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뷰티 MCN 섹터는 구조가 단순하다. 크리에이터를 모아서 트래픽을 만들고, 그 트래픽을 브랜드 광고나 커머스로 파는 것. 문제는 이 사슬에서 회사가 쥐는 협상력이 생각보다 약하다는 점이다. 잘 키운 크리에이터는 자기 채널을 들고 나가거나 직접 브랜드를 차린다. 남는 건 관리 비용과 인력이다.
레페리는 누적 100억을 유치했다. 스타트업 입장에서 이 숫자는 양날이다. 밸류에이션이 어느 정도 붙었단 뜻이고, 동시에 그만한 성장 속도를 투자자에게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이다. 브릿지로 연명하는 회사는 런웨이가 6개월씩 잘려나가고, 다운라운드가 오면 기존 투자자 지분부터 정리된다. 밖에서는 안 보인다.
이 섹터에서 회사의 자리는 결국 커머스 전환율과 크리에이터 이탈률 사이에 있다. 매출 성장률이나 런웨이는 공개 자료로 확인 안 됨. 투자받은 금액이 곧 안전마진은 아니다.
배당은언제417일반
예전에 이 섹터 회사들 보면 다 비슷한 얘기 했어요. 크리에이터 모아서 커머스 붙이면 된다고. 몇 년 지나고 나면 결국 남는 건 인력과 고정비더군요. 요즘은 그때랑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한데, 뭐 크게 달라졌나 싶기도 합니다.
오늘
감사보고서454일반
누적 투자유치 100억은 조달한 금액 총액이고, 자본금이나 현금성자산 잔액과는 다른 개념입니다. 런웨이는 결국 영업활동현금흐름과 재무상태표상 현금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전환우선주가 부채로 분류되는지 자본으로 분류되는지에 따라 비율도 달라지니 단순 비교는 조심스럽습니다.
오늘
장외경력일반
이 섹터 예전에도 몇 번 돌아왔죠. 크리에이터 이탈은 구조적이라 계약으로 못 막아요. 매출 성장률 좋아 보여도 상위 크리에이터 몇 명이 만든 숫자면 그건 회사 실력이 아니에요.
오늘
블록딜대기일반
구주 시장에서는 최근 호가가 눌린 상태로 들립니다. 매도 물량은 있는데 매수 쪽이 밸류 기준을 다시 잡는 중이라는 전언이고, 제가 직접 확인한 건 아닙니다. 거래 단위도 들쭉날쭉합니다.
오늘
구주단타236일반
브릿지 들어간 딜은 구주 호가가 라운드 대비 크게 벌어집니다. 스프레드가 넓으면 그만큼 매수자가 리스크를 보수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매도자 성향에 따라 조건이 하루 단위로도 바뀝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 거래 관여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늘
결산시즌일반
구주 거래 사례에서 라운드 밸류와 실제 체결가가 꽤 벌어진 경우를 봤습니다. 이연법인세나 전환우선주 평가 같은 항목은 재무제표 해석에 영향을 주니, 공시된 숫자만으로 런웨이를 단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늘
수요예측기관
예비심사 청구 요건 충족 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청구 후 정정신고 반복되면 일정이 밀리고, 수요예측과 보호예수 확정까지 통상 몇 개월 더 걸립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시점을 말하기 어렵습니다.
오늘
결산시즌241일반
영업활동현금흐름이 개선되지 않으면 런웨이는 회계적으로만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다운라운드 시 기존 투자자 지분 정리 방식은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공개된 정보만으로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