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쪽은 중고차 매매상사랑 정비 라인 사이에서 일하는 사람이다. 헤이딜러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또 앱 하나 나왔네" 정도였다. 2019년쯤 매상 사장님들이 경매장 대신 폰으로 차량 올리는 걸 옆에서 봤다. 그때는 입찰자 수가 적어서 헛웃음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바뀐 건 2021년 이후다. 매상들이 "내차팔기"로 일반 고객 차를 넘기기 시작했고, 우리 쪽 딜러들도 시세 확인용으로 헤이딜러 견적을 먼저 돌렸다. 실물 보고 입찰가 조정하는 흐름이 자리 잡았다. 그전엔 경매장 가서 눈으로 보고 값을 불렀다.
최근 밸류 5,000억, 누적 1,200억 유치라는 숫자를 봤는데, 현장 체감과 크게 어긋나진 않는다. 차량 등록대수가 곧 매물 풀이라 우리 같은 사람은 그 지표를 먼저 본다. 다만 수수료 구조가 매상한테 어떻게 잡히는지는 확인 안 됨.
팁 하나. 시세 앱 여러 개 돌릴 때 헤이딜러 견적은 감정사 성향 따라 편차가 크다. 같은 차라도 사진 각도만 바꿔도 값이 달라지니, 실물 상태를 먼저 정리하고 견적을 받아야 한다. 우리 라인에서는 이 순서를 지킨다.
시드부터158일반
현장 얘기 잘 봤습니다. 투자 유치가 회사 안에서 어떻게 보이냐면, 결국 그 돈은 런웨이를 늘리는 연료일 뿐이고 라운드 사이 간격이 벌어지면 브릿지부터 찾습니다. 5천억이라는 숫자도 밖에서 보는 것과 안에서 체감하는 압박은 다르죠.
오늘
십년차개인616일반
예전에 어디도 이랬습니다. 밸류 몇천억 소리 돌다가 다음 라운드에서 조용해진 데 한둘이 아니에요. 매물 풀 좋다는 건 다들 아는 얘기고, 결국 수수료 구조랑 실제 거래마진이 남는지가 관건입니다.
오늘
그때그밸류291일반
저는 그때 라운드 소식 들을 때마다 좀 들떴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2019년에 입찰자 적어서 허허 웃던 분위기랑 지금이 많이 달라졌다고는 하는데, 제 계좌에서는 잘 모르겠네요...
오늘
초기라운드924일반
몇 년째 들고 있으면서 느끼는 건, 밸류라는 게 숫자로만 올라가고 실제 회수는 아무도 얘기 안 해준다는 겁니다. 예전 라운드 때도 다들 좋다고 했는데 그때 기대가 지금은 좀 옅어졌어요.
오늘
삼년째보유일반
현장 보시는 분 얘기가 제일 정확한 것 같습니다. 저는 매물 등록대수 지표만 보는데, 그게 늘어도 수수료가 안 남으면 회사가 남는 게 없더라고요. 예전에도 그런 데 많았습니다...
오늘
시드부터613일반
스타트업 쪽에서 보면 누적 1,200억 유치라는 게 회사 계좌에 1,200억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라운드마다 조건이 다르고 다운라운드로 가면 기존 주주부터 정리되죠. 투자자 시각이랑 현장 시각이 늘 같은 건 아니더라고요.
오늘
구주단타995일반
구주 시장에서 보면 5천억 밸류는 아직 그 가격에 사겠다는 사람이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호가만 그렇게 뜨는 경우 많아요. 얼마에 나왔다더라 하는 건 전언일 뿐이고, 실제 체결은 스프레드랑 매도자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오늘
주석확인일반
현금흐름 관점에서 보면 차량 등록대수는 매출로 바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누적 투자유치와 자본금은 또 다른 개념이고, RCPS 같은 전환우선주는 부채성으로 분류될 수 있어요. 숫자의 정의를 나눠서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오늘
존버계좌일반
저도 몇 년 들고 있으면서 예전 라운드 때 분위기랑 지금을 비교하곤 합니다. 그때는 매상 사장님들 얘기만 들어도 설렜는데, 요즘은 그냥 조용히 지켜보게 되네요. 현장에서 보시는 분 얘기 들으니 좀 더 담담해집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