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비디엑스 얘기 나오길래 비상장 좀 봐온 입장에서 절차 단계로 정리해봄.
일단 자금 측면에서 보면 누적 288억이면 초기 단계는 지났고, 최근 밸류 1,880억이면 시리즈 B~C 사이로 추정됨. 정확한 라운드는 확인 안 됨. 이 구간에서 보통 매출보다는 기술 검증과 임상·인허가 일정이 핵심인데, AI 영상진단은 식약처나 FDA 같은 규제 통과가 관건임. 현재 그 승인 진행 단계는 공개된 게 없어서 확인 불가.
상장 절차로 보면 아직 예비심사 청구 이전 단계다. 통상 비상장이 여기 오면 투자자들이 엑시트 시점만 계산하지, 추가 밸류업 논리가 약하면 몸값이 먼저 맞춰지는 경우가 많음. 1,880억이면 새내기 바이오 상장사보다 낮은데, 이후 후속 라운드나 기술이전 없이는 상장 가능성만으로 얘기하기엔 이르다.
과거 사례로 비슷하게 AI진단 걸었던 곳들도 임상 데이터 발표 전에는 조용히 횡보하다가, 결과 나오면 급등락 반복했었음. 지금 이 종목은 그 '결과'가 확인 안 되는 시점이라서, 차트만으로 기대 걸기는 위험하다고 본다. 수치나 일정은 계속 지켜봐야겠지.
댓글 4
수요예측305기관
예비심사 청구 전 단계라면 통상 상장까지는 최소 6개월에서 1년 이상 남았습니다. 정정신고 기간과 수요예측 일정까지 고려하면 내년 하반기가 되어야 유의미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자금 조달이 더 중요합니다.
27일 전
옆동네벤더263일반
우리 쪽에서 AI 진단 툴 도입 얘기 나올 때, 이 회사 제품은 아직 병원에서 실제로 쓰이는 걸 못 봤어요. 의료현장은 인허가 떨어져도 홍보랑 세일즈가 더 필요하죠. 경쟁사들도 비슷한 단계라서 지금은 기술력보다 네트워크 싸움이에요.
27일 전
현업10년401일반
현장에서는 이 제품이 실제로 판독 속도를 높이는 건지 체감이 안 됩니다. 병원마다 워크플로우가 달라서 도입 테스트부터 오래 걸려요. 상장 전에 임상 데이터가 탄탄해야 하는데, 공개된 자료만으론 의사들이 신뢰하기엔 부족해요.
27일 전
주관사변경415기관
보호예수 물량과 상장 주관사 선정 여부가 아직 미확정이라면, 1,880억 밸류는 향후 라운드에서 조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술이전이나 추가 임상 결과 없이는 상장 시점에 원하는 몸값을 받기 어렵습니다. 절차상으로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