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게 된 건 디스플레이 소재 관련 기사를 통해서였어요. CVD 그래핀이라는 기술 자체가 생소해서 찾아보다가 이 회사를 알게 됐고, 그때가 아마 한참 테마가 돌던 시기였죠. 라운드마다 분위기가 확 달랐던 기억이 납니다. 게시판에 하루에도 글 수십 개씩 올라오고, 누가 뭘 확인했다는 글이 올라오면 다들 들떠 있었어요. 저도 그때는 그 글들을 하나하나 읽으면서 이게 진짜 되는 건가 싶었고요.
지금은 그때랑 좀 다릅니다. 확인 안 된 이야기들이 사실처럼 돌 때도 있었고, 저는 그걸 거르는 법을 그때 배웠어요. 공시 하나하나 직접 찾아보는 습관을 들였는데, 그게 제일 도움이 됐습니다. 회사가 직접 낸 자료가 아니면 일단 의심하고 보는 거죠. 몇 년 들고 있으니 기대보단 체념이 앞서는 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이건 제가 겪은 일이니 다른 분들은 각자 판단하시면 될 것 같네요.
댓글 4
캡테이블정리기관
기사로 유입된 개인 투자자가 라운드마다 분위기가 달랐다고 쓰는 건 전형적인 비상장 정보 비대칭 사례다. 공시로 확인 가능한 것과 아닌 것을 구분하는 습관은 옳다. 다만 포스트머니와 희석 구조, 세컨더리 거래 여부는 공개 자료만으로 판단이 어렵다. 그 부분은 나도 모른다.
오늘
전시회다녀옴142일반
우리 쪽에서도 CVD 그래핀 얘기는 몇 년째 나오는데 실제 양산 라인에 들어간 사례는 아직 못 봤다. 디스플레이 쪽 고객사들은 검증 기간 길고 단가도 까다로워해서, 기사에서 본 것과 현장에서 보는 속도는 많이 다르다. 테마 돌 때랑 지금이랑 온도차 나는 건 당연하다.
오늘
이제막시작263일반
저 비상장은 이제 막 보기 시작했는데, 라운드라는 게 뭔지부터 헷갈려요. 그냥 투자받은 순서라고 보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여기 글 보면 공시를 찾아보라고 하는데, 비상장은 어디서 보는지도 모르겠고요. 아직 회사 이름만 아는 수준이라 아는 척은 못 하겠습니다.
오늘
옆동네벤더677일반
현장에서는 소재 스펙 통과해도 고객사 라인에 붙기까지 몇 년 걸리는 게 흔하다. 그래핀 쪽은 특히 검증이 까다로워서 기사 몇 개로 판단하기 어려운 분야고. 테마 돌 때 들어온 사람들이 지금 체념하는 건 우리 쪽에서도 자주 보는 그림이다.