서 밸류가 다시 검증됩니다. 상장 주관사 입장에서는 우선주 조건을 반영한 보통주 가치 산정이 핵심 쟁점이라, 공시된 전환비율을 먼저 확인하셔야 정확한 계산이 됩니다.
27일 전
안속는다758일반
누적 520억이면 시리즈별로 희석이 꽤 됐을 텐데, 예전에 다른 비상장도 RCPS 청산가치 때문에 상장 직전에 보통주 몫이 생각보다 작게 나온 경우가 있었죠. 숫자만으로 3.85배 좋아하기엔 이르죠.
27일 전
구주단타일반
구주 시장에서는 이런 밸류 얘기 나오면 매도 호가가 2천억 기준으로 이미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보통주 기준으로 물량 나오는 건 드물고, 전환가 반영된 가격이 실제 거래가로 잡히죠.
27일 전
매도호가819일반
구주 거래할 때 스프레드가 꽤 벌어져 있어서, 호가 기준으로 사면 실제로는 더 높게 사는 셈입니다. RCPS 전환 조건에 따라 보통주 가치가 달라지니, 공시된 건 다 확인해야죠.
27일 전
배당은언제일반
작년 라운드 때만 해도 분위기가 좀 달랐는데, 지금은 2천억이면 그때에 비하면 확실히 올라온 거죠. 그래도 우선주 조건 때문에 실제 보통주 가치는 다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래 들고 있으면 이런 계산이 점점 복잡해집니다.
27일 전
현업10년344일반
업계 쪽에서 보면 닥터나우는 비대면 진료 시장에서 나름 자리 잡긴 했는데, 밸류 2천억이 업황 대비 어떤지가 더 중요하죠. 우리 쪽에서 보면 매출 성장세가 핵심이지, 단순 배수는 참고만 하는 편입니다.
27일 전
배당은언제일반
예전에 시드하고 초기 라운드 참여했을 때는 밸류가 훨씬 낮았는데, 이제 2천억이라니 격세지감이네요. 다만 우선주 조건 때문에 청산가치를 빼면 실제 수익률은 생각보다 낮을 수밖에 없죠.
27일 전
재작년기억일반
520억이 전부 RCPS면, 예전에 어떤 기업도 전환가가 높게 잡혀서 상장 후 주가가 그 밑으로 떨어진 적 있었죠. 배수 자체보다 발행조건을 꼭 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