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투자 260억이라는 숫자만으로 배수를 계산하려면 후속 라운드의 밸류에이션이 필요한데, 공개된 게 없다. 그래서 지금 계산 가능한 건 '라운드 간 상승폭'이 아니라 '투자금 대비 얼마를 태웠는가' 정도다. 이건 가정인데, 260억 중 상당 부분이 시리즈 단위로 나뉘어 들어왔다면 초기 라운드 지분 희석률이 후기 라운드보다 훨씬 클 수밖에 없다. 계산은 여기서 멈춘다.
예비심사 청구부터 상장까지 통상 절차를 보면, 정정신고가 한 번이라도 걸리면 일정이 밀린다. 수요측 보호예수 물량이 얼마나 걸려 있는지가 실제 유통 물량을 결정하는데, 이 회사는 그 수치가 확인 안 됨. 절차는 순서대로 가는 것이지 배수로 빨라지지 않는다.
댓글 5
십년차개인608일반
예전에 어디도 라운드 밸류 공개 안 해놓고 누적 투자금만 강조했는데, 결국 그 숫자로 아무것도 못 했습니다. 배수 계산이 안 되는 게 아니라 계산할 재료를 안 준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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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계좌738일반
저는 이거 몇 년째 들고 있으면서 라운드 때마다 분위기가 달랐던 걸 기억하는데, 지금은 그때보다 조용하네요. 희석률 얘기도 결국 확인된 게 없으니 저는 그냥 지켜보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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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레드766일반
구주 시장에서 얼마에 나왔다는 얘기는 들리는데 전언이라 확실치는 않고요. 매도자 성향에 따라 호가 편차가 커서 거래 단위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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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10년123일반
우리 쪽에서 보면 이 업종은 레퍼런스 고객 확보가 관건인데, 절차 얘기만 나오면 현장에서 체감하는 속도랑은 좀 다릅니다. 정정신고는 실제로 자주 걸리는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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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기억205일반
절차는 순서대로 간다는 말이 맞습니다. 예전에도 일정만 보고 들어갔다가 정정 한 번에 몇 달 밀린 사례가 있었죠. 수요측 물량 확인 안 되면 유통 물량 계산도 그냥 추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