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소재 섹터는 수요처가 극도로 제한적입니다. PDLCD 같은 필름형 스마트글래스는 건축 외장, 자동차 선루프, 프라이버시 창호 쪽이 주 응용처인데, 이 시장은 완성차·건설·인테리어 업체의 채택 속도에 그대로 묶입니다. 소재 밸류체인에서 필름 원단을 만드는 회사는 최종 세트 업체의 설계 변경 한 번에 매출이 진폭을 크게 타는 구조입니다.
경쟁 구도는 액정 소재 계열과 전기변색(EC) 계열로 나뉘어 보는 게 일반적이고, PDLCD는 그중 액정을 고분자에 분산시키는 방식입니다. 리비콘이 세계 최초 상용화를 표방하는 지점은 여기에 있습니다. 다만 '최초'는 인증 시점의 문제이고, 양산 수율과 단가 경쟁은 별개입니다.
누적 투자유치 200억원은 자본금이 아니라 조달 총액입니다. RCPS로 들어왔다면 전환 시점에 자본금과 주식발행초과금이 함께 움직이고, 이연법인세나 파생상품 평가가 재무제표에 잡힐 수 있습니다. 상장 전에는 이 구조가 지분 희석으로 어떻게 귀결되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언제 플러스로 도는지는 공개 자료로 확인 안 됨입니다.
댓글 4
예비심사537기관
절차 관점에서 보면 지금 단계는 제품 인증과 양산 수율 확보가 먼저입니다. 상장을 논하려면 예비심사 청구 전에 감사보고서와 최대주주 지분, RCPS 전환 조건 정리가 끝나 있어야 하고, 그 뒤 정정신고·수요예측까지 통상 5~7개월을 잡습니다. 기술 특례든 일반이든 순서는 같습니다.
오늘
질문많아요950일반
죄송한데 초보라 용어를 잘 몰라서요. RCPS 전환이라는 게 투자금을 주식으로 바꾼다는 뜻인가요? 그러면 상장할 때 지분이 늘어나는 건가요? 제가 이해한 게 맞는지 모르겠어서 여쭤봅니다.
오늘
브릿지라운드258일반
회사 안에서 보면 200억은 런웨이 숫자로 먼저 읽힙니다. 양산 준비와 인증 대응에 사람이 붙으면 소진 속도가 빨라지고, 그 다음 라운드가 브릿지로 가면 조건이 좋게 나오기 어렵습니다. 다운라운드를 피하려고 상장 일정을 앞당기는 경우도 실제로 있습니다.
오늘
구주단타563일반
구주 쪽은 호가가 자주 바뀝니다. 매도자마다 원하는 단위와 가격대가 달라서 체결까지 시간이 걸리고, 전환 조건이 걸린 물량은 가격만 보고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얼마에 나왔다는 이야기는 전언이라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